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적꼬지했던 고기가 남아서.. 요로코롬도 응용해 먹었답니다.
고추장이 들어가는 일반 떡볶이를 주로 해먹다가 맵지않게 먹는 궁중떡볶이의 맛이 더욱 새롭고 맛나더라구요. ^^
궁중떡볶이는...
정월 음식 중 하나로서 임금이 먹던 귀한 먹거리로.. 사실 잡채에서 파생된 음식이었다네요.
잡채처럼 야채와 고기를 재료로 삼되 당면 대신 떡을 넣은것이지요.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의 유래나 뜻이나..뭐 이런거까지 알게되면 더 잼나고 좋더라구요. ㅋㅋ
음... 아무튼 임금님이 드시던 귀한 먹거리였다니.. 호호^^
< 재료 >
떡볶이 300g, 고기 남은거, 양파, 피망, 당근, 파, 붉은 고추
브로컬리가 있어서 함께 넣어 보았어요.
오이나 표고버섯등 다른 야채를 첨가하셔도 좋아요~
sauce: 간장(KIKKOMAN SOY SAUCE) 2Tbs, 설탕 1/2Tbs, 간마늘 1Tbs
미림 1/2Tbs, 참기름 1Tbs, 후추 1/4ts
물엿 1Tbs, 깨소금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궁중떡볶이는요...
떡은 따로 끓여 익혀주고 헹구어 물기를 뺀후, 참기름을 묻혀 주시고, 야채를 볶고.. 떡, 고기와 소스를 넣어 볶으시다가 물엿 넣고 마지막에 깨소금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