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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에다녀왔습니다
계속 접속이안돼 답답했는데 용평에 가서 뉘우스보고 알았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오랫만에 스키타고 왔는데 움직일때마다 아구구 소리가 저절로...
간신히 김치칼국수해먹고 뒷정리하면서. 빨래하고... 명절전까지 이 몸이 풀려야하는데...
그래도 같이 타고 그 강원도 눈보라를 뚫고 온 남편에 비하면 우리는 실컷 자고 일어나서 다행(?)이지만
아치ㅣㅁ에 일어나지도 못해서 남편은 컵라면 먹고 회사에 출근했구요
눈보라속에서도 진부 부일식당에가서 된장찌개와 한 상 가득
나물 을 먹고 왔습니다.그런데 가격이 올랐더군요.이,삼해전인가 5천원에 먹었는데 7천원ㅇ으로..
82쿡 여러분 명절 잘보내세요!!!
1. 버터누나
'03.1.28 4:06 PM (211.255.xxx.79)음~조으셨겠어여!!! 전 세달전에 결혼해서..친구들과 스키장가는건 올핸 포기했답니다. 아마도 이제부터 친구들과 용평가는 일은 없을듯 싶어여.
용평이 제게는 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에여.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매해 용평에 갔었는데, 가서 알게된 사람들도 많고, 즐거웠던 추억들도 많고..지금 남편도 대학때 용평에서 만났답니다. ㅎㅎ
부일식당까지 가셨어여? 혹시 가까운 횡계시내에 있는 용평회관이나 부산식육식당 아세요? 식구들과 용평가면 등심먹는 용평회관(비싸서 꼭 식구들하고 갈때만..), 친구들과 가서는 늘 부산식당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용평회관은 고기도 일품이지만 생태찌개와 김치도 맛나죠. 그리고 부산식당은 돌판에 삼겹살 구워먹고나서 된장찌개나 볶음밥을 해주는데..너무너무 맛있어여..들기름으로 무쳐낸 상추파무침도 맛있고..
용평다녀오셨다니까 부러워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부러워여~!!2. 현승맘
'03.1.28 4:22 PM (211.41.xxx.1)아기없을때 많이 다니세요.. 결혼하고 바로 애갖고, 그애 키우며 회사 다니느라
3년째 스키장 구경도 못했습니당..회사 동생들이 언제 날잡아 가자는데, 전 올해도 꽝인듯
합니다.....
우리 아들래미가 얼렁커야 함 가볼텐데....언제 크려나...3. 김영주
'03.1.28 5:27 PM (211.187.xxx.7)저두요... 큰애가 조금 컸다 싶으니 둘째가 생겨서 결혼후에 딱 한번 갔습니다... 결혼전에 사놓은 스키도 친정집 어딘가에 박혀있겠지요. 손질해주지 않은지 오래되어서 나중에 어찌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4. 김지연
'03.1.28 10:22 PM (211.226.xxx.194)부산식육식당에서 저녁먹었는데 넘 맛있게먹었답니다...
웬지 맛있을거 같아서들어갔었는데 성공!!!
그집이 유명한 집이었구나...용평회관은 다음에 꼭 가볼께요....감솨!5. 김혜경
'03.1.28 10:50 PM (211.212.xxx.244)전 아직 머리에 털난 이후 스키장 한번도 못가봤다면 믿으시겠어요, 믿거나 말거나...
그러니 스키를 신어보지도 못한 건 너무 당연하죠.
근데 이제 나이가 많아서 스키 배우긴 글렀겠죠?6. 김수연
'03.1.29 10:00 AM (211.204.xxx.125)횡계 납작식당 생각도 나네요.. 아.. 오징어불고기 먹구 시포라~~
7. 원교남
'03.1.29 12:18 PM (211.215.xxx.130)아직은 배우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전 한 번 가봤지만, 혼자 연습하다가 지쳐서 포기했었거든요,
다리는 참 굵은데 힘이 왜 그리도 없는지...
올해는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서 못갔지만요
다음에는 애들 데리고 가서
애들도 저도 스키 교실에 들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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