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82cook.com/data/july/7292.jpg)
너무 더운 밤이죠??
올 여름 들어서 젤 더운 밤이 아닌가 싶은데...
오늘 밤엔 에어콘 틀고 자야할 듯...
작년에는 한번도 안틀고 잤는데...
너무 후텁지근해서...
kimys 더러 빙수 먹으러 나가자고 졸랐습니다.
kimys가 만들어준다고 하는 걸...싫다고, 나가서 먹자고...
입던 채로 슬리퍼 찍찍 끌고 나갔다왔습니다.
아마도 kimys 반바지 입고 이렇게 나가본게 이번이 처음 아닌가 모르겠네요...
지하도 건너 뚜레주르에 가니, 아직 영업중이더라구요.
11시30분까지 한다나요...
저희처럼 빙수먹으러 온 사람이 또 있더이다.
한 그릇 가지고 둘이 나눠먹고, 떨이로 파는 종합빵 한봉지 3천원주고 사서 덜렁덜렁 들고 왔습니다.
빙수 드시와요~~
디카 안들고나가 핸펀으로 찍었는데...시원해보이나요??
자, 한 수저씩 드시고, 잠 청해보세요~~
그래도 잠이 안온다면, 따끈한 물로 샤워하고 잠 청해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