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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모두들 힘드시죠 특히나 혜경이모 책 준비로 엄청 바쁘시지요?
(마음으로나마 건투를 빕니다!!)
여기 대구는 하계U대회로 들뜬 분위기라네요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행사들이 꽤나 있답니다
어제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락페스티벌을 보구 왔지요
딸아이와 얼마나 즐겁게 놀았는지..함성,헤드뱅잉,자유로운 몸짓, ...
정말이지 학생들 틈에서 스트레스 엄청 풀었다 아님니까 ㅎㅎ
오늘은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미술,영화체험 보러 갈까 해요
대구 사시는 82쿡식구들도 많이들 참여하구 계시겠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야 할텐데..
지금은 대회자체도 즐기는 분위기(같이 뛰고, 땀 흘리며 매달에 연연하지 않고
참여하는 플레이정신)가 너무 자유로워서 좋네요
큰 대회 앞두고 대구에서 슬픈일이 많이 생겨 의기소침했는데,
지금은 곳곳에서 즐거운 함성만이 들리길 바라네요
대구경제도 너무 침울햇는데, U대회가 조금이라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꼭 되기를 바라며...
암튼 대구U대회 무사히 마치길 기원해 주시구요,
대구분들!! 막바지 더위를 여러 행사 관람하며 실컷 즐기자구요!!!
1. 파도랑
'03.8.23 1:21 PM (61.81.xxx.30)친정이 대구에요. 신랑이 갑자기 대구 한번 가봐야 하는데~ 하는거에요. 무슨 일인가 싶어 왜? 그랬더니 대회 보러 간답니다. --' 자기가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 있었던 것도 전혀~ 아니고, 북한 미녀(!) 응원단 보러 갈려는 속셈인거 있죠. 평소엔 자기 팔 자기가 흔들자~ 주의고 이쁜 여자 쳐다봐라, 나는 튼튼한 꽃미남 쳐다본다 주의였지만 이건 밉상이죠 ? 그렇게 볼만하다니 한번 보러 갈까 싶네요~
2. 유리
'03.8.23 4:26 PM (221.138.xxx.196)우리신랑 군인인데..
개막식 전부터 대구로 출장가네요
구경을 하는것은 아닐테고..
열심히 불상사 대비 근무중이겠지요
축제니만큰 가까이 계신분들은 좋은 구경 많이 하세요3. 회화나무
'03.8.23 10:09 PM (221.157.xxx.112)우리 부모님 개막식 갔다오셨는데요.
저는 집에서 TV에서 보니 사람들이 가방 들고 응원한다는둥 하고 다들 부채들고 흔들고 조명 꺼지니까 손전등 다들 흔들어서 저거 어떻게 준비된건가 했더니, 경기장 좌석에 손전등, 부채, 등긁개(그걸로 두드리며 흥 돋우라고), 비옷(비올까봐...?), 팜플렛이 든 가방을 모두 하나씩 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명 꺼지면 손전등 흔들라고 교육도 시키고.
첨 알았어요.
전 다음주에 집 근처 시민운동장에 축구경기 보러 갑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랑 단체관람이예요. (거의 반 강제죠) 집 바로 옆 대구일중에서 하는 배구 경기도 보러 갈까나...?
하여튼 이런 국제적인 대회가 바로 우리 동네에서 열리고 있으니 적응 안되네요. 서울 사람들은 뭐 익숙하겠지만...4. 김치찌게
'03.8.25 5:09 PM (211.118.xxx.93)울 신랑도 지금 무척 바쁘답니다...
경찰인데요.... 선수단 신변보호 한다고 아침 일찍 나가서 늦게야 들어온답니다...
신랑 아일랜드 여자 농구단 신변보호를 며칠 하더니...
글쎄 ,,, 토욜( 8/23 )날 한국 : 아일랜드 여자농구 예선전때...아일랜드가 이겼어요,,,
근데 밤에 들어온 신랑 왈...아일랜드가 이겨서 기쁘데요....
아 글씨~ 자기가 신변보호 하는 팀이 경기를 잘 하니까...기분 좋다네요...
우리 신랑 직업의식 넘 투철하죠...? (근데 국적은 좀 의심이......ㅋㅋㅋ)
아일랜드 선수단한테 조그마한 뺏지도 하나 받아온 거 있져......^^
울 신랑 회화 안돼서...... 선수들 버스에 타고 내릴때마다 인사를 해도,,,, "아! 예..." 하는게 다였
는데... @.@;;;
이젠 회화 잘하는 의경한테 몇마디 배워서 인사 정도는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암쪼록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나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고,,,
대회가 성공리에 마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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