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쟁반국수, 제육보쌈 외에 몇가지 음식들~

| 조회수 : 4,87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11-03 03:22:29

정말 넘 오랜만에 들어와서 몇가지 올려봅니다.




아는 동생에게 부탁을 받아서 한번 만들어본 쟁반국수.
양념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어요.
야채들도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을것 같아요.












제육보쌈인데,
저 무채는 소금물에 넣다 빼선 바깥에서 반나절 말린것이라
꼬들 꼬들하고 물이 전혀 안 나왔어요.

입안에서 사르륵~~녹으면서 전혀 냄새가 안 나는 보쌈

울아이들 하나 맛 보더니만.....
"너무나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해서 말리는냐고 힘들었답니다.^^





오징어채를 오랫만에 무쳤어요.
마요네즈를 넣었더니 전혀 딱딱함이 없어 좋더라구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호박나물~
그냥 호박을 썰어서 새우젖약간이랑 마늘이랑만 넣고 뚝배기에 익히니....
물을 안 넣어도 충분히 맛나요.





울 아들의 도시락 김밥~~7살짜리....
하도 김밥타령을 해선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다진고기랑 당근이랑 오이랑 계란말이.........

역시 김밥은 옛추억을 떠  올리면서도 과식하는 음식 이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난다
    '05.11.3 8:04 AM

    윽 >< 보쌈 ㅠㅠ 맛나게 만드셨군요 ㅠㅠ
    배가 고파 죽겠습니다 아침을 못먹고 출근을 해서;;; 침만 츄룩츄룩

  • 2. 김영주
    '05.11.3 9:48 AM

    제육보쌈 죽입니다~~아침 먹고 왔는디두요..
    레시피 좀 공개해주세용..
    무채도 우찌하셨는지 ..궁금해요

  • 3. 챠우챠우
    '05.11.3 10:03 AM

    보쌈고기가 노르스름하니 맛있어보여요..
    고기 삶으실때 어떻게 하셨는지요???

    보쌈고기 삶는거랑...쟁반국수 양념장비율,살짝 알려주세용 !

  • 4. 실베스타
    '05.11.3 12:18 PM

    고기때깔 죽이네요. 솜씨공개 좀 하세요. 제가 하는 것은 맛은 괜찮은 데
    색이 잘 안나오던데.

  • 5. champlain
    '05.11.3 2:49 PM

    우와,,어쩜 하나같이 음식들이 이렇게 다 맛나보이나요.^^
    숨은 고수 시군요..

  • 6.
    '05.11.3 6:20 PM

    보쌈 꽃접시 예쁘네요.

    무채를..약간 말렸다가? 저도 그렇게 따라해볼렵니다.

  • 7. 수워니맘
    '05.11.4 7:26 AM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쬐끔 바빴기에 이제서 올립니다.
    저도 이것 보쌈 해 볼려고 인터넷 전부 다 찾아보고 무우채도 찾아보고....
    82쿡 님들이 하신것을 종합하고 다른 요리 싸이트 종합해서 만들었어요.

    보쌈 덩어리 고기에서 냄세가 많이 나니깐
    전 정종이랑 통후추랑 마늘이랑 생강이랑 월계수잎(집에 있어서)
    다 지퍼락에 넣고 하루밤 잠 재웠고요(간마늘 밖에 없어서 그냥 그것 썼어요. 전..)
    그리고
    다음날 양파 어른 주먹 만한것 3개를 체 썰어서 압력솥에다 깔아주고
    고기 올려 두고 있떤 향신료 다 집어넣고 깻잎이 있어서 덮어주고(3~4장),
    그리고 40분 정도 했어요.
    그리고 손님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한번 더 압력에 해 주었더니 넘 야들 야들....
    물에 삶으면 시간도 많이 잡아야 하고 좋은 영양가도 다 빠져 나가고 하니깐...
    전 압력솥에 찌는 것이 좋더라구요.
    없으면 뚜껑 무거운 냄비도 좋아요^^

    쟁반국수 양념장은 님들이 하시는 것 거진 비슷하게 했어요.
    고추장이랑 고추가루랑 아주 매운 고추 갈아서 좀 섞고,
    생강즙을 내서 그것 넣어주고 다진 마늘 넣고 설탕이랑 물엿도 넣고
    또 아~ 사이다(스프라이트) 넣어주고...좀 묽게.....
    그리고 맛을 보면 톡~ 쏘는 맛과 달콤하고 새콤한 맛(강초 넣었어요) 그러면 되요.

    국수는 모밀국수가 맛나는 것 같아요......

    그럼 맛나게 해 드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0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8 은하수 2025.09.18 1,760 4
41101 새 글 2 4 ., 2025.09.18 1,927 2
41100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1,893 9
41099 야구.. 좋아하세요? 16 kiki01 2025.09.16 3,374 4
41098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3,303 3
41097 챌시네의 부산행 12 챌시 2025.09.15 3,897 4
41096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5 은하수 2025.09.15 2,696 4
41095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3,421 3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7 백야행 2025.09.14 3,626 6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10 강아지똥 2025.09.13 3,515 7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31 백만순이 2025.09.12 5,381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바디실버 2025.09.12 8,584 4
41090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은하수 2025.09.12 3,208 6
41089 새글 6 ., 2025.09.12 3,095 5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3,215 7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차이윈 2025.09.11 3,025 9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3,228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558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670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61 은하수 2025.09.09 4,590 5
41082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1 11 은하수 2025.09.06 5,555 4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6,081 4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7,028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357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351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7,154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91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5,077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