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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준&민님 따라서...청바지 리폼

| 조회수 : 4,545 | 추천수 : 320
작성일 : 2009-10-26 22:23:05
준&민님이 청바지 리폼하고 저도 따라해봤어요

원래 멋내기로 살짝 찢어져있던건데 정말 아들 무릎에 뿔이라도 달린건지 쭉 찢어가지고왔더라구요

우선 찢어진부분 지그재그바느질로 대충 이어주고 가죽원단 네모지게 잘라 대어주고 그위에 크라프트 종이원단 라벨을 달아주었어요

바느질이............완전 흥부네 애들옷처럼 글케 누덕누덕스러워서 살짝 고민했는데 다행이 애들이 서로 입겠다고 설치네요

아직은 엄마표가 먹히는 7살입니다! ㅋㅋㅋㅋ

요 바지 말고도 얼집서 밥 먹다 멀 흘렸는지 지지도 않는 얼룩 만들어논 점퍼랑, 티셔츠, 너덜해진 바지등도 하나하나 찾아서 저도 앉아서 돈 좀 벌어봐야겠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란2성2
    '09.10.27 12:06 AM

    이 정도면 우리집 14살 짜리도 먹히겠는데요^^

  • 2. capixaba
    '09.10.27 9:48 AM

    이 정도면 우리집 13살 짜리도 먹히겠는데요^^

  • 3. 백만순이
    '09.10.28 5:05 PM

    ㅎㅎㅎㅎ 큰아이들한테도 먹힐꺼같다하시니 더욱 삘 받아서 와펜이며 라벨이며 다 모아서 누덕누덕 리폼하며 이 가을 보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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