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재료로 2)복잡한 레피시 필요없는 요리(이름하여 재활용 요리!;)만 좋아하다보니 뭔가 올리기엔 민망했거든요^^:;;;
역시나 간단하지만 그래도 사진이 이쁘게 찍혀서(=.=;;) 올려봅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스팸 그냥 볶아먹기엔 뭔가 궁상스러워서.....

재료는 대파+브로콜리+스팸+마늘다진것.
아침에 미역국밖에 반찬이 없길래 웬지 아쉬워서 슥삭 볶아봤었구요.
다진마늘이야 보통 디폴트로 있는거고 (두큰술 떠서 확 볶았음. 마늘 와방 좋아하거덩요) 대파며 브로콜리는 가위로 썩썩 썰어버리면 되고, 스팸은 칼댈거 뭐있나, 숟가락으로 떠서 펐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스피드요리라 좋아해요. 설거지거리가 적게나온다는 것도 아주아주아주 큰 매력이고.
레시피랄거는 정말 없고요;.(그냥 다 볶은거니까; 순서라면 달구기->기름붓고->마늘->대파->브로콜리->소금간->스팸 순서?)
브로콜리는 볶아놓으면 색깔 정말 예쁘더군요. 기분좋아지는 색 아닙니까? (맛도 물론 최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