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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관곡지의 수련

| 조회수 : 1,773 | 추천수 : 169
작성일 : 2010-07-05 21:30:56
작년부터 드나들던 포토갤에서 연꽃사진마다 관곡지, 관곡지 하길래 올해는 개화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한번 다녀오리라 생각했던 곳.
전날 다녀온 세미원 연꽃이 만개한 상태라 당연히 관곡지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일부가 피어있긴 하지만 여긴 1~2주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대신 다양한 종류의 수련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주로 수련만 담아왔네요.

다만 주소를 몰라 지난 번에 못  먹어 본 칼소 냉면이랑 커플 냉면을 못 먹고 왔다는게 지금도 아쉽다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7.5 11:10 PM

    수련의 색이 참 곱네요~
    물위로 퐁퐁 올라 온 수련이 귀엽기까지 하네요~

    칼소냉면 못드셔서 우짠대요?ㅋㅋㅋ
    조만간 또 다녀오셔야 할 듯~

  • 2. 미실란
    '10.7.6 7:25 AM

    내가 사는 곳...섬진강가 폐교에는 저 풍경들이 늘 열려 있는데..
    카메라 기술도 카메라도...아름다운 수련 잘 보고 갑니다.

  • 3. 청미래
    '10.7.6 10:12 PM

    들꽃님 기회는 또 있겠지요?^^
    미실란님 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하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오리아짐님 저도 렌즈를 바꿨더니 카메라가 성능이 낮은거라 지원을 제대로 못하고 있답니다. 왜 사진하는 사람들이 자꾸 기변 기변하는지 요즘 이해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도 머니때문에 카메라기변은 한참 뒤로 미루고 있어요~^^

  • 4. wrtour
    '10.7.7 12:13 AM

    세미원서 관곡지로~~
    동에 번쩍,서에 번쩍이시네요.
    산과는 등지셨나요??ㅎ
    난 산이 더 좋던데...
    작년 세미원 들렀다 인근서 참외 서리하던 생각이 나네요.

  • 5. 카루소
    '10.7.7 2:06 AM

    연잎에 밥싸두고 반찬을랑 장만 마라
    닻 들어라 닻 들어라 닻 들어라
    청약립(靑?笠)은 써있노라 녹사의(綠蓑衣) 가져오느냐

    지국총지국총 어사와 어사와
    무심한 백구는 내 좇는가 제 좇는가.

  • 6. 변인주
    '10.7.7 12:57 PM

    색이 참 오묘하네요.
    사진이라기보담 유화같군요..... 아~ 아~ 색감이 자꾸자꾸 보게 만드는....

    카루소님, 이글은 어디서 나온글인가요. 아님그냥 가사인가요. 알고 싶습니다.

  • 7. 청미래
    '10.7.7 5:17 PM

    wrtour님, 그러게나 말이예요. 그렇잖아도 돌아오면서 "우리가 산에 갈 생각은 안하고 언제부터 꽃만 찾아다녔지?"그랬네요. 저도 산이 더 좋답니다^^
    변인주님 저도 이 노래 처음듣는데 가사는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일부예요. 카루소님 이 노래 제목도 어부사시사인가요? 노래부르는 사람들이 슬기둥아닌지.. 남자 목소리가 김용우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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