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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웃집에서 준 호박

| 조회수 : 5,411 | 추천수 : 247
작성일 : 2009-11-04 14:05:57
  웅희 가진후론 주변사람들이 모든지 이쁜걸루만 챙겨준다.
  
  산달이 가까와올수록 나도 어케생긴 아가가 나올지 점점 궁금해진다.

  근데 요즘 거울을 보면 이게 부기가 아니라 다 내살같은데 ...

   남들은 아기가지면 살도 뽀샤시해지고 이뻐진다는데 생전안나던 뽀드락지도 나고

  여기저기나고 뒹글뒹글 굴러다니는 요즘 나의 모습을 보니 이게 다빠질까나 생각이 든다.

   은희말로는 모유수유하면 또 배고파서 미친듯이 먹어댄다는데..

  ㅎ 그래도 언능 예전의 내입맛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아가랑 같이 먹기 시작한후론 모든것이 당췌 제맛이 안느껴진다.

   예전엔 입맛 없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는데내가 겪어보니 그게 아니다.

   정말 맛있게 먹구 잘자구가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2009.11.3 날씨 흐림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주
    '09.11.4 4:08 PM

    호박이 아주 탐나게 생겼네요^^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래요~

  • 2. 이층집아짐
    '09.11.4 8:14 PM

    드뎌 찾아오셨구만요. ㅎㅎ
    저희 앞집에 사시는 분입니다. 썬데이마켓할때 오셨던 분들은 보셨을 거예요.
    태명이 '웅희'가 된 이유도 어딘가 제가 썼던 것 같은데...ㅋㅋ
    암튼, 이쁜 딸래미 기다리고 있어요.

  • 3. cocoma
    '09.11.4 8:47 PM

    안녕하셔요? 지난 번 썬데이마켓때 힘드실텐데 저희 부부 집 구경 시켜 주셨잖아요.. 저희도 공사 끝났어요.. 저희는 아이디어가 없는지 영.. 횡하네요.. 순산하세요^^ 초대해 주심 놀러갈께요^^

  • 4. 그레이마샤
    '09.11.4 11:10 PM

    이젤 세워놓고 그려보고 싶은 호박과 그릇장과 분위기에요...

    호박이 정말 완벽하네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얼렁 예쁜 아가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 5. 미즈
    '09.11.5 11:50 AM

    cocoma님이셨군요... 닉네임이... 요기서 뵈니 웬지 더 반가운걸요.
    공사 다끝내셨다니 고생하셨네요.. 집 사진으로라도 구경시켜주세요 언능 언능 보고프다.

    이층집님 음하하하 드됴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파고라에 매달린 무청보고 놀랐습니다 양이 하도 많아서리. 올해 무수확 성공하신거네요.

    미주님 그레이마샤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예쁜아기도 소원하지만 건강한아기 낳도록 기원하고 있는데, 아가태어나면 손가락발가락갯수 세어본다는 부모들의 심정을 이제 알겠더라구요...

  • 6. capixaba
    '09.11.5 5:40 PM

    진짜 만화영화에서나 봄직한 잘생기고 이쁜 호박이네요.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 7. 다다
    '09.11.5 10:02 PM

    그릇장이 아주 예쁩니다....호박도...^^

  • 8. 변인주
    '09.11.9 9:03 AM

    호박이 넉넉한 할머니같아요.

    순산하시고요.

    이쁜따님 기다립니다.

  • 9. Harmony
    '09.11.12 10:31 AM

    호박이 그릇장색과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뭣보다
    호박이
    넘 잘 생겼어요~~~ 웅희가 아니라 웅이 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미즈님 입맛이 돌아오길 기대하며 , 그호박 순산후에 즙내서 드시고.. 하여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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