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읽다 들꽃님의 봉사후기 벙개라는 대목에서 웃음이 났습니다..
벙개...
6년전인가..채팅하다 벙개라는 단어가 나오자 it업종에 계시는 오빠께
여쭤본적이 있어요..
벙개가 머야?
왜?어디서 줏어 들었어?
채팅하다가...
음~만나는 거야..
모르는데 어덯게 만나?
그런거 하지말고 책이나 봐...뚝,,뚜..뚜,,뚜,,
8살 쯤으로 기억하는데..
한 언니를 따라 성당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수녀님과 인사도 했구,,또 다른 많은 아이들과도 인사...
벽에 붙은 장농,,,안에 빽빽히 개어져 있는 이불들,,
삑 소리가 나자 아이들이 줄을 서서 양 손을 모아 내밀어 수녀님이 나눠주시는 과자를 받는 모습들..
저는 그때 많이 놀랐습니다.
이런 세계도 있구나....
멀리 할 수 없는 세계...
.........
들꽃님의 글을 읽다 지난 날의 기억들이 저를 깨우는듯 합니다...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밤새다..
Sad witch |
조회수 : 1,692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10-07-07 05:26:22

- [요리물음표] 레몬.... 2 2010-06-13
- [요리물음표] 흑마늘 할려구...마.. 3 2010-06-05
- [패션] ok. 2010-05-26
- [이런글 저런질문] 아줌마에서 사모님으로... 14 2010-07-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ad witch
'10.7.7 5:33 AM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지금 갈려는 사람..차들..간판들...
하~
여전히 가슴은 답답합니다...2. 안나돌리
'10.7.7 10:51 PM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교동엘 처음으로 갔는 데 젊은 사람들이
양동이 만한 맥주잔 (지금 생각하니 1000cc 생맥주임)을 들고
술먹고 춤추는 것을 보고 충격이 받았었어요~
아..이런 세계도 있구나...하는 기억이^^
지금도 가끔 그런 일들을 경험할 때는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3. 들꽃
'10.7.8 6:54 PM샌드위치~~~~ㅋㅋ 아니고 슬픈마녀님^^
벙개 함 칠까요?4. Sad witch
'10.7.9 1:52 AM난생 처음 벙개라...
왠지 쑥스러울것 같아서..ㅋㅋㅋㅋ5. Sad witch
'10.7.9 2:04 AM불을 끄고 누울려다 갑자기 들꽃님의 샌드위치 가 더올라
피식~웃음이 났습니다..
..그래,,이거야..
당장 일어나 로그인 해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머게요????6. 1004sandwich
'10.7.9 2:13 AM푸~~~하하하..
출출할대 마다 내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3504 | 너무 배고파서요 4 | 유후 | 2010.07.08 | 1,437 | 97 |
13503 | 아네모 사진모임을 다음 주 금욜로 연기합니다. 3 | 안나돌리 | 2010.07.07 | 1,496 | 141 |
13502 | 청산도 여행 7 | 랑이맘 | 2010.07.07 | 1,995 | 84 |
13501 | 신방 ~~~~~~~~~~~~~~~~~~~~ 4 | 도도/道導 | 2010.07.07 | 1,621 | 108 |
13500 | 보리수 열매와 아이들 6 | 미실란 | 2010.07.07 | 1,708 | 92 |
13499 | 밤새다.. 6 | Sad witch | 2010.07.07 | 1,692 | 106 |
13498 | 마녀가 되다.. 1 | Sad witch | 2010.07.07 | 1,559 | 147 |
13497 | 이제는 애인같은 사랑하는 딸에게... 4 | 국제백수 | 2010.07.07 | 2,047 | 82 |
13496 | 즐거운 동행을 꿈꾸다 3 | intotheself | 2010.07.07 | 1,575 | 128 |
13495 | 불편하다면, 불편할 영화 - 래리 플린트 2 | 회색인 | 2010.07.07 | 1,569 | 142 |
13494 | 당신을 원하는 나는 바보예요!! 7 | 카루소 | 2010.07.07 | 2,867 | 155 |
13493 | 불가리 옴므, 너 저리 꺼저! 16 | wrtour | 2010.07.06 | 2,086 | 111 |
13492 | 아네모 사진모임 정모입니다. 4 | 안나돌리 | 2010.07.06 | 1,571 | 119 |
13491 | 요 녀석을 어찌?... 6 | Sad witch | 2010.07.06 | 1,741 | 112 |
13490 | 내친구의 행복한 시골방문 6 | 미실란 | 2010.07.06 | 2,311 | 93 |
13489 | 남산에는 못 갔지만 5 | intotheself | 2010.07.06 | 1,493 | 122 |
13488 | 관곡지의 수련 7 | 청미래 | 2010.07.05 | 1,773 | 169 |
13487 | 1박2일(일명 아들 첫 면회) 6 | 여차하면 | 2010.07.05 | 2,227 | 174 |
13486 | 인생사...행복이 별거더냐~~(2) 6 | 안나돌리 | 2010.07.05 | 1,885 | 104 |
13485 | 블로그에 만든 새 카테고리 4 | intotheself | 2010.07.05 | 1,455 | 151 |
13484 | 인생사...행복이 별거더냐~~(1) 7 | 안나돌리 | 2010.07.05 | 1,709 | 123 |
13483 | 빨간 꽃 6 | 회색인 | 2010.07.05 | 1,614 | 163 |
13482 | 태백 매봉산 고냉지채소와 풍력발전기 2 | 어부현종 | 2010.07.05 | 1,561 | 124 |
13481 | 작심 삼일이 속담이 아니라 과학이라고요? 3 | intotheself | 2010.07.05 | 1,572 | 130 |
13480 | 아이들 교육과 행복을 위해 떠난 후배를 보며 6 | 미실란 | 2010.07.05 | 1,576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