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넘 오랜만에 들어와서 몇가지 올려봅니다.

아는 동생에게 부탁을 받아서 한번 만들어본 쟁반국수.
양념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어요.
야채들도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을것 같아요.


제육보쌈인데,
저 무채는 소금물에 넣다 빼선 바깥에서 반나절 말린것이라
꼬들 꼬들하고 물이 전혀 안 나왔어요.
입안에서 사르륵~~녹으면서 전혀 냄새가 안 나는 보쌈
울아이들 하나 맛 보더니만.....
"너무나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해서 말리는냐고 힘들었답니다.^^

오징어채를 오랫만에 무쳤어요.
마요네즈를 넣었더니 전혀 딱딱함이 없어 좋더라구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호박나물~
그냥 호박을 썰어서 새우젖약간이랑 마늘이랑만 넣고 뚝배기에 익히니....
물을 안 넣어도 충분히 맛나요.

울 아들의 도시락 김밥~~7살짜리....
하도 김밥타령을 해선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다진고기랑 당근이랑 오이랑 계란말이.........
역시 김밥은 옛추억을 떠 올리면서도 과식하는 음식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