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귀농첫해 그렇게 다사다난 한 한 해가 한 여름 작열한 태양의 힘과 적당히 내린 갈증을 해소 시켜줬던 비 덕분에
한 알 한 알 정성드려 심었던 278품종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농촌희망지기 꿈과 희망이 함께 한 그 품종들이 제 각기 아름답고 풍요로운 풍작과 함게 연구 결과을 얻게 하였습니다.
지난 세월 속에 눈물이 조용히 볼을 젹셔왔습니다.
힘겨웠던 2006년 세월이 다 지나가는 한 폭의 병풍과도 같이 스쳐 지나 갔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나와의 사투를 잘 겪게 해준 하늘, 땅, 대지의 모든 생명체, 그리고 내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복돌이 모두가 나를 이곳에 있게 한 한마음 한 뜻의 공동체였습니다.
이제 그 아름답고 풍요로운 수확을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꽃피우자라고 한 "미실란" 가족들과 수확의 기쁨을 맞보았습니다.
아울러 날 힘들게 했던 모든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면?.
농촌희망지기 박사농부 이동현에 대한 편견도 시기와 질투도 다 이겨 내게 해 준 그분들이 제 농촌희망지기 씨앗 뿌려 가꾸고 거둘때까지 큰 반석이 되게 해 주신 분들이었습니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2006년은 농촌희망지기 이동현에게 큰 보람과 큰 기쁨과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삶속에 깊숙이 남겨 질 그런 해였습니다.
한여름에서 수확까지의 모습을 담아 드립니다.
농촌희망지기 농부 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