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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경북 안동하회마을...

| 조회수 : 2,5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04 16:08:10

황금연휴의 계획을 잘 세웠지만,

실상 실천은 그닥 쉽지가 않더만요

10월1일 컨텍한 곳이 바로 안동하회마을 되것슴댜^^

사연이 촘 길어요,,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작년에 다녀온 소매물도가 눈에 가물가물한것이 꼭 이즈음~

한 번 댕겨와줘야~~~ 할것 같은겁니다...

하지만 여객선 터미널에 배시간과 물때시간을 보뉘,,

OTL...

이날은 가지말라는...ㅎㅎ

물때 시간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겠더라구요..

굳이 등대섬까지는 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자주 가는 곳이 아뉘뉘,,, 갈라진 바닷길을 한 번 걷고팠거등여

계획을 급변경한 곳이 안동 하회마을이었습니다...

88고속도로를 지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이곳 택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제 뇌리를 스치는겁니다.

연휴에 축제기간을 생각하니 길이 장난이 아니게 밀리더만요..

무려 이날 왕복 8시간이 넘게 운전만 했더라눈 아~놔

지금 안동은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이지요..

아쉽게도 저는 못보고 왔다눈^^;;

주차장에서 하회마을까지는 1키로가 조금 넘는 거리랍니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있더군요..

요금은 1인당 500냥^^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 많더군요...

축제기간과 연휴여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엄청났다눈,,,

이날은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눈으로 많이 즐기고 온 날이었답니다

이날은 하늘빛이 너무나 좋았어요^^ 구름도 멋졌구요~

빨래줄에 널린 이불이 넘 정겹지 않나요?

멀리 교회가 보이기에 한컷

 감이 익어가고 있네요^^

저 짚으로 된 물건은 어데 쓰는 물건일까요?

골목 지나가다가 단지 파란하늘과 구름이 멋있어서^^

구름이 막 나에게 퐁~퐁 다가오는줄  

구름이 예사롭지 않네요^^

파란 가을하늘과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의 조화

어떤 개인사택앞에 요런 원두막이 있더라구요^^

저 도촬했어요

사진찍고 계시던 뒷태가 예사로와 보이지 않던 한 여성분,,,

오~후~우  모델 급섭외(당군.. 도촬이니 모르시겠지요?)...이러는거 아니얌^^;;

문이 열려있던 사택을 찍던중,,, 잠시 클로즈업^^

보이시나요?

학생인듯한? 두분이 나란휘 누워계시는 모습이 왜켈 담아보고 싶었는지..

더이상은 클로즈업하면 안될지 싶어서리 여기까지만

자연스럽게 모델분이 지나가시네용^^

누런~ 황금벌판입니다^^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것 같지 않으신지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모스
    '11.10.4 8:59 PM

    셀라님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 듬뿍 담아갑니다

  • 2. moonriver
    '11.10.11 3:22 PM

    저 위의 빨래 널린 집이 저의 외가인듯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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