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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건가요?
그런데.. 금단현상떄문에 마니 힘들어할거라구 도와달라네요..
승질도 마니 부리고 한다고..
사실 저로써는 그게 어떤 고통인지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일단 알았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선배님들 중에도 이런 경우 있으셨던분 계시면..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담배 끊는 다니까 좋긴 한데..승질 드러워지는건 못참는데.. ^^;
1. 하얀이
'03.1.15 12:50 PM (211.211.xxx.123)저는 단것에 중독되어 있는지라 하루만 끊어도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많이 납니다.
성질을 버럭버럭 내면서 뭔가 단 것을 먹어 준답니다. -.-;;;
금연에 따르는 증상은 그것보담은 심하지 않을까요?
미리 도와달라고 말씀까지 하셨는데 이해해주세요.
사족으로 울 신랑이 담배끊은 방법을 말씀드리면...
피우고 싶을 때나 누가 권할 때는 안 들이 마시고 그냥 입담배를 폈다는군요.
금연한다 그러면 더 열심히 권하는 사람들 꼭 있잖아요.2. 김혜경
'03.1.15 1:28 PM (211.212.xxx.223)kimys는 9년전 3월1일 담배를 끊었어요, 그후로 한대도 안피웠대요, 그런데 아직도 가끔씩 한모금만 하는 생각이 든데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거죠. 많이 도와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TV 같은 거 많이 보지 않도록 하시고 차라리 노래방을 가거나 운동을 하세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담배생각 더 난대요, 몸을 움직이고, 다른 일에 골몰하면 좀 잊을 수 있지만....3. 체리
'03.1.15 1:59 PM (211.243.xxx.114)담배를 끊을 때 니코틴 패치를 붙이면 조금 쉬워요.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서서히 공급해 주므로 금단현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죠.
평소 흡연량에 따라 니코틴 농도를 골라 붙입니다.
대부분 굉장히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여기저기 몸이 가려울 수도 있어요.
미연님이 아주 많이 도와 주셔야겠네요.
(저는 남편이 담배 끊는다고하는데, 이정도도 못 하겠나 싶어
팍 죽어 지내면서 기분을 맞춰줬어요)
커피나 술을 마시면 담배 생각이 간절하다고 하더군요.
혜경 선생님 말씀처럼 다른 일에 몰두할 수 있으면 좋겠죠.4. 손미연
'03.1.15 4:16 PM (218.55.xxx.130)아..그렇구나..
드러워도 팍 죽어 지내야겠네요... ㅎㅎ
커피, 술도 자제하라고 하고...
고맙습니당!5. 초록부엉이
'03.1.15 4:53 PM (211.208.xxx.85)제 남편은 직장상사를 아주 잘~ 만나서 담배를 끊었습니다.
전에도 골초라는 말 들을만큼은 아니었지만 담배 떨어지는 날은 없었어요.
그 상사분은 녹차종류를 굉장히 즐기는 분이었는데
그 분께 녹차 즐기는 법을 배우면서 절로 담배를 끊었어요.
녹차를 많이 마시면서 담배맛을 잘 모르게 됐대요.담배 생각도 안나구요.
회사에도 다기와 보온병을 갖다두고 혼자 몇차례씩 우려 마셔요.
화장실 자주 가면 노폐물이 빠져 좋다고 들은것같은데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겠죠.
지금은 수준이 높아져서(?) 전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녹차들을 구해 마시는데 처음엔 그냥 대중적 녹차로 시작했어요.
커피는 줄이는게 좋을것같지요?
저도 처음엔 저도 같이 마시다가 커피를 이기지 못해
녹차를 줄였어요
마시다보면 커피생각나듯 녹차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전 커피에 지고 만거죠.6. 양지윤
'03.1.15 5:37 PM (218.159.xxx.92)진짜 녹차를 많이 마시면 담배 생각이 안 날까요???
우리 신랑이랑 어제도 담배땜에 싸웠거든요.
제가 좀 짜증나게 얘기해서...
건강도 건강이지만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 담배 냄새도 맡기 싫거든요.
담배 냄새가 너무너무 싫어서요.
커피도 어찌나 많이 마시는지 회사에서 10잔 정도 마실때도 있다구 하더라구요.
커피 마시면서 담배도 같이 핀다고 하거든요.
그럼... 담배도 하루에 그 정도 핀다는 얘긴데...
금연초를 사줘야 하나??? 어떻게 하나 혼자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7. 꽃게
'03.1.16 12:20 PM (61.43.xxx.29)지윤님...
금연초 보다 니코친 패치 사용하는게 금단현상이 없어서 훨 수월해요.
그리구 금연은 일단 본인이 결심을 해야 가능해요.
그렇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자꾸 피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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