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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비는 이렇게....
하루종일 오다가다 여우가 시집을 가는날인지....
작은정원에는 석류가 익어가고
사과밭엔 사과가 예쁘게 익어가고
가을들녘엔 고추가 벼가 콩이 영글어가고
알밤이 영글어갑니다.
저의 마음엔 가을앓이가 시작 되려합니다.
조금만 아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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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벤다
'08.9.2 8:13 PM싱싱한 사과들이 비에 젖어 있으니
충분히 가을앓이를 하셔도 되겠습니다..2. 금순이
'08.9.2 8:53 PMㅎㅎㅎ
사과는 너무 예쁜데
저 가슴은 왜 아플까요?
가을오면 으래 치르는 몸살같은거....
치유방법이 있을까요?3. 산하마미
'08.9.2 9:33 PM넘 이쁘네요 자연을 마음것 즐겨보세요
그럼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행복한 생각을 마이 해 보세요
시장에도 한번 가 보시구요 치열한 삶의 현장도 있으면 가보시구요
행복하세요4. 舍利子
'08.9.2 10:05 PM머잖아 가을이 속절없이 지나가겠지만,
가을바람 가을비가 사람을 보통 괴롭혀야 말이죠... ㅎㅎ.5. 다은이네
'08.9.3 4:34 AM금순이님께서도
가을이면
마음감기를 앓을시네요
음악 많이 들으셰요~6. 은산
'08.9.3 1:40 PM사과의 붉은 때깔이 환상적이네요.
한 입 베어물면 달콤한 속살이 사각...
들여다 보면 분명 꿀이 말갛게 박혔을 사과의 속살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가을을 앓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저는 유독 저만 가을을 심히 앓나보다 했어요.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뚫리고
그 사이로 바람이 슈---웅 슈---웅 드나드는 그 런 가을을 앓고는 합니다.
아이를 가져 배가 남산만 할 때도 가을 앓이를 했더랬어요.
더운 여름 끝나고 지내기 딱 좋게 선선해졌나보다 했는데
명치 끝이 알싸해지고 가슴이 시려오네요.
이건 무슨 조화인지...7. 카루소
'08.9.3 7:09 PM금순이님!! 음악 선물입니다..힘내세요!!...그리고 사과는 역시 금순표사과네요*^^*
Return To Love - Kevin Kern8. 금순이
'08.9.4 7:58 AM산하마미님 고맙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까지 심각한건 아니구요.
순간순간 심오함에 빠진답니다.
舍利子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그런가봅니다.
다은이네님 안녕하세요.
좋은 음악 많이 들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은산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숭~숭~
하시니까
너무 추워요.ㅎㅎㅎㅎ
우리 올해는 조금만 앓도록 하시죠?
ㅎㅎㅎ
카루소님 안녕하세요.
음악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금순이사과 까지 칭찬해 주시니
저의 가슴앓이가 확 날아가는듯 합니다요.9. 봉순맘
'08.9.6 1:23 AM봄바람보다 가을 바람이 더 무서워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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