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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베이커리] 행운의 쿠키 컵케잌

| 조회수 : 3,29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2-11 03:07:26
안녕하세요? 눈팅족 뉴욕댁입니다. 82쿡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해 드리고자 허접하지만 사진 올립니다.  일전에 cheesecake님께서 가르쳐 주신 행운의 쿠키와 이론의 여왕님식 쵸코렛케잌 레서피로 만든 거에요. 아이들 학교에서 음력새해파티가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가져갔는데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용 덕담 지어서 프린트하고 잘라서 쿠키안에 넣어 주고, 하얀 바닐라 크림 바른 컵케잌위에 하나씩 얹었습니다.

만들고 난 다음 후기인데요.  치즈케잌님 레서피의 설탕양은 제 기준으론 많이 적더군요.  5큰술이라 적혀있어 그렇게 했더니 너무 안달았어요.  그래서 더 원조인 지성조아님 레서피를 보고 설탕양을 늘려서 했더니 아주 맛있는 과자맛이 되었습니다. 저는 1/2 컵 설탕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쿠키 모양 잡는거 그거 장난 아니게 어렵더군요.  치즈케잌님의 친절한 설명 없었음 거의 불가능할 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매직스러운 초코케잌 정말 맛있었습니다.  촉촉하고 약간 쫄깃한 질감. 이론여왕님 감사합니다.  아울러 저같은 저울 없고 수개념 없는 사람들을 위해 컵과 스푼으로 레서피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2쿡 식구들 여러부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mplain
    '05.2.11 8:38 AM

    어머,,아이디어가 너무 멋진 컵케익이네요.
    전 치즈케익님께서 레서피 올리셨을 때 음,,내겐 너무 어렵군..하고 보기만 했는데..
    아이들이 포춘 쿠키 참 좋아하잖아요.
    직접 저리 만드셨으니 얼마나 아이가 좋아했을까요..
    부지런한 뉴욕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2. cheesecake
    '05.2.11 11:01 PM

    뉴욕맘님, 참 깔끔하고 멋진 컵케잌입니다.
    손이 많이갔을텐데, 컵케잌에 포츈쿠키까정.... 참 부지런하시군요.
    당근, 아이들이 참 좋아했죠?
    전 이렇게까지는 못하고 그냥 과자만 보냈어요... 그래도 일이 많던데...
    저도 담에 설탕량을 늘려서 해볼께요.
    제가 올린 레서피가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이용되다니... 제가 더 감사드려요.

  • 3. 이론의 여왕
    '05.2.12 4:36 PM

    오마나!!!
    이틀간 82cook에 못 봐서 슬슬 복습(?)하다가 이제야 발견했네요!!
    제 이름이 나와서 넘 기쁘고 부끄럽사와요.
    (이거 제 오리지널 레시피도 아니고, 그냥 허쉬 코코아 파우더 통에 있던 건데... 쑥스럽고만요..)
    포춘쿠키 모양도 진짜 예쁘게 잘 내셨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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