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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저리.. 주저리.. (plus 잡다한 사진들..)

제민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01-27 07:19:36


갑자기 우리 막내가 마구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흠..  전 19.. 저희 막내는.. 8살.. 이번에..
영훈초등학교 외국어반이라던가..
미국식으로 수업하는데 들어간데요..
영어도 잘해요.. 캬하하.. 이쁘기도 얼마나 이쁜지..
제 아들 같아요..; 거의 제가 키웠거든요..
(엄마는 죽어도 아니라지만..)

지금 미국에 있는 방에 걔 사진이 여기저기 덕지덕지;
그래도 보고싶더라구요..;



크게 나온 사진이랍니다;
부담스러우실지도.. 미국왔을때 제 차에서 찍은거예요..;

머리가 노래요.. 캬하하.. -ㅁ-;;

여자인줄 착각해요.. 이뿌장하게 생겼거든요..

초등학교 교복 맞추러 간날도..
사이즈 다 재고 그러더니.. 여자 원피스를 내왔더라구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여자같이 안생겼는데..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완전 남자같은데.. 머리가 노래서 그런가요.. -_-;;



이쁜짓도 얼마나 잘하는지.
목소리가 여자같긴 해요.. 누나 큰누나~ 뭐사줘~ -_-
뭐 사달라고 할때만 애교 부리고..;; (미국집에 와서 찍은거랍니다..)



이건 제가 미국간뒤에 해운대던가 놀러가서 찍은거라더군요.. 헤에..
잘빠졌슴니다.. 아쉽게도 전 얘랑 눈매만 닮았어요.. 나머지는 엄마를 많이 닮았구요..
얜 아빠 판박이예요..;



어느쪽이 절ㄲㅏ요.. 헤헤..
학교에서 교복입고 찍은겁니다.. ^-^*;
catholic 이라.. 뒤에 성모마리아상이 보이시려나..
로비에서 찍은거죠.. 노는시간에..

에구..

주저리주저리는.. 동생자랑이 되버렸습니다.
그냥 제 아들로 키우려고요.. 헤헤 ^-^*

착해요..; 철없는 둘째동생에 비해..
(얘가 막내랑 닮았어요.. )

^^ 오늘따라 한국이 그립네요..


IP : 67.82.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민
    '03.1.27 7:21 AM (67.82.xxx.140)

    성모마리아상 안보이네요;;

  • 2. 김혜경
    '03.1.27 10:30 AM (211.201.xxx.120)

    증말 남잔가요?
    원피스 내올만도 하네요...
    그리고 제민님이 왼쪽? 동생하고 비슷한 건 같은데...

  • 3. 제민
    '03.1.27 11:25 AM (67.82.xxx.140)

    왼쪽이..;; 웨이브인가요;; 그럼 맞네요; ^-^;
    왜 사진들이 안뜨는지..;; 에궁.. ㅡㅡ

  • 4. 풍경소리
    '03.1.27 1:56 PM (203.231.xxx.128)

    사진이 안보여요..잉
    네이버 앨범에서 링크하신거면 잘 안되거든요. 빨간 볼의 사내아이만 보이거든여
    궁금해라~~

  • 5. 김수연
    '03.1.27 10:26 PM (211.204.xxx.227)

    그 빨간볼 사나이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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