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우리 칠삭둥이 막내 영주 당근 수확하는거 도와 주었어요.
"어머니! 이렇게 힘든 일을 매일 하세요?"
쳐다보는 눈길이 퍽이나 사랑스러웠어요.
이렇게 짠한 마음을 가진 따뜻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으니
분명 잘 자라준거라고.. 고마웠어요.
그리고 흙아래 세상에서 영글은 당근은 웃음도 선물해 주었어요.
도도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 아낙을 쳐다 보네요^^
"쪼옴!!! 자세 똑바로 하고 있지!!!"
쥬스용으로 나갈 겁니다.
아마 산소수를 많이 주어서 뿌리에 충실하기위해 뿌리만 늘렸나 봅니다
이런 당근 보셨어요? 색깔이 노오란 당근이였어요.
처음 보았어요. 아낙도...
늘 곱고 웃음 웃는 날들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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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렇게 힘든 일을 매일 하세요???"
봉화원아낙 |
조회수 : 1,92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9-06-08 0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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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9.6.8 9:30 AM주황색 당근에만 익숙해서인지 노란 당근이 아주 신기하네요.
2. 봉화원아낙
'09.6.8 11:02 PMyuni님...
그쵸??
아낙 역시 주황색 당근에만 익숙해져서 노란 당근이
여간 신기하지 않았어요.
하여 노란 당근은 카레해서 먹었어요.3. 쭈니마미
'09.6.11 8:21 PM아직 덜익은 당근인가??????당근쥬스 은근히 사과랑 같이갈아서 먹으면 맛있던데......먹고자파요.....ㅠ.ㅠ
4. 봉화원아낙
'09.6.13 4:56 PM쭈니마미님^^
그건 아니구요~ 간혹 아주 간혹 노오란 당근이 있더이다.
제 눈에는 한개밖에 못 보았지만요~
당근쥬스..
그냥 갈아 드셔도 무지 달고 맛나던데요.
유기농이라서인지 한잔마시고 또 한잔도 거뜬히요.
그 색깔이 죽음이거든요~
쭈니마미님^^ 봉화원에 놀러 오시어요^^5. 봄
'09.6.14 12:25 AM노란색 당근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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