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박혜영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02-03 12:43:14
모처럼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고 나니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밝네요..
저희 시엄마가 항상 명절만되면 싸고 눕는통에 결혼해서 여지껏 명절다운 명절 보내지 못했거든요..우울증도 아니고 암튼 명절만되면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날이 한번도 없었답니다..다행히 성당을 다니시면서 많이 좋아지셔서 모처럼 밝은 명절이 되었지요..
달력을 보니 내일 입춘이더라구요..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명절 고생한 우리 82식구들위해서 기분이 좋아지시라고 개나리 올립니다..
IP : 218.51.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주영
    '03.2.3 12:46 PM (218.153.xxx.220)

    참 보기 좋네요. 말씀대로 기분 좋아졌어요. 봄이 좀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저는 게을러서, 집에 들어온 화분들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큰 난화분은 가지고 와서 한달이 채 못지나서 말라서 죽었구요.
    다른 난들은 베란다에 내놨는데요, 까먹고, 물을 잘 못 줘요. 빨래 하다 생각나면 한번씩...
    불쌍한 것들.. 주인을 잘못만나서리...

    앞으론 명절때마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빌어요. 윷놀이도 재미나게 하시구요 *^^*

  • 2. 나혜경
    '03.2.3 3:19 PM (211.249.xxx.208)

    꽃을 보니 혜영님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시어머니가 애기 같으신가봐요. 잘 다독거려 드리세요.

  • 3. 김혜경
    '03.2.3 9:25 PM (211.212.xxx.34)

    정말 설분위기 물씬 풍기는 꽃꽂이네요.

  • 4. 권성현
    '03.2.8 9:43 PM (211.224.xxx.179)

    개나리 개나리 너무 예쁘당~~~
    그댁 시어머니 예전에 시집살이 엄청하셨나봐요.
    하여튼 꽃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환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1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4 박혜영 2003/02/03 903
10160 공부하면서 밥해먹기 7 학생 2003/02/02 1,024
10159 다들 배탈은 안나셨는지.. 1 상은주 2003/02/02 902
10158 약식 성공했어요. 4 1004 2003/01/30 920
10157 새벽에... 6 LaCuci.. 2003/01/30 922
10156 시댁에 설 선물을 고기로 준비하려구여..도와주실분. 2 아씨 2003/01/29 903
10155 [re] 꾸벅..감사합니다. 1 아씨 2003/01/30 916
10154 살림 2주차.. --; 5 이종진 2003/01/29 908
10153 '아름다운 가게' 아세요? 2 나혜경 2003/01/29 903
10152 저녁에 해먹은 매운 순두부. 1 상은주 2003/01/28 896
10151 질문 하나 더 있는데... 3 원선희 2003/01/28 1,446
10150 냉동했던 국이니 찌개는... 2 원선희 2003/01/28 1,523
10149 우울한 설...댁에선 어떻게 하세요? 12 다미엘 2003/01/28 930
10148 용평에다녀왔습니다 7 김지연 2003/01/28 929
10147 윽...또 눈이라니... 1 박연주 2003/01/28 909
10146 감동의 도가니탕~ ㅡ.ㅜ 4 LaCuci.. 2003/01/28 925
10145 [re] 수연님 만드시는 주먹밥 궁금해요. 1 초록부엉이 2003/01/28 919
10144 저희집에두 하츠 생선구이그릴이 입성했습니다. 2 김수연 2003/01/27 928
10143 기름진 그릇 맥주로 닦는거 저만 몰랐나봐여~ 6 버터누나 2003/01/27 903
10142 주말과 휴일의 저녁 메뉴 4 김효정 2003/01/27 961
10141 요리와는 관련안된 질문인데.. 2 풍경소리 2003/01/27 891
10140 행님 너무 귀엽워요 ㅎㅎㅎ 1 1004 2003/01/27 912
10139 [re] 침대랑 쇼파 소독했어요.. 1 현승맘 2003/01/27 922
10138 침대랑 쇼파 소독했어요.. 1 현승맘 2003/01/27 908
10137 다가오는 설날 7 김효정 2003/01/27 890
10136 스타수퍼에 가보니... 3 ym 2003/01/27 923
10135 오늘의 주저리.. 주저리.. (plus 잡다한 사진들..) 5 제민 2003/01/27 894
10134 제맘대로 삭제했습니다. 2 김영주 2003/01/27 900
10133 시댁가서 왕만두 250개 빚고 왔습니다~ 1 꿀딸기 2003/01/26 930
10132 연수기 쓰시는분~ 2 다현맘 2003/01/2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