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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남산길 따라 장충동까지

| 조회수 : 2,63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4-17 2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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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볼겸, 퇴근 후 2년만에 남산 길을~~~

명동 입구에서 출발 국립극장 거쳐 장충단 공원까지 약 4키로.

어,새로운 게 생겼네? 목멱산장이랍니다.나름 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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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멱산장서 바라본 명동~~ 

멀리 희미하게 북악,북한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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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러 갔더니 벚꽃은 아니피고 진달래에 개나리만~~~

다음 주말이나 만개할듯.남산 북사면에 나름 고도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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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서울하면 먼저 떠오른게 바로 저 서울타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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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지 쪽은 이리~~~

아시죠?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란 걸.

그 역사적 실증~~~!

남해에서 제작된 팔만대장경 경판의 80%가 벚나무와 돌배나무입니다.
공식명칭은 고려대장경인데 경판이 8만장이여서 그리.
경판 두께는 4센치 정도니, 4x8만=32로 3200미터가 되내요.이를 쌓으면 백두산 높이보다 더 높고.
경판 넓이도 30센티가 넘으니 수십년된 고목을 사용했을 거구.
이리 저리 봤을 때 고목 한 그루당 나올수있는 경판수도 10여장이니,
8만장의 경판을 만들려면 3만5천 그루가 벌목되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경판이 제작되었던 남해를 위시해 지리산,전남,경남 해안 일대 벗나무는 죄다 잘려나갔겠죠.
한반도엔 벚나무가 많이 자생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벚나무인데 일본이 벗나무의 문화적인 상징성을  선점했네요.

일인들의 벚꽃 사랑은 일본 근대화 과정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벚꽃 만큼 이데올로기 냄세가 진동하는 꽃도 없겠죠.

조선 왕실 문양은 배꽃이요,일본 황실은 국화입니다.법적인 일본 국화(國花)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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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의 위력이 절대적으로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월탄 박종화의 소설 '백마강(1941)'이 부여 삼천궁녀의 낙화를 현실로 만들어 버렸듯이.

중국에 경극,조선에 판소리라면 일본엔 가부키~~~

에도시대의 가부키 ' 츄신구라'(忠臣 )는 벚꽃을 사무라이 정신의 상징으로 만들었죠.

'츄신구라'는 죽은 주군을 위해 47인의 사무라이가 복수 후 할복했다는 실화를 모델로 .

이때 차용된 모티브가 바로 '벚꽃'.

벚꽃은 일주일 여 피우다 한순간 흩날리며 생을 마감하죠.

군집으로 화사하게 피어오른 벚꽃에서 인생의 영화를,순간 사라지는 모습에서 인생의 무상을 보았는지도.

일본에서 벚꽃 피는 시즌이면 벚꽃놀이로 몸살을 앓죠.점심시간이면 죄다 밖으로 나와 벚꽃 아래서 도시락을.
그런 일본도 古代 나라시대부터 헤이안(현 토교)시대 까지만해도 그저 순백한 꽃일 뿐이였습니다.
중국,한반도 영향으로 귀족에게 꽃은 당연 매화였다는.
피 튀기는 전국시대가 오고 사무라이 이미지가 벚꽃에 얹혀집니다.
급기야 " 꽃은 벗꽃이요,사람은 라무라이 (花は?木 人は武士)" 라는 말까지 생겨났으니.
이때만 해도 벚꽃은 억울하게 죽은 사무라이를 위무하는 상징일  뿐.

미 페리제독에 의해 1853년 개항이 이루어지고 막부 말기 정세는 급변합니다.
혼란의 와중 일본 열도는 사무라이들로 넘쳐나고 '벚꽃'도 이데올로기의 급류를 탑니다.
자신을 '사쿠라'에 비유하면서 혁명을 도모하죠.
결국  이등박문 등 하급무사들의 쿠테타로 왕정복고로 돌아오니 메이지유신입니다.
그 메이지 유신 이후 벚꽃은 이데올로기가 되었고.
전장에서 개죽음을 당해도 야스쿠니 신사 안에서 이들은 神이 됩니다.
벚꽃으로 이들 묘비들을 장식하고,,, 가미카제들은 가슴에 벚꽃을 꽂고 비행기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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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터널 부근서 바라본 명동,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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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달이 나를 따라왔지만,남산길에선 저 서울타워가  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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쿳션 블럭이라 걷기도 편하고.

벚꽃이나 단풍 때면 명동 근무자들은 장충동 쪽으로,

장충동 사람들은 명동쪽으로 꽃놀이,단풍놀이 삼아 많이들 걷습니다.

이땐 한잔들 걸쳤기에 왁자지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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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특산품 자개장을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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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전당 국립극장~~~~~~~~~~~

원래는 명동에 있었는데 60년대 후반 남산 기슭으로.

그 명동에 있던 것은 민간에 팔렸다가 최근에 명동예술극장으로 재탄생.

국립극장은 원래 유럽 국민음악파의 활동 소산입니다.

정부,선구적 음악가들이 중심이 되  국립극장을 세우고 민족음악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려 한 거죠.

이탈리아,독일,프랑스 등 선진국에 맞서서요.

러시아(림스키 코르샤코프등 5인방),체코(스메타나&드보르작),노르웨이(그리그),필란드(시벨리우스) 등이 대표적.

우리 국립극장의 모델이 된 곳은 바로 체코 국립극장입니다.

해오름 극장,달오름 극장,별오름 극장이라,,,,김명곤이 이름 참 잘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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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의 전당(?)~~~~~~~~~~~~~~

십라호텔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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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단 공원 내 수표교(水標橋)~~~

청계천 수위를 재는 눈금이 새겨진 석재가 다리 앞에 있어서죠.

원 위치였던 청계2가 주변에 말,소를 팔고 도살하는 마전(馬廛)이 있어서 마전교라고도.

그 마전이 한국전쟁 이후 마장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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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은 이처럼 마름모 모양으로 세웠네요.

유수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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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청계천 복개 때 이곳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졌죠.

장충단 공원은 원래 명성황후 시해 때(당시 낭인들은 야쿠자 원조가 되고) 피살된 시위연대장 홍계훈,궁내부대신 이경직,

그리고 임오군란,갑신정변 때 사망한 군신들을 추모하는 장충단이 있었던 곳이기에.

고종의 명으로 장춘단이 세워졌는데 일제가 사당을 헐고,벚나무를 심고, 명칭도 장충단공원으로 바꿨습니다.

창경원 처럼.

아래로 내려가 보았는데 생각 보단 훨 장대하네요.

높이만 4미터,넓이 7.5미터,총길이 27미터.



 

저 장충단 공원 동쪽 맞은편에 신라호텔이 있죠.바로 박문사가 있던 자리에.
잠시 역사공부좀 하겠습니다.
한복이 많은 걸 배우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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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이 뜯겨져 이리 박문사 정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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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사 정문이 되어버린 흥화문과 박문사 전경~~~

자, 현 신라호텔 그림이 그려지나요?? 

박문사(博文寺)라??? 이등박문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죠.

논어에 '博 學 於 文 約 之 以 禮'라 했습니다,줄여서 박문약례( 博 文 約 禮). 넓게 지식을 얻어 예의로 실천하라는. 

이등박문(伊藤博文)의 박문도 여기서,,,출판사 박문사는 이등박문에서.

일본 이름엔 명(明)자,박(博)자가 많이 들어가죠,,,당연 오사카산 이병박대통령도 여기서.

박문사를 지을 때  경희문 정문인 흥화문,경복궁 선원전 그리고 성벽을 헐고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일본인이 조선에 오면 남산 신궁에 이어 박문사를 두번째로 많이 들렀다죠.

전시엔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합방 유공자 위령제도 열리기도.

이날 친일의 원조 김옥균,박영호를 위시해 이완용,송병준,이용구 귀신들도 천황이 하사한 제삿밥을 먹었고.

이광수,최린 등등 조선의 실력자들은 죄다 모여 추모 대열에 동참.

몇년 전 자위대 창설 40주년 기념식이 신라호텔 영빈관서 열렸죠.

전엔 몰랐는데 이런 역사적 사실을 접하고 보니,

주최측도 이같은 역사성 인식 하에 신라호텔를 택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렇다면 박문호텔?호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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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앞 사거리~~~
신라호텔서 내려오자면 저 문구가 확 들어오겠죠.

태극당 보이시나요?? 예전 종로서적 옆 태극당이 생각나 들어갔네요.

태극당 본점인데 그 많던 거 다 없어지고 하나 남았다네요.가끔 보이는 거는 이름만 빌려준 것.


&&.....베토벤은 이곡을 작곡할 당시 사랑에 빠져있었는데(뭐 그러지않은 적이 없었지만)
         피아노는 쿵 쿵~~쿵 쿵~~쿵 쿵~~쿵 쿵~~쿵쿵!
         베토벤 가슴은 콩콩~콩콩~~~~~~~~~~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1악장

Performer: Wilhelm Kempff
Orchestra: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Ferdinand Leitner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
    '11.4.18 2:28 AM

    켐프의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K332를 들으면서 댓글 답니다.ㅎ 명동입구에서 장충동까지
    서울에서 22년 살면서 수없이 다녔던 곳이라 감회가 깊습니다. 과거엔 드라이브길로 가장
    멋진 곳중의 하나였는데요. 지금은 산책길로 풍치가 있어 보입니다. 벚꽃아래 남녀 모습은 홍상수 영화 장면같기도 하고 화투 그림같은 맛도 나네요.ㅎ 맛좋든 중국식당 희래등이 있었는데 오래전에 없어졌던것 같고요. 장충동하면 과거에도 일본과 연관된 그런 곳이란 이야기를 누구에게
    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알고는 있었는데 박문사 이야기때문이었군요. 많이 배웁니다. 어려서
    장충동 치과에 다녔기 때문에 자주 갔는데 치과전경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유리창이 전면에 있고 장충단 공원의 나무 숲 전경이 보이게 된 곳이었거든요. 그러고보니 그곳의
    대기실에 일본 영화 잡지, 스크린이 배치되어 있기도 했네요.ㅎㅎ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본과 연관되어 많은 이야기가 넘칩니다. 오늘은 일본 여성 인류학자의
    글을 받았는데요. 텝코와 일본정부를 욕하지 말자, 우리가 전력낭비를 많이 하고 덴카라 불리는
    전자집등을 써오면서 70년대보다 4배나 전력소비를 많이 해오느라 이런 사태를 키웠다. 이제
    일본사회가 이번 사고로 엑스레이 찍히듯 문제가 드러났으니 반핵운동을 하자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이전에 수없이 주장했던 사람들이 보기엔 좀 맥없이 씌여져 있더군요. 그리고 당연히
    정부와 도쿄전력에게 책임을 확실히 물려야할텐데 일본사람들, 이것마저도 자신이 없는 모양입니다. 내탓이요를 먼저하자 하니까요. 물론 결론은 같은 거니까 앞으로 함께 얼마나 양국 시민들이
    힘을 모아 반핵운동을 펼칠 수 있을지 볼 문제지만요. 언제나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 2. 고구마아지매
    '11.4.18 11:35 AM

    서울의 한곳도 이렇게 멋지고 운치가 있었군요...멋진 장관...좋습니다.
    덕분에 서울구경 잘했네요..

  • 3. 주똥엄니
    '11.4.18 2:37 PM

    저두 아가씨땐 자주 갔던길인데 새삼 옛향기가 그립네요 ㅎ
    언제쯤 시간이 되려나 가고싶어라 ㅋ 서울구경 잘했습니다 감솨^^*

  • 4. 열무김치
    '11.4.19 1:15 AM

    로맨틱한 밤산책 길 멋져요 !
    한복 못 입고 가는 호텔에 관한 전설도 잘 듣고가요~~

  • 5. 캐드펠
    '11.4.19 3:35 AM

    저번주 토욜날 수업중에 수강생들이 ㅅㄹ호텔 얘기를 하는데 저두 좀...
    그 수강생들이 외국인들 이라서요ㅜㅜ
    그나저나 꽃구경도 가고 싶은데 맨날 운전하면서 스치는 꽃만 구경 하네요
    밤에 하는 꽃구경이 분위기는 더 좋을텐데요^^

  • 6. wrtour
    '11.4.20 1:36 AM

    코코님~~
    새로운 거 알게해주심 늘 감사하구요^^
    남산아파트 내 희래등 말씀하신거죠.저도 몇번.
    아쉽게도 남산 아파트 폭파철거 이벤트가 있은지도 벌써 15년이나 흘렀네요.
    뭐 지금은 멋진 공원으로 가꿔져 좋긴하지만.생각하니 거기서 데이트도 몇번 했는데 이곳이 남산아파트 자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당시가 떠올라 웃움도 나는군요 ㅎㅎ
    늘 건강하세요.
    고구마아지매님~~^^
    죄송한데요,제가 나이에 걸맞지않게 피자를 좋아합니다.특히나 고구마 무스 들어간걸로.ㅎ
    감사합니다.
    주똥엄니님~~^^
    예 추억길이였다니 저도 기쁩니다.
    이번주 절정일터,꼭 한번 다녀오세요.
    열무김치님~~^^
    건강하시죠.올리신 글 보니 가야야 씩씩하니 뭐.
    방사능 때문인가요??방콕이 길어지신 모양인데 어떡하죠 ㅎㅎ
    캐드펠님~~^^
    반갑습니다.
    외국인 갸들 한복 입혀 퍼포먼스 겸 한번 다녀오세요.ㅎ
    하늘재님~~^^
    언제나 댓글이 경쾌하시군요.보폭이 껑충껑충 시원합니다.
    맞아요!
    "대중이 정치에 무관심할수록 사회의 안정 가능성은 크다"
    왜 몰랐죠? 안개낀 장충단 공원,배경음으로 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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