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다른 대륙 이야기 6 - Fez 페즈, 모로코

| 조회수 : 1,963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10-05-10 05:44:58
아직도 얘기거리가 남았느냐구요 ?
흐흐흐 그러믄요~ 이야기 안 떨어지게 쭈욱 물고 늘어질겁니다 ^^
에… 그러니까…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 여행은 이제 후반부를 치닫습니다.





중세 북아프리카 아랍 왕국의 지성 ! (박지성이 아닙니다) Fes Fez Fès“페즈”.




호텔(말이 호텔이었지… 정말 시트도 갈지 않은…. 이전 숙박자의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 있던 숙소…으윽)에서
바라본 중세 페즈가 열리는 문입니다.
저 곳으로 들어가면 마법같은 신기한 중세로 돌아간답니다.






Bab Bou Jeloud 파란문, 아름다운 아랍 예술의 색 파랑색과 모로코의 색인 초록색 타일로 뒤덮여 있습니다.

전세계의 관광객으로 문전성시, 문 안쪽으로 아랍 사원의 탑,미나렛이 보입니다.





문안으로 들어 갔더니,
그야말로 !
당나귀, 자동차, 전통복장 할아버지, 일반 복장 아저씨, 체육복 스타일 장난꾸러기 소년 등등 정신이 없습니다.

사진에도 보듯이 모로코 선거철입니다.
한국도 다가오죠 ? 제 몫까지 바른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벽이 아름다운 이 곳은14세기에 지어진 médersa El-Attarin 엘 아따린 대학


페즈가 유명하게 된 것은 중세 9세기부터 세워진 대학들과
이 곳에서 배출된 똑똑한 인재들의 활약 때문이랍니다.
이미 9세기에 세워진Al Quaraouiyine (발음 못 흉내내겠습니다 ㅍ..ㅍ) 대학은
11세기에 활발해진 유럽의 대학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 보다, 프랑스의 빠리 소르본 대학보다,
영국의 옥스포드 보다도 훨씬 앞서 세워졌습니다.
그 중 Fez대학의 원조 Quaraouiyine은 모스크도 겸하고 있어서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가끔 부분 개방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과 시간이 또 특정 시간이었는지,
문 근처도 안 갔는데 훠이훠이 쫓아내더라고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건축사의 여러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건축 원조를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말이지요…
아이… 어떻게 남장을 하고 갈 수도 없고, 이 곳은 남자라도 무슬림이 아니면 못 들어가니..참….





대신 찾아간 곳Médersa El-Attarîn 엘 아따린 대학.
입장료 받으시는 아저씨께서 너무나 환영을 하시면서
저희를 이 14세기에 설립 된 대학 구석 구석을 소개 해 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사진을 찍으려해도 비키시기는 커녕 자꾸 제 앵글 안으로 들어 오시는…ㅋㅋㅋ

이 사진 인쇄해서 한 장 보내드려야할까봐요.




위 사진에 양탄자 햇볕에 널어 놓은 것 보이시나요 ?
아래 사진 빨랫감도요 ? ㅋㅋㅋ

대학 안에 기숙 공간까지 있는 것이 이 지역 중세 대학 건물의 특징이랍니다.
총명한 모로코의 장학 청년들인지, 관광 도시에 돈을 벌러 온 총각들인지 잘 구별이 안 되는
젊은 청년들이 기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도 비가 내립니다.
순식간에 38도이상의 낮기온을 20여도나 낮추는 초강력 비바람이었습니다.

오렌지 쥬스 (주문하면 바로 직접 짜 줍니다, 오렌지 3개)와 아이스 케키를 파는 피씨방 앞에서 비를 피하는 중




비가 그치고 또 다른 곳 구경 갑니다.
“여봐라~ 게 누구 없느냐 ~아~아~~”에 너무나 잘 어울릴 듯한 금속문과 문고리(?)

기하학적 아름다움의 극치, 아랍의 별들로 가득 합니다.






비구름이 찌는 태양에 점점 말라갑니다.
Médersa Bou Inania 부 이나니아 대학, 이 곳도 14세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곳은 금요일 모스크로 쓰이는 날 빼고는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이었습니다.
이슬람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특히나 입장 여부 가능 조사가 꼭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말레이지아 등지는 타 종교 여자라도 모스크에 비치된 긴 옷
(본인이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었더라도)을 입으면 입장을 허락하는 곳도 있고 (물론 아닌 곳도 있고요),
남자와 동행시 (물론 비치된 긴옷을 입어야 하고요) 허락하는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모로코는 이슬람인이 아니라면 그 마을의 가장 큰 모스크는 거의 못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그대신 관광지라면 한 두군데 들어 가게 해 주는 곳이 있거나 부분 개방을 일시적으로 하는 곳도 있으니,
여행시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의 벌집 모양 아치의 원조가 바로 이 곳 페즈입니다.
원조는 입장 불가 (흥 !)  맛배기로…대타

페즈에서 생겨 온 북부 유럽을 강타하고 스페인 안달루시아까지 뻗어나간
이 천재적인 입체 디자인 !






도대체 흉내도 내어 볼 수 없을 법한 섬세함






흰 돌에 보석같이 박힌 색깔 유리창



위대한 건축재료 모두 동원, 돌, 나무, 세라믹 모자이크






그러나 위대한 선조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 유지, 보수 » 하려는 간 큰 자손들.
안타깝습니다.






모로코에서 또한가지 유명한 것은 가죽 염색과 세공입니다.
프랑스에 오시면 “Maroquinerie 마로끄느리” 라고 써 붙인 가게들이 많습니다.
무엇을 팔고 있나 들여다 보면, 가방, 허리띠, 구두 등등 입니다..
즉 가죽 제품을 파는 가게를 마로끄느리라고 한답니다.
( 불어로 모로코가 maroc 입니다 ^^ )
모로코에서 유명한 것을 파는 가게....즉 "가죽제품 가게"라고 불어로 명칭이 굳어진 것이랍니다.

지금도 옛날과 별반 차이없는 가장 가혹한 육체 노동 중의 하나라고 불리우는 가죽 염색업.





저는 윗쪽에서 사진을 찍기만 해도 속이 메스껍고 눈이 따가운데,
저 독한 염색품 안에서 온 몸으로 무거운 가죽과 씨름을 하시는 어느 집의 가장들, 아버지들, 남편들.





이 흰색으로 표백 및 염색을 하는 곳이 가장 독하다고 해요. 비둘기 응아를 모아 썩혀서 만든 비법이라고..

어디가 덜 독하고 더 독한 것도 모르겠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보였거든요.
가죽과 모피에 대한 동물 사랑을 운운해 본 적은 있으나, 이 일을 생업으로 하시는 이들의 고통을 생각해 본 적은
단. 한. 번. 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겆이 세제때문에 손이 거칠어 졌다고 종종 투덜거리던 제 자신이 철딱서니없게 느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 노랑색 이쁘게 잘 나왔네 했을텐데,
40도 육박하는 태양 아래서, 독극물과 마찬가지인 염색통과 씨름하시는 모습은 이제 마음이 짠합니다.






이 곳은 양고기를 많이 먹으니까 따로 가죽을 쓰려고 양을 잡지는 않겠지..믿고 싶어요.






서툰 관광객 기절 직전Rue des Tanneries 염색공장 길을 빠져나와 또 중세 거리를 헤매다닙니다.

* 당나귀 통행 가능 - 구시가는 모든 운반업이 당나귀로 행해집니다. 자동차 진입 금지 입니다.
페즈 구시가 방문시 샌들보다는 발등 덮는 신발 강력 추천 합니다.
당나귀, 노새들의 응아가....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cole des brodeuses – 바느질 여학교 ^^ 귀엽군요.





이 가게의 업종은 무엇일까요 ?

샤워, 수도, 보일러 고쳐요 ~~~ ^^





모로코 또 유명한 것이 향료와 향수 원액, 향신료 등인데요..

차 좀 살려고 했다가
깜짝이야….
찻잎 푸대가 시원하고 폭신 했는지… 으흐흐흐흐
고양이털맛 차 ? ㅋㅋ차는 다음에 살려고요 ㅋㅋㅋ





이제
그럼 또 활기찬 한 주 맞읍시다~~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5.10 7:12 AM

    어느 나라 문화인들 소중하지 않고 유니크하지 않을까 마는
    대단해 보이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조각만큼 뛰어난 문화가 빛을 발하도록
    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을 또 둘러 보는 듯 합니다
    오렌지꽃향기를 곁들여서........

  • 2. 우화
    '10.5.10 7:30 AM

    아~~
    열무김치님 길게 물고 늘어지는것에 콜~!!!
    가죽염색장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모로코 였군요.
    여행기 아주 신나게 보고있는 1인 입니다,

  • 3. 어제도오늘인듯
    '10.5.10 12:52 PM

    야아~~ 정말 저는 열무김치님 글올라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둘립니다.
    너무 재미 있습니다.. 저두 저렇게 여행이 가능할까요? 하고 갸우뚱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어봅니다..
    좋아요.. 읽고 또읽고...ㅎㅎ

  • 4. momo
    '10.5.10 9:25 PM

    태너리,,정말 슬픈 현실이죠....

    페즈에 가신 걸 보니 이제 곧 카사블랑카로 올라가시겠네요.

    항상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

  • 5. wrtour
    '10.5.11 1:20 AM

    사하사테-8개의 스페인 무곡전곡듣기Alfredo Campoli, ViolinDaphne Ibbott, Piano(LP : 1977)

  • 6. 하늘재
    '10.5.11 2:31 AM

    아아~~~~~~~~~~~~~~~~
    우선 감탄사 부터!!
    사진으로 보아도...
    어찌 저렇게 섬세하고 아름다울수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아프리카의 아테네... 라고 한다면서요??

    조만간 떠날 사람처럼 글 하나,하나에 귀 기울입니다...
    모로코 여행시 주의사항까지...ㅎㅎ
    시절인연이 도래할 그 날을 위하여~~~


    모피와 가죽을 사랑하는 한....(좋은? 가죽은 반 가사상태의 동물을....으~ 너무 잔인했어요....)
    동물 사랑에는 반 비례하는....

    어디에나 간 큰 자손들은 있나 봅니다...
    문화적인 마인드가 성숙하지 않으면 저런 안타까운 일들이...ㅊㅊ(갈켜 줄수도 없공~~)

    어쨋거나 열무김치님은
    행복한,,, 그리고 부러운,,,,
    여행자 이십니다!!!!

  • 7. 캐드펠
    '10.5.11 3:57 AM

    아고 자야 되는디 열무김치님 덕분에 눈 삘개집니다^^
    열무김치님은 행복한... 그리고 부러운 여행자 이십니다에 강력한 동의를 합니다!!~

  • 8. 열무김치
    '10.5.11 6:33 AM

    소박한 밥상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알함브라 인증이 곧 다가와요 ! ^^
    모로코가 잘 사는 나라가 되면, 입장료가 올라갈 것 같아용 ㅎㅎ

    어제도오늘인듯님 ^^ 갸우뚱하시다가 끄덕끄덕하시고~~
    그러다가 티켓을 알아보고, 가방을 싸시면 됩니다 !!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다니, 흐뭇~한 미소가 ^^
    (실은 함지박만한 웃음이 온 얼굴에 ^.^퍼집니다요! 고맙습니다)

    momo님도 태너리 보시고 재미있고 신기하기보다는 씁쓸하셨군요..
    다음 행선지는 momo님의 예상을 벗어나 아실라로 갑니다 ^^
    저는 줄곧 예상을 벗어나는 여자입니다ㅋㅋ

    이 번 주 도봉산 다녀오신 wrtour님~~ 음악이 플레이가 안 되어여~~~ 안타까워요

    하늘재님은 안가셨는데도 사전 조사는 다 하셨네요. 유네스코 유적인지 어찌 아셨어요?
    구시가지 통채로가가 다 유적이래요~ 그래서 차도 못 다니고,
    내부 무너지는 길도 막대기(?) 같은 것으로 고정만 해 놓고,(못 부신대요~)
    관광객들만 카메라, 핸드폰 안 들고 다니면 딱 정신 쏙 빼놓는 중세마을이예요.
    빨리 가셔서 직접 보셔야 할 듯 해요~ 그러면 (더)"행복한 하늘재님"이 되실거예요 !!

    아고, 캐드펠님 토끼눈 되서 어쩐다죠 ? ㅋㅋ
    행복한 여행의 면만 보여드리는 거여요 ^^;;
    여행 동안 이것 저것에 고생도 하고, 그러다보면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고 그러죠 뭐,
    저라고 100% 완벽한 행복에 젖어 살까요 ? 나름 저도 우수에(푸흡ㅋㅋ~~) 젖은 여자여요~

  • 9. 들꽃
    '10.5.11 7:00 AM

    열무김치님^^
    감탄하며 사진과 글 잘 감상했습니다.
    특히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양들 볼 때는
    저절로 눈이 모니터 앞으로 다가가네요.
    우와~우와~하면서 말이에요.

    염색사진은 마음 짠 하기도 하구요.
    어디에서든 어느곳에서든 이렇게 힘든 일 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누나 오빠들이 있겠지요.
    온몸으로 지탱하고 있는 그 힘듦앞에서
    작은 희망을 꿈구며 살고 있을 사람들..
    오늘은 그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화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조오기~고양이
    왜 저런대요?ㅎㅎㅎ
    찻잎에 드러누워서는...
    차향이 좋았나봅니다.아니면 쿠션이 좋았던지요.

  • 10. 캐롤
    '10.5.11 9:36 AM

    열무김치님 덕분에 상식이 하나 하나 늘어나는 기분이예요.
    나와 다른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조금 엿볼 수 있구요.
    간결하지만 유쾌한 글 솜씨에도 탄복을 하게 됩니다.

    샤워, 수도, 보일러 고쳐요~~ 대목에선 크게 웃지 않을 수 없었네요.
    세계 광고 대전에 나가면 당당히 입상할 것 같은 작품...ㅋㅋ
    이슬람, 코란은 왜 여자에겐 그렇게 담장을 둘러 쳤을까요?
    어머니 배를 빌어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텐데요.....

    열무김치님 덕분에 그리고 wrtour님의 음악 덕분에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1. 예쁜솔
    '10.5.12 1:16 AM

    와우~~
    바라보고만 있어도 황홀한 아라베스끄~

  • 12. 열무김치
    '10.5.12 5:18 AM

    천사 같은 신 들꽃님 ^^ 저도 그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화가 있기를 같이 기도 할께요^^
    아기 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휙 들고 올 뻔 했다니까요~

    캐롤님^^ 다른 나라 이야기 흥미롭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느(?) 종교라도 단점을 말하라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장점을 다 묻고도 남는 안타까움이 생겨요.

    예쁜솔님 정말 무늬가 아름답죠 ? 놀라운 손재주 가진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 13. intotheself
    '10.5.12 9:20 AM

    그런데 열무김치님

    그 곳의 대학 아저씨하고는 어느 언어로 대화하나요?

    불어로? 아니면 영어로?

    언어에 관심많은 저는 우선 그것이 궁금하네요.

    지난 월요일 수유 너머에 가서 고병권샘이 불어 3개월 공부해서 파스칼의 내용을 인용해서

    마음이 지옥이 되고 말았습니다.기뻐할 일이지만 7개월이 넘어도 아직 왕초보수준에서

    헤매고 있는 자신과 비교되서 그렇겠지요?

    옆에 있던 사람이 말하더군요.비교가 불가능한 사람이라고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루니끝나면 불어로 스피노자 강독하면 어떨까요?

    그럴까요? 어떻게 될까요?

  • 14. 열무김치
    '10.5.13 12:20 AM

    모로코에서 만난이들.. 봉쥬르~하고 인사를 건네면,
    거의 불어권 관광객이라고 보고, (가끔 제 얼굴을 쓱~한 번 더 보더라도) 불어로 대답해 줍니다.
    저 입장관리 아저씨와도 불어로 얘기 했습니다.
    아마, 헬로우~ 했으면 영어로 안내를 해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왜냐하면 저 작업이 아저씨의 부수입인 듯 했거든요)

    모로코에서는 불어를 쓰면 좀 거의 통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학교에 가자마자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전세계 관광객이 밀려드니 가판대의 오렌지쥬스 장사도 넉살 좋게 영어도하고
    불어도 하고 간단하나마 가끔 네덜란드어, 독어도 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꼭 이태원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처럼 멀티랭귀지에 능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

    와 ! 파스칼과 스피노자...
    예전에도 논어, 맹자 공부할 때 꼭 그 책에 들어있는 한자를 다 알아야 시작했나요 ?
    한 줄 한 줄 하면서 배우겠죠 ?
    (저희 아버지가 서당 교육을 받으셔서 어릴 때 부터 쭉 제가 듣던 이야기입니다 ㅎㅎ)
    intotheself님의 열정에 불어가 녹아 버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104 섬진강 소경 ~~~~~~~~~~~~~~~~~ 5 도도/道導 2010.05.11 2,046 267
13103 꽃보다 아줌마!! 5 카루소 2010.05.11 2,926 229
13102 언제나 이쁜 사랑하세요 3 마실쟁이 2010.05.10 2,174 227
13101 오랜만에 올라 본 북한산 염초릿지 2010-5-8 5 더스틴 2010.05.10 2,001 174
13100 헐리웃 스타들의 애장목록 1호 루이비통 화보!! 루펠라 2010.05.10 2,642 179
13099 송추계곡 못자리 무논 7 wrtour 2010.05.10 2,172 161
13098 다른 대륙 이야기 6 - Fez 페즈, 모로코 14 열무김치 2010.05.10 1,963 125
13097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때... 6 카루소 2010.05.10 3,360 142
13096 야광나무꽃을 보셨나요 4 다은이네 제주벌꿀 2010.05.09 1,532 115
13095 네이트 시맨틱 검색 어떤가요? 맘마미아 2010.05.09 1,453 234
13094 피렌체에서 걸려온 두 통의 전화 2 intotheself 2010.05.09 2,092 238
13093 빠리 근교 세느강가에 푹 빠졌던 인상파 화가들 5 열무김치 2010.05.09 2,087 153
13092 불평하지 말아라... 5 카루소 2010.05.09 2,867 209
13091 이 책-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4 intotheself 2010.05.09 1,959 195
13090 퇴근길 매직아워 2 회색인 2010.05.08 1,799 212
13089 무엇 때문에... 6 마실쟁이 2010.05.08 1,827 169
13088 신록예찬 11 그린 2010.05.08 2,506 130
13087 경복궁에서의 한 나절 8 intotheself 2010.05.08 2,245 185
13086 어무이 연합!! 6 카루소 2010.05.08 2,630 215
13085 오월 신록속의 아네모 정모를 마치고~~ 15 안나돌리 2010.05.07 1,806 136
13084 자식들이 뭔지[해녀] 7 어부현종 2010.05.07 2,008 158
13083 소리에 반하고 칵테일에 취하다 3 intotheself 2010.05.07 2,195 255
13082 자하동천 복사꽃들 12 wrtour 2010.05.07 2,877 132
13081 순호군의 어린이날!! 9 카루소 2010.05.07 2,803 226
13080 나의 놀이터 6 안나돌리 2010.05.06 1,833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