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손뜨개 인터넷카페나 블로그 좀 추천해주세요
동네 손뜨게방을 몇년동안 겨우 찾아서 이제 목도리 비니모자를 뜬 초보입니다.
선생님이 좀 무서운데요..성격이시니까 건 그렇다치고요
뭔가를 잇는부분 조금 까다로운 부분은 아예 안가르쳐주세요.가르쳐달라고하면 인상쓰시고.. 왜 그런가 했는데 몇주다니고보니 수강료10만원을 따로 내야하더라구요..무료수강이라 적혀있고 실값이 비싸니까 그걸로 수강료하신다 생각했는데..
이런식이면 저 혼자 할수있는게 없어요..계속 하면 알게된다고만 하시는데 언제까지..실종류도 별로없고 비싸기만한 실을 그 뜨게방에서 살수는 없잖아요.. 예를들면 코만드는거,다뜨고 마무리하는거 이런건 선생님이 그냥 해주시고 가르쳐주시진 않아요..저또래(이삼십대)는 거의 없구 50,60대 아주머님들이 오시는데 다들 초보는 아니에요.. 서로 계도 하시고 음식도 같이 하시고 오랜 친구같은 사이들이세요..
부산 진시장이 손뜨개배우기 좋다는데 버스타고 다녀야하구요..다른 뜨게방은 저희집주변(버스로 세코스안)에는 하나도 없어요..여긴 버스로 두코스정도되는데 걸어다니거든요.
목도리 만원이면 좋은거 사는걸 4만원들었구요 비니모자 2000원이면 되는걸 16000원..스웨터는 지금 시작했는데 예상가격이 십삼만원 이고 바늘값은 포함안했어요 바늘하나당 8000원이고 호수별로사면 또 비싸요..뜨게방 다닌지 지금 3주째인데 제가 니트를 너무 좋아해서 빨리, 많은시간을 들여서 하는지라 실도 다른분들에 비해 많이 샀어요.
그래도 배운다 생각하고 비싸도 하는데 가르쳐주시질 않으니 참..저는 그냥 기계처럼 메리야스뜨기 겉뜨기 안뜨기 고무뜨기 말고는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어요..그건 초등학생도 하잖아요..벙어리장갑이랑 덧신같은건 오래되서 어떻게 하는지 잊어버리셨데요..그래서 실 많이 드는 스웨터로 어쩔수 없이 3번째 작품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동영상으로 손뜨개설명하는 까페는 잘 없더라구요..사진으로만 하는건 잘 모르겠어요.
부산에 정모를 하는 까페나 동영상자료가 많은 손뜨개까페나 블로그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부산에 사시는 분들중 괜찮은 뜨개방 추천두 부탁드려요..전 니트를 너무나 좋아해서 평생 손뜨개만 하고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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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찌빠
'09.10.10 1:02 AM실은 인터넷에서 사시구요... 더 싸고 좋아요 동네가게 너무 비싸요...몇배...
쉬운 책 사서 혼자 해보세요
가까리계시면 제가 알려드리고 싶지만... 머네요
줄이는거 잊는거 책에 다 나와요...2. 낭만고양이
'09.10.10 1:29 AM니트캐슬, 바늘이야기, 박형아는 뜨개쟁이 등등 싸이트가 유명해요.
패키지 상품에 동영상도 있는게 있어요... 동영상 있는거 사시면 정말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 되있어요. 저는 니트캐슬을 주로 보는데요.. "베레모도 아닌 것이 비니도 아닌것이" 모자 패키지를 샀는데요.. 저도 왕초보거든요. 진짜 설명이 잘 되있어요..
제가 산 패키지.==>http://knitcastle.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869&main_cate_no=144...
목도리 하나 뜨는데도 무늬가 수십가지네요. 맨날 쳐다 보고 있음...
저도 동네 뜨개방에서 조끼를 하나 뜨는데 조금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이 다 떠버리고
(고무뜨기 첫단 같은건 저같은 왕초보는 잘 못하니깐 설명 아예 안하고 자기가 다 해버림)
설명 잘 안해주고,, 맨날 틀리고 ㅜㅜ.. 몇년째 완성을 못했다는..
뜨개 고수들은 초보 가르쳐 주는게 너무 귀찮겠죠..돈주고 배워야 한다는..
바늘이야기(체인점) 근처에 있으면 좋을 텐데....3. 낭만고양이
'09.10.10 1:33 AM동영상이랑 도안만 사고 실은 패키지 실 안사고, 다른 실 구입해도 상관 없고요..
바늘이야기 실 할인 하는거 보면 눈돌아감..맨날 사고 싶어용.
완성작도 없이 집에 실뭉치만 잔뜩 있다는..4. aris
'09.10.10 2:04 AM제제맘의 손뜨개인가,,네이버에서 제제맘 검색해보세요,
동영상이 잘 되있어서 배우기 좋아요,
저도 뭐 할때마다 잊어버려서 동영상 돌려보기로 기억 되살린답니다.
뭐 배우려고 하면 왜들 그렇게 기업비밀이 많은지 저도 진짜 열받아가면서 배웠는데 진짜 안 가르쳐주고 ,,실만 팔려고 하고,,심지어 동대문에서 한롤에1000원짜리 실을 8000원에도 팔더라구요,
그 싸구려 실로 한겨울 내내 손품 판 생각하면 ㅠㅠ5. 도란도란
'09.10.10 7:20 AM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요, 시작이나 마무리, 잇기 이런걸 안가르쳐주고 직접 해버리드라구요.
좀 자세히 볼려고 천천히 해달라고해도 막 빨리 해버리고요.
이런 식이면 뭐 하나 완성하려면 꼭 배우러 다녀야되고 실도 사야되고...실도 비싸게 팔고..
해서 관뒀어요. 대부분 그런가봐요.6. rightbeat
'09.10.11 11:10 PM님들..넘 감사합니다. ^^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보니 마음도 풀리네요..추천하신 사이트나 책들 잘 살펴보겠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혼자 완성한후엔 사진도 올릴게여요 ㅎㅎ 근데 한가지만 더 물어볼께요..인터넷에서는 어디서 실을 사는세 좋을까요?
7. 은비까비
'09.10.12 9:07 AM혹시 대형서점에 가시면 학원사에서 나온 니트교과서라는 책이 있어요.
학원사에서 오래전에 나온 책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재편집해서 출간한 책입니다. 코바늘뜨기도 함께... ^^
눈썰미가 있으신 분은 ... 몇번 뜨개질을 해보신 분은 수강료를 내지 않고도 하실 수 있을거예요.
어떻게 만드는냐가 아니라 그야말로 코잡는 법부터 잇는 법, 고무뜨기 단, 무늬내기 등 교과서입니다.
아마 수강료를 내시고 배워도 다시 하려면 기억이 안나실텐데 이책이 있으면 평생 ~ 보고 따라하기가 가능하답니다.8. 헝글강냉
'09.10.13 12:13 PM혹시 대연동 대연비치 아파트 상가안에 뜨개방 가보셨어요? (혹시 다니는데가 거긴 아니신지..)
전 거기 다녔는데 수강료 없고..
선생님께서 좀 무서울때도 있으시긴 하지만 사람들 많이 안오는 시간대 가면(주로 오전일찍)
자세히도 잘 가르쳐주세요.
선생님이 다 해주시기보단 직접 해보라고 하는편이라... 괜찮았어요.
실값이 비싸긴 하지만.. 질이 좋은실이 많아서 그닥 아깝단 생각은 안들구요.
저렴한것도 있고...
인터넷에서 하다가 막히시면 한번 가보세요 ^^9. rightbeat
'09.10.13 5:28 PM거긴 아닌데 한번 가봐야겠네요..인터넷,책도 열심히 보구요^^
10. 유정네
'09.10.16 6:11 PM대연동에선 좀멀라나??? 주례 럭키아파트 상가에 있는 뜨게방이 선생님도 좋으시고 오시는 분들도 참괜챦은데....거리만 괜챦으시다면 주례동으로 오심 좋아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세상엔 이기적인사람들이 좀많아요......
11. rightbeat
'09.10.16 6:25 PM많이 먼데요^^감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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