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갈수록 ㅠ.ㅠ....
매일 월요일 같은 기분~ 요즘은 피곤 피곤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지난주까지는 어떻게 자고 일어나 출근했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다가 이번주 수요일쯤 되니 숨이 트이는것 같아요.. 사설이 너무 길었죠?;:
이사하고 거의 한달 동안 거실 벽면이 텅~ 비어있었어요..
다들 왜 벽걸이 TV를 걸지 않냐고~..
집에 멀쩡한 TV가 두대(쬐그만한것으로..ㅋㅋ)나 있는데 거실에 걸어 놓으려고 일부러 사기도 싫고
어찌 어찌해서 그냥 그냥 지내다가 충동구매를 하고야 말았어요..
실은 다른데 쓰려고 모아둔 비상금.... 그림을 사고야 말았어요! 남푠님도 그림을 걸고 보고 싶다고~
두눈을 질끈 감고....
그런데 볼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다 잠들고 늦은 밤 커피 한잔 들며 그림도 보고....
제가 82 식구가 되고나서
새로운 세상에 눈뜬것 같아요..ㅋㅋ
양촌리 커피 스탈에 질려 반자동 커피머신을 살까~ 하고 알아보다가
유라를 알게되었어요.... 너무 과했지요! 그런데 우리집 양반께서 우리처럼 게으른 부부는 반자동 잘 못쓸거라고 자꾸 자꾸 꼬득이는 바람에 휙~ 넘어가 버렸어요.... 물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울 남푠님을 위해~
친구들이 커피 마시러 오겠다고 하는데 라떼랑 카푸치노 만드는 연습도 해봐야겠어요^^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사 후 새로 생긴 친구~
더불어숲 |
조회수 : 6,023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09-10-29 0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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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페페로미아
'09.10.29 10:59 AM너~무 부러워요~
그림도 커피머신도 요즘같은 가을분위기에 딱~~이네요~~^^
행복하셔요~~^^2. 소박한 밥상
'09.10.29 11:32 AM위쉬 리스트 1호다 !!!!!!!!!!!!!!!
요즘 집의 커피 재고분 없애는 중인데..........
품질 좋은 커피 마시고 싶어라 ~~3. cozy
'09.10.30 11:29 AM고소한 커피향 매일 맡으시겠네요. 또 부럽네요.
4. 윤옥희
'09.10.31 9:19 PM - 삭제된댓글캬~!!!! 내~스탈이 예요^^....
5. 미즈
'09.11.4 5:22 PM저도 카푸치노랑 카페라테 먹고파요~~~
담달이 출산인데도 매일 한잔씩은 양촌리 커피마시고 있는 철없는 엄마에요 ㅜㅜ,
아가 낳고 나면 저두 요 커피머신 구입할까봐요... 요고 정보좀 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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