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후 2시 반...
우리 성질쟁이 18개월된 아들은 제 등에 업혀서 재워버렸구..점심은 앞집 애기엄마랑 피자로 때웠고
저녁에 먹을 김치도 뽂아놓고..방도 한번 닦았구..
이런시간 정말 좋습네다..밤에는 신랑이 헬스가고 해서 거의 11까지 애랑 씨름하다 보면 이 시간이 제일좋죠..애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둘째는....임신은 아직 안했지만 앞이 캄캄하네요..
82cook은 음식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제가 별로 도움드릴만 내용은 없지만 많은 정보 얻고 있어요..
다음달 부터는 전용선 깔거에요..그때는 더많이 들어와 ㅈㅇ보 많이 얻을께요.
이제 컴 끄고 우리아들
밥 준비 해야죠....그냥그냥 주절주절 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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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간입니뎌....
원선희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3-01-14 14:29:26
IP : 210.106.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때찌때찌
'03.1.14 2:56 PM (61.79.xxx.98)어휴...부럽네요...
평화롭고.. 나른한 오후.....
전....사무실에서 딩가딩가..놀구 있지만...
음악틀어놓고... 햇볕들어오는 거실쇼파에 앉아서... 커피한잔 했으면 딱 좋겠어요..후후2. 김혜경
'03.1.14 4:18 PM (218.237.xxx.134)진짜 오늘,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만큼은 봄날처럼 따사롭죠? 정말 잠이 쏠쏠 오네요.
3. 김수연
'03.1.14 4:26 PM (218.50.xxx.48)원선희님과 저랑 거의 심정적으로 동지네요. 저두 둘째 갖기 겁나서 앞이 캄캄해요.
그저 '실수로' 생기기만 바랄 뿐이죠.^^
울 아들두 까다롭거든요. 에고.. 언제 크려나...4. 김영주
'03.1.14 7:41 PM (211.187.xxx.7)둘째 아이 갖기 전엔 저도 무지 겁나 했었지요.
지금은 둘째 아이가 두주후면 8개월이 된답니다.
힘든 일들은 한고비 넘긴 셈이죠.
이제 아가가 혼자서 앉아서 잘 놀고 네 돐 지난 형이 제법 잘 놀아 주네요.
아들놈 둘이 뒹굴며 노는 것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처음 아이 키우는 것보담은 터울이 좀 지는 형이 있어서 그런지 수월해요.
그래도 하나보담은 일이 장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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