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이요?"
"내가 미운 오리 새끼냐구요~"
"아니여요~~~"
"지는 얌전한 청개구리양인걸요^^"
"아낙 등살에 모델로 아주 쬐~금 받고 모델계 진출한 신참~~"
(여기서 모델료라함은 아낙의 상추잎위에서 한가로운 산책하는것임)
"그럼 나 무우 말인가요?"
"나 또한 아니다요"
"다만, 무우 종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트라블로 인해 화가 나서
얼굴이 붉어졌더니 이리 붉은 빛으로 올라온 것이라우"
애시 당초부터 약간 붉은색 무우하나 하얀 무우들 틈속에서
곱게 자라주더니만 이젠 색깔이 자꾸만 짙어 집니다.
오며 가며 무지 이뻐서 고운 눈으로 보고 또 보고 하는지..
아마 나중 수확할때쯤 되면 붉은 빛이 하나도 남지 않을지도 모를 일~~~^^
"허면 내가 미운 오리 새끼냐구요?"
"나는 다만 한마리의 청순한 청개구리양이였다고
내가 죽거든 적에게 절대로 미운 오리 새끼 아니였다고 전해주오"^^
웃음 웃는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