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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의 진실.....
실은 별볼일 없는 남자들이 많다.(이에 대한 심리적 보상을 위해 마초가 됨)
그리고 추접스러운 남자들..은 누구인지 대충 여자들도 안다..
2. 당연히 여자들은 남자들이 예쁜 잠옷입고 자지 않을거라고 상상한다.
그렇다..-.-; 츄리닝, 반바지, 런닝 등등 되는대로 아무거나 입고 잔다.
팬티만 입고 자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걸리적거린다고 아무것도(!) 안입고 자는 사람도 있다.
3. 요새 얼짱 신드롬이 불고 있긴 하나 남자들은 나이들면 얼굴보다는 경제적 능력이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집에가서 거울보고 아령 들면서 자기 근육 감상하는 남자들 많다..
그런데 몇몇 여자들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근육있는거 싫다고 그러더라..-.-;
4. 연애 초기, 이번 여자는 진실한 사랑이야,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꺼야 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부 순간적 감상임에 불과한 것이 드러난다.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는 이것에 속고 배신당하고 다시는 믿지 않는다고 다짐하다 나중에 다른 남자 사귀면 또 이것에 속고... 남자 여자 평생 이러면서 산다..)
5. 잘생기고 돈만은 남자가 눈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렇지 못한 여자에게 은근히 잘 넘어가는 것도 그런 남자다.. 한마디로 짝짓기는 랜덤이라 할수 있음..-.-;(결혼은 사정이 좀 다르다. 집안, 경제적 배경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음)
6. 여자한테 멋지다라는 말 듣고 싫어할 남자 당연히 없음..
(할아버지 조차도 그렇다ㅡㅡ; 한편 여자한테 그런말 들었을때 과연 진심으로 한말인지 생각 전혀 안한다..-.-; 참고로 남자들도 젤 싫어하는 말은 얼굴크다는 말과, 꼰대같다는 말이다.)
7. 남자도 언제나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저 여자가 잘해주는게 나 좋아하나부다.. 그러나 먼저 대쉬하다 실패하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또 다른 여자한테 같은 착각을 한다.)
8. 남자의 자존심은 고도로 훈련된 두뇌게임이라기보다는 본능에 의존한다.
(남자는 상대여자보다 항상 잘나야된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본능속에 내재)
9. 헤어졌을때 미련같는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
10. '남자는 짐승이야'라는 말을 그다지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 뻔하지 뭐...-.-;)
11. 여자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를 남자들도 잘생겼다고 한다..
(다만 여자들이 보는 남자에 대한 잘생김의 기준은 워낙 다양해서 이에 대해 뭐라고 하기 좀 그렇다)
12. 남자들은 잘생긴 남자를 생긴거 가지고 놀려먹는다.
(워~얼! 잘생겼는데~~, 아~ 널보면 쓰러질것 같아.. 살인미소~~!, 물론 장난이다. 잘생기건 못생기건 그냥 노는 스타일에 따라 친구관계가 형성된다. 그리고 잘 망가지고 코믹하고 터프한 여자도 좋아하는 남자 많다. 요즘 청순형이라고 다 잘나가는 건 아니다. 취향의 다극화시대!)
13. 여자와 남자가 소개팅, 미팅하고 있을때 여자들 전부 잠깐 자리 비우면 남자들끼리 각각의 여자들 평가하느라고 정신없다..
(이것이 외모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우나, 처음 보는 사람들간의 인상이 외모에 치중될 수밖에 없음은 어쩔수 없으리라..)
14. 남자들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단순하고 멍청하다.
(상황파악 못하고 눈치없이 어리버리 말 못알아듣다가 여자가 삐지면 나중에 집에 와서 '왜 괜시리 저러나' 하던가, 내가 뭐 잘못했나 골똘히 고민하던가 둘중에 하나..)
15. 남자의 마음도 갈대다.
(참고로 저는 쇼핑하는거 좋아요~~ 데려가주세요~~ㅠㅠ)
16. 울며 불며 매달리다가 한번 돌아서도 별로 무섭진 않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냉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17. 남자들이 데이트할때 입고 나온 옷이나 헤어스타일,, 그들도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한다..
(그러나 여자가 보기엔 절대로 그냥 그렇게 보인다-.-;)
18. 남자들은 어렸을때부터 속으로 앙큼한(?) 상상을 한다.
(상대적으로 이와 관련한 매체와 접할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다.)
19. 남자들의 인관관계는 술, 군대,, 이런 것과 관계가 많다.
(드라마보면 사랑때문에 우정을 저버리고 싸우고 등등 하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고, 과장된 면도 있고...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이기 때문에라기보다는 남자건 여자건 개인차, 상황차에 좌우될 것이라 생각한다.)
20. 남자들의 인간관계도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다..특히 돈문제, 일문제
(앞에서 친한척해도 뒤에서 호박씨까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 그러나 좀 꺼리는 것은 이것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
21. 남자도 다이어트 한다고 집에서 깨작깨작 밥알세면서 먹고 칼로리 계산하고 그런다.
22. 남자도 자신이 뮤직비디오나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는 상상 많이 한다.
(드라마나 영화속의 슬픈 장면 괜히 '하나도 안슬프다, 유치하다'고 짜증내는 남자, 실제로 자기 감정 드러내기 싫어서 자신의 감정과 반대로 오바하는 것일 가능성 많다. 아마 아무도 없을때 혼자 그런거 보면 눈물 펑펑 흘릴지도 모른다..^^;)
23. 남자가 여자 앞에서 잘난척하는거 뒤에서 보면서 별 욕을 다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다른 여자 앞에서 똑같은 짓 한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흠칫 놀라지는 않는다.
(아까 욕했다는거, 자신이 똑같은 짓 하고 있다는거 모르는 것 같다.)
24. 남자가 술자리에서 괜히 큰소리로 떠들고 웃고 오바하는거 주위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는 것이다.(나에게 관심좀 가져주~~)
25. 근육질인 몸매, 운동 계속 꾸준히 안하면 이거 다 축축 늘어진 살로 변한다.
26. 남자들 당연히 性에 대해 관심 많다..(남자건 여자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다 변태나 호색한은 아니다. 반대로 이러는 거 거부감 갖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27. 여자들이 돈많고 잘생기고 멋있는 남자 좋아할때 속물이라고 욕하면서, 자신들도 그렇게 되려고 기를 쓴다.. 그리고 몸매좋고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피장파장)
28. 여자는 다 똑같다고 말하지만 언젠가는 연예인급의 최고의 여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상상을 한다.
29.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때부터 싫어하던 남자의 모습으로 변해간다.
(대머리에 똥배에 꼴초에 고지식한 고집불통의 구두쇠 아저씨)
30. 남자의 맘은 조금만 눈치 빠르면 알기 어렵지 않다.(물론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님)
지난 번 여자....글에 답글 단 남자분 글입니다......^^
1. 남자
'03.8.24 1:01 AM (219.241.xxx.46)흠...고개끄덕여지는 부분은 1/3 정도 밖에 안되네요.
여튼 확실한건 실제로는 안터프하고 겁도많고 여자들에 비해 더 쫀쫀하고 그렇죠.
'남자는 그러면 안된다'라는 강박관념같은것에 사로잡혀있어서 안그런척할뿐이에요.2. 경빈마마
'03.8.24 9:16 AM (211.36.xxx.127)알고보면 제일 어린 자식이 내 남편이 아닌가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드네요.
그러고 보니, 남자를 조금만 알면 내 손바닥 안에서 도리 도리 ??? 할 수 있겠네요.
위에 남자분은 이런 요리 사이트에도 들어오시고,,,,
특별한 분이시네요.^&^~
종종 오셔서 ...
이런 저런 이야기 올려 주시면
요리와 남자와 아내와 가정에 대해서 참고가 될까 싶기도 하건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요리종류!
먹기싫은 음식종류!
이럴때 아내들이 사랑스럽다 등과
특히...
시어른들과의 마찰 부분에서 남자의 입장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 해 주시면, 대한민국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격이 좀 좁아지지 않을런지...!3. 글로리아
'03.8.24 12:05 PM (220.85.xxx.91)제가 아는 몇가지 추가...
**남자도 여자 이상으로 수다를 잘떤다.
**여자를 딱 점찍어두면, 나중에 알고 자빠질만큼 `뒷조사'에 능하다.
**공적.사적인 관계의 구분은 여자보다 더 모호한 듯. 일에서 만나도
밤에 술한잔 걸치고 이내 친구가 되고, 또 그래야 일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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