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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이 향기롭던 날에...~

| 조회수 : 1,182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9-10-16 21:30:21


가을이라네요.
하우스 주변 둑 아래 나즈막히 하늘을 받쳐 이고 서 있는
들국화 그 모양이 쓸쓸하지만
가을을 이야기하려 살포시 아낙의 눈에 들어 오더이다.

언니가 아프고 난 후에 거의 모든 먹거리는
우리집과 당신 손으로 농사 지어 드신지라
고구마 역시 심었었는데 이쁜 고구마 꽃을 피우더이다.

우체국 주변에서 담아 온 이쁜이 입니다.
너무 고와서 아낙은 물리칠수 없었지요.

가을 들국화 만큼 고운 사랑하게 해 달라고..

노오란 국화꽃 향기에
가을은 그렇게 가고 있음을 아낙은 기억합니다.
이리 향기로운 가을을 느끼고 숨쉴수 있음이
감사한 하루입니다.

늘 고운날들 엮으시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미래
    '09.10.16 11:27 PM

    고구마꽃 처음 봤어요. 신기하네요^^
    예쁜 꽃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 2. 캐드펠
    '09.10.17 2:28 AM

    국화꽃이 있어 가을이 더 향기롭다는 생각 해봅니다.
    집에 오는 길에 비가와서 기분이 좀 센치 했었는데 예쁜 사진보구 여유로움을 느낌니다.
    고맙습니다^^*

  • 3. 봉화원아낙
    '09.10.18 12:01 AM

    청미래님^^
    아낙도 고구마꽃 처음 보았어요.
    마치 나팔꽃 같기도 하구요~
    고운 가을날들 보내시어요^^

  • 4. 봉화원아낙
    '09.10.18 12:02 AM

    캐드펠님^^
    맞어요~
    국화꽃이 있어 가을이 향기롭고 반면에 센치해질걸요^^
    늘 여유로운 날들 보내시어요^^ 감기 조심요~

  • 5. 이규원
    '09.10.20 6:54 PM

    봉화원아낙님~~~
    저도 고구마꽃 처음 보았습니다.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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