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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연님 만드시는 주먹밥 궁금해요.

초록부엉이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3-01-28 10:19:24


가르쳐 주세요.

메생이국,전 12시가 넘어서도 끓여먹고 잔적이 있어요.
말만 듣고 끓인거라 좀 묽게 끓였더라구요.
그런지도 몰랐다가 티비에 나온걸 보니 그렇더라구요.
둘째는 굴이랑 미역국(?)이랑 달라고 찾아요.
스프 먹는것같아 전 이것만 두그릇씩 끼니로 먹기도 했어요.
나두 메생이 사러 가야하는데....





>이래저래 사연이 있지만 생략하고, 생선구이그릴이 생겼다는 게 중요하죠.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제가 물건을 하나 찜해 놓으면 10번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편이라
>이제야 생겼죠. 왜 하츠냐구요? 것두 개인적인 스토리가 있어서 생략...
>
>일단 대 만족!
>전에 친구네서 봤던 일제생선구이 그릴보다는 크기가 좀 어정쩡하고 컴팩트하지 않아서
>그게 좀 불만이긴 하지만 기능은 훌륭해요.
>
>벌써 고구마(15분이면 됨 썰어서 하니까요), 소시지(예술임), 닭꼬치구이(희열을 느끼게함), 청어(탄력있는 살!!) 주먹밥굽기(전 찬밥 생길 것 같으면 주먹밥만들어서 얼려놨다가 구워먹거든요)
>남은 열로 쥐포, 사과구이(얇게저며서), 부침개 데우기 등 해봤는데 만족스러워요.
>청소도 간단하구요.
>과메기나 구해다가 구워먹었음 좋겠네요....
>
>
>오늘은 신촌에 나갈 일이 있어서 현대백화점 슈퍼에 갔더니 매생이 팔길래
>(판매원 말이 요즘 TV에 소개된 이후로 인기래요) 굴이랑 사다놨어요.
>낼 하려구요. 내일 끓여보구 맛을 올릴게요. 제가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208.xxx.2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연
    '03.1.28 3:45 PM (211.204.xxx.120)

    별거 없어요. 다짐육 볶은거 있으면 그거 속에 넣고 쪼물쪼물(밥에 약간의 간을 해서) 뭉쳐서 놔두었다가 오븐에 굽는거예요. 이젠 생선그릴에 굽지만..
    구울때 겉에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낮은 온도에서 구우면 되요.
    너무 크게 만들면 나중에 밥알이 왕창왕창 떨어지고, 너무 작게 만들어도 두동강이 나버리죠.
    적당히..(이게 젤 어렵죠? - 누가 길 가르쳐 줄때 '주욱 앞으로 계속가세요' 이말이 젤 어렵구요^^)뭉쳐야 해요. 시험삼아 한두개 해보세요. 그럼 가늠이 돼요. 전 좀 바싹 구워요. 누룽지 같은 그 맛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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