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평에다녀왔습니다

김지연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3-01-28 15:37:41
인사글을 올리고 난후바로 그 인터넷대란이 있었습니다.
계속 접속이안돼 답답했는데 용평에 가서 뉘우스보고 알았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오랫만에 스키타고  왔는데 움직일때마다 아구구 소리가 저절로...
간신히  김치칼국수해먹고 뒷정리하면서.         빨래하고... 명절전까지  이 몸이 풀려야하는데...
그래도 같이 타고 그 강원도 눈보라를 뚫고 온 남편에 비하면 우리는 실컷 자고  일어나서 다행(?)이지만
아치ㅣㅁ에 일어나지도 못해서 남편은 컵라면 먹고 회사에 출근했구요
눈보라속에서도 진부 부일식당에가서 된장찌개와 한 상 가득
나물 을 먹고 왔습니다.그런데 가격이 올랐더군요.이,삼해전인가 5천원에 먹었는데 7천원ㅇ으로..

82쿡 여러분 명절 잘보내세요!!!
IP : 218.148.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터누나
    '03.1.28 4:06 PM (211.255.xxx.79)

    음~조으셨겠어여!!! 전 세달전에 결혼해서..친구들과 스키장가는건 올핸 포기했답니다. 아마도 이제부터 친구들과 용평가는 일은 없을듯 싶어여.
    용평이 제게는 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에여.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매해 용평에 갔었는데, 가서 알게된 사람들도 많고, 즐거웠던 추억들도 많고..지금 남편도 대학때 용평에서 만났답니다. ㅎㅎ

    부일식당까지 가셨어여? 혹시 가까운 횡계시내에 있는 용평회관이나 부산식육식당 아세요? 식구들과 용평가면 등심먹는 용평회관(비싸서 꼭 식구들하고 갈때만..), 친구들과 가서는 늘 부산식당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용평회관은 고기도 일품이지만 생태찌개와 김치도 맛나죠. 그리고 부산식당은 돌판에 삼겹살 구워먹고나서 된장찌개나 볶음밥을 해주는데..너무너무 맛있어여..들기름으로 무쳐낸 상추파무침도 맛있고..

    용평다녀오셨다니까 부러워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부러워여~!!

  • 2. 현승맘
    '03.1.28 4:22 PM (211.41.xxx.1)

    아기없을때 많이 다니세요.. 결혼하고 바로 애갖고, 그애 키우며 회사 다니느라
    3년째 스키장 구경도 못했습니당..회사 동생들이 언제 날잡아 가자는데, 전 올해도 꽝인듯
    합니다.....
    우리 아들래미가 얼렁커야 함 가볼텐데....언제 크려나...

  • 3. 김영주
    '03.1.28 5:27 PM (211.187.xxx.7)

    저두요... 큰애가 조금 컸다 싶으니 둘째가 생겨서 결혼후에 딱 한번 갔습니다... 결혼전에 사놓은 스키도 친정집 어딘가에 박혀있겠지요. 손질해주지 않은지 오래되어서 나중에 어찌 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4. 김지연
    '03.1.28 10:22 PM (211.226.xxx.194)

    부산식육식당에서 저녁먹었는데 넘 맛있게먹었답니다...
    웬지 맛있을거 같아서들어갔었는데 성공!!!
    그집이 유명한 집이었구나...용평회관은 다음에 꼭 가볼께요....감솨!

  • 5. 김혜경
    '03.1.28 10:50 PM (211.212.xxx.244)

    전 아직 머리에 털난 이후 스키장 한번도 못가봤다면 믿으시겠어요, 믿거나 말거나...
    그러니 스키를 신어보지도 못한 건 너무 당연하죠.
    근데 이제 나이가 많아서 스키 배우긴 글렀겠죠?

  • 6. 김수연
    '03.1.29 10:00 AM (211.204.xxx.125)

    횡계 납작식당 생각도 나네요.. 아.. 오징어불고기 먹구 시포라~~

  • 7. 원교남
    '03.1.29 12:18 PM (211.215.xxx.130)

    아직은 배우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전 한 번 가봤지만, 혼자 연습하다가 지쳐서 포기했었거든요,
    다리는 참 굵은데 힘이 왜 그리도 없는지...
    올해는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서 못갔지만요
    다음에는 애들 데리고 가서
    애들도 저도 스키 교실에 들어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1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4 박혜영 2003/02/03 903
10160 공부하면서 밥해먹기 7 학생 2003/02/02 1,024
10159 다들 배탈은 안나셨는지.. 1 상은주 2003/02/02 902
10158 약식 성공했어요. 4 1004 2003/01/30 920
10157 새벽에... 6 LaCuci.. 2003/01/30 922
10156 시댁에 설 선물을 고기로 준비하려구여..도와주실분. 2 아씨 2003/01/29 903
10155 [re] 꾸벅..감사합니다. 1 아씨 2003/01/30 916
10154 살림 2주차.. --; 5 이종진 2003/01/29 908
10153 '아름다운 가게' 아세요? 2 나혜경 2003/01/29 903
10152 저녁에 해먹은 매운 순두부. 1 상은주 2003/01/28 896
10151 질문 하나 더 있는데... 3 원선희 2003/01/28 1,446
10150 냉동했던 국이니 찌개는... 2 원선희 2003/01/28 1,523
10149 우울한 설...댁에선 어떻게 하세요? 12 다미엘 2003/01/28 930
10148 용평에다녀왔습니다 7 김지연 2003/01/28 929
10147 윽...또 눈이라니... 1 박연주 2003/01/28 909
10146 감동의 도가니탕~ ㅡ.ㅜ 4 LaCuci.. 2003/01/28 925
10145 [re] 수연님 만드시는 주먹밥 궁금해요. 1 초록부엉이 2003/01/28 919
10144 저희집에두 하츠 생선구이그릴이 입성했습니다. 2 김수연 2003/01/27 928
10143 기름진 그릇 맥주로 닦는거 저만 몰랐나봐여~ 6 버터누나 2003/01/27 903
10142 주말과 휴일의 저녁 메뉴 4 김효정 2003/01/27 961
10141 요리와는 관련안된 질문인데.. 2 풍경소리 2003/01/27 891
10140 행님 너무 귀엽워요 ㅎㅎㅎ 1 1004 2003/01/27 912
10139 [re] 침대랑 쇼파 소독했어요.. 1 현승맘 2003/01/27 922
10138 침대랑 쇼파 소독했어요.. 1 현승맘 2003/01/27 908
10137 다가오는 설날 7 김효정 2003/01/27 890
10136 스타수퍼에 가보니... 3 ym 2003/01/27 923
10135 오늘의 주저리.. 주저리.. (plus 잡다한 사진들..) 5 제민 2003/01/27 894
10134 제맘대로 삭제했습니다. 2 김영주 2003/01/27 900
10133 시댁가서 왕만두 250개 빚고 왔습니다~ 1 꿀딸기 2003/01/26 930
10132 연수기 쓰시는분~ 2 다현맘 2003/01/2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