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시원한 빙수 드세욤~~
너무 더운 밤이죠??
올 여름 들어서 젤 더운 밤이 아닌가 싶은데...
오늘 밤엔 에어콘 틀고 자야할 듯...
작년에는 한번도 안틀고 잤는데...
너무 후텁지근해서...
kimys 더러 빙수 먹으러 나가자고 졸랐습니다.
kimys가 만들어준다고 하는 걸...싫다고, 나가서 먹자고...
입던 채로 슬리퍼 찍찍 끌고 나갔다왔습니다.
아마도 kimys 반바지 입고 이렇게 나가본게 이번이 처음 아닌가 모르겠네요...
지하도 건너 뚜레주르에 가니, 아직 영업중이더라구요.
11시30분까지 한다나요...
저희처럼 빙수먹으러 온 사람이 또 있더이다.
한 그릇 가지고 둘이 나눠먹고, 떨이로 파는 종합빵 한봉지 3천원주고 사서 덜렁덜렁 들고 왔습니다.
빙수 드시와요~~
디카 안들고나가 핸펀으로 찍었는데...시원해보이나요??
자, 한 수저씩 드시고, 잠 청해보세요~~
그래도 잠이 안온다면, 따끈한 물로 샤워하고 잠 청해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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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짱
'04.7.30 12:07 AM역시 1등이였네요...
많은 분들의 1등 놀이에 난 언제나 해보나했는데
간만에 들어왔다 1등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눈으로라도 시원한 빙수먹으며 잠을 청해볼랍니다...
샘도 얼릉 주무셔요,,,,2. 노란달팽이
'04.7.30 12:10 AM혹시.. 2등? ^^
넘 더워서 잠이 안와요.. ㅠ.ㅠ3. 헤스티아
'04.7.30 12:23 AM삼등임다!!!!!^^
빙수 감사드려요^^4. 새콤달콤상큼
'04.7.30 12:27 AM제과점에서 빙수 먹어본지 오래되네요. 매번 집에서 만들어 먹었더니... 확실히 제것과는 차원이 다르군요. ㅠ.ㅠ
5. 뚜띠
'04.7.30 12:31 AM헉 이렇게 상위건 첨인데.. 저두 너무너무 더워서 미치겠어요..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이렇게 더운건지...
남편 출장중이라 같이 나가 사 먹을수도 없고..
혜경샘~ 제 몫까지 많이 드셨죠?6. 지나
'04.7.30 12:31 AM너무 맛있어보여요.. 오늘 맘먹고 먹으러 갔더니 늘 거기 있던 롯데*아가 없어졌더라고요.
오랫만에 간 건 아니었는데.. 신경쓰지 않고 지나치다보니.. 내일은 기필코 먹고 말거에요. 애기업고라도 나가서 먹어야지..7. 새초롬
'04.7.30 12:34 AM우와..칠등......^^;;;; =3=3=3
8. 프림커피
'04.7.30 12:50 AM헉,,, 저는 밤마다 남편이 팥빙수 고문을 시켜서,,,,
밤마다 얼음갈고, 빙수 만들어 주려니 미치겠슴다,,,애도 아니고,,
더 힘든건 다여트 땜에 남편이랑,딸이랑 머리 맞대고 맛있게 먹는걸 보니 더 미치겠더라고요,,9. 호야맘
'04.7.30 12:57 AM아웅....
회사 관두고 집에서 수빈이랑 준호랑 씨름하니....
팥빙수는 구경도 못하네요~~
선생님 덕분에 눈으로라도... ㅋㅋㅋ
먹고 싶다~~10. wood414
'04.7.30 4:23 AM팥빙수가 넘 그리워져 버렸습니다ㅠㅠ;;;
11. 쭈니맘
'04.7.30 7:38 AM아~~팥빙수 먹고싶어라~~
저희 동네엔 맛있게 하는곳이 없어요..ㅠ.ㅠ
오늘 우후에 쭈니 데리고 나가서 팥빙수 시원하게 먹고 와야겠어요...
음냐음냐..맛잇겠당...12. 치즈
'04.7.30 8:33 AM저희도 나중에 둘이 살면 야밤에 포장마차도 가고 빙수도 먹으러 나가고 하겠죠?
시원한 빙수 생각나네요.13. 솜사탕
'04.7.30 8:38 AM정말 더운가 봐요... 차가운 빙수~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4. honey(캐리)
'04.7.30 9:06 AM저두 어제 넘넘 더워서 혼났어여~
몇번이나 깨어 났는지 모르겠어요...
음 올해 아직까지 빙수를 못먹었는뎅~
저두 빙수 먹구 싶네여~ 팥빙수여~~~ ^^
글구 honey 옆에 캐리라구 쓴건 네임을 바꿀까 생각중이에염~
요세 제가 블로그를 하는딩 블로그 네임이 캐리랑~~ ㅋㅋㅋㅋ15. 미스테리
'04.7.30 9:15 AM저두 올해 빙수 한번도 안먹었는데요...왜냐하면 다요트중이라서...ㅠ.ㅜ
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션하게~~^^
리빙노트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요...꼭 제가 스토커(?) 된 느낌이예요!!!
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ㅋㅋ
읽으면서 바쁘시구나, 원고 쓰시는구나, 허니 생일, 어머님 생신이시구나, 아프시구나,
안좋은 일이 있으셨구나...기타등등
그런데 남 일기 몰래 보면 잼있는거 아시죠..^^;16. 소금별
'04.7.30 9:18 AM아침부터 빙수... 시원합니다..
저희두 어제 처음으루 에어컨켜고 식구들 모두 거실에서 잤답니다..
행여 울아덜이 추울세라. 얇은 7부내의 입히구요..
새벽녁에 에어컨 끄고, 창문다 열었죠..
조금 있으니 요녀석이 땀에 흠뻑입니다.. 다시 갈아입히고..
아이고, 에어컨 켜 놓고 자니 시원은 했는데, 애기가 추울까봐.. 신경무쟈게 쓰이더만요.17. 천하무적
'04.7.30 10:01 AM저는 원래 팥빙수 안 좋아하는데...
사진보니까 괜히 먹고싶어지네요.
여고시절 어쩌다 먹던 싸구려 팥빙수가 생각납니다.18. candy
'04.7.30 10:20 AM저도 올 해 처음으로 롯데리아 가서 2500원짜리 빙수 먹었드랬죠~
저 사진처럼 듬북버전은 아니더라도...맛있더라구요. 열대야대문에 시원하게 10시넘어 다니는 인파가 많죠?!19. candy
'04.7.30 10:21 AM정정;열대야때문에,듬뿍
20. 크리스
'04.7.30 11:30 AM뚜레쥬르 팥빙수 팥은 집에서 한것처럼 통통하네요...
맛났겠어요...
016카드가 있음 20%할인됩니당....ㅋㅋ21. 혀니
'04.7.30 11:30 AM오늘도 아침부터 찌네요...
베란다의 블라인드도 못열고 있습니다..넘 더워서 차라리 그늘이라도 만들자 싶어서...
바람은 부는데..헉..뜨거운 바람이네요...22. 몽쥬
'04.7.30 12:12 PM오늘은 아침부터 뜨거운바람이 훅훅.....
팥빙수를보니 진짜로 먹고싶어용~~~~
아이구 더워라!!!123. 위풍당당
'04.7.30 12:49 PM어제밤에도 정말 더웠죠? 정말정말 팥빙수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자려고 누으니 얼마전에 먹었던 아이스*리의 쟁반빙수가 눈에 아른거리고..
결국 500원짜리 하드하나 입에 물고 잤습니다.
오늘은 저도 뚜레주르표 팥빙수를 꼭 먹어봐야 겠어요.24. 강아지똥
'04.7.30 10:01 PM한입 입안에 떠넣으면 시원한 맛이 온몸에 퍼지는 기분....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25. 아라레
'04.7.30 11:33 PM저두 한 입 떠먹고 갈게요. ^^
26. 빠다
'04.7.31 1:48 PM맛있는 한국 빙수 먹고프네요.. 담에 한국가면 뚜레주르표를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가미라는 분식점의 딸기 빙수를 젤루 좋아 했었는데..
27. 행복이가득한집
'04.8.4 12:35 AM정말 시원하겠네요..ㅋㅋ 나도 먹고 싶넹...^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