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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는 동안 아주 낯익은 것이 ...
갑자기 다른 것으로 느껴진다든가,
너무나 익숙한 곳이
처음 와보는 곳처럼 여겨지는 경우는 허다하지만
실제로 너무나 잘 아는 길에서 헤매다보니
나 자신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어진다.
이런 나를 믿고 어찌 살 것인가,
과장된 회의마저 든다.
문득 진짜 내가 그 길을 잘 알고 있었는가?
내가 잘 안다고 여기고 있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내가 잘 알고 있는가? 하는 반문이 생긴다.
그런가?
정말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가?
그 길을? 그 사람을? 그 일을?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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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꿉칭구.무주심
'09.3.15 10:29 AM햇살이
내리쬐는 따스함으로 가볍게 문밖을 나섰더니
생각외로 차가운 바람에 선뜻하니 움추려들게 하는 날씨네요.^^
여유부려봄직한 일욜 ....
글 올리면서 문제를 만들었나봐요...밑에올려놓은글 관리자님께 삭제부탁은드렸는데
님들께 번거로움드려 죄송합니다
고운주말 되세요2. 천하
'09.3.15 2:45 PM한번쯤 생각해보는 일이겠죠.
아래사진 너무 좋습니다.
꼭 저희집 앞마당같으니까요.3. 소꿉칭구.무주심
'09.3.15 6:36 PM반갑습니다^^
바쁜척 미루던 일들 하나씩 해결한답시고
일욜아침 늦은아침식사를 한뒤...
일찌거니 어르신 모시고
서귀포에서 동쪽해안을 따라 산방산을 거쳐
해안도로를 저의집 마당 들여다보듯이 하며
제주시까지...
남조로 도로를 따라 올라 서귀포까지
길에서 하루를 보내고 금방 들어왔답니다^^
늘 익숙한 풍경이건만
늘 낯설어하며 담아내어봅니다4. 금순이
'09.3.15 7:02 PM멋진 풍경이네요.
시원한 바닷냄새가 나는것 같아요~5. 사마르
'09.3.15 11:57 PM오잉~~여기서 소꿉님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소꿉님의 따스한 마음씀씀이 깊이 간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새봄 소꿉님 마음 여유로운 멜멜 되기를^^6. 소꿉칭구.무주심
'09.3.16 7:37 AM금순이님 사마르님 오리아짐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살아가는모습속에 님들과의 이바구를 희망하지만 부대끼는생활속에 여의치않네요^^
늘 함께해요~~~~7. 백김치
'09.3.16 3:10 PM길도 사람도 그모습으로 항존하진 않으니까요...
더구나
날씨조차 급변하는 요즘이라...
사람의 변화속도는 감잡기 더 어려운 듯해요~
그래도 믿어보며...믿음주며 살아야죠..
변화에 놀라고 속으면서도...
저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