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금요일 밤 10 minute 스테이크
오늘은 남편이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금요일 밤 10 minutes 스테이크.....
고기 선택부터 요리 설겆이까지 남편의 풀서비스였습니다.
저요?
저는 옆에서 소금하고 후추만 뿌렸다지요.^_^
요리는...
우선 고기의 선택이 무지 중요합니다. 집근처에 있는shoprite에서 파운드당 제일 비싼 스테이크 고기 두덩이를 14불에 샀지요.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뿌리고 잠시 두고, 팬을 아주 뜨겁게 달굽니다.(요게 키 포인트라네요.팬을 달구지 않으면 10분안에 익지도 않고, 고기도 질겨진다고 꼭 전하랍니다. 우리 남편이요...ㅋㅋㅋ)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고기를 놓고, 뚜껑을 덮고 두세번 뒤적이며 익히면 끝이랍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금요일 밤 10 min.. 12 2004-09-18
1. 상은주
'04.9.18 11:23 AM와~~ 어제 회사 회식때 먹던 베니건스보다 훨 맛나 보여요..
2. 뽀송이
'04.9.18 11:26 AM진짜로 맛났어요. 지금도 배가 불러요. 아! 여긴 아직 금요일 저녁10시30분이여요.
3. 수선화
'04.9.18 12:00 PM너무 부러워요.
남편이 저렇게 근사한 저녁을...
조기 보이는 와인 저희집에 있는거랑 똑같네요.
우리집은 둘다 술을 잘 못해서 기분 낼려고 사왔다가
고기 양념할때 쓰는걸로 전락해 버렸는데...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게 너무 어렵던데
노하우를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부드러운 웰던스타일루다가..
저는 고기에 핏물보이면 절대로 못먹거든요.4. 김지원
'04.9.18 12:13 PM부럽기 보담......질투가 나용~!!!!!!!^..^
5. 로로빈
'04.9.18 12:55 PM정말로 헤비해 보이는 저녁상이네요..... 고기 때깔도 주금이고....
고기에 소시지에... 그 옆에 보이는 건 계란인가요?
감자 같아 보이는 것과 샐러드도... 매일같이 이렇게 먹음 기분이라도 부자된 것
같을 것 같아요....^^
요새 부자는 웰빙바람이 불어 소식에 채식을 많이 한다 하지만서도...
우린 괘기 먹어줍시다요~6. 깜찌기 펭
'04.9.18 2:05 PM남편분이 효리보다 났네요. ^^;
10분안에 남자꼬시는 효리보다, 10분안에 저녁식사 뚝딱- 차려내는 남편이 더 좋더이다..7. 깜찍새댁
'04.9.18 2:54 PMㅋㅋㅋㅋ깜찌기 팽님~~~~~~~
저 뒤집어져요~ㅎㅎㅎ
저엉말 맞는 말씀!!!!
울 신랑은 10분안에 머 해줄수 있을라나.....쯥8. 로즈가든
'04.9.18 3:26 PM제목 앞에 (닭) 표시를 하셨어야징~~
금요일 식탁답습니다...와인도 마시고 싶공~~9. 스프라이트
'04.9.18 4:25 PM화려한 저녁 만찬이네요. 스테끼 먹고프닷^^
10. 김혜경
'04.9.18 10:03 PMㅋㅋ...남편이 효리보다 낫다..ㅋㅋㅋ
11. 뽀송이
'04.9.18 11:36 PM효리가 10분안에 남자를 꼬시나요? ㅎㅎㅎ
한국 못간지 오래라 첨 듣는 소린데 ㅋㅋㅋ 효리가 또 눈웃음을 치나보죠?ㅋㅋㅋ
사실은 저희도 어쩌다 이렇게 먹어요.
포도주는 켄달잭슨 2002년 거고, 코스트코에서 샀지요.
수선화님 고기는 잘 데워진 팬에 뚜껑닫고 익히면 되구요. 두번쯤 뒤집은후 고기 한부분을 칼로 살짝 벌려 보셔요.울 남편 하는 거 보니까 벌려진 부분의 상태를 보면서 제건 팍 익히고, 자기건 좀 덜 팍 익히더라구요. 저도 핏물나오는고기는 못먹어요.
.....
요건 오래전 이야긴데요. 결혼하고 남편이 미국에 공부하러 먼저왔어요. 그리고 전 1년 후에 합류했지요. 집들이를 하는데 모두들 남편한테 인사를 하는거여요. 잘먹었다고.... 사실은 내가 다 만들었는데.... 모두들 우리 남편이 다 만든줄 알더라구요. 제가 좀 뭘 못하게 생겼거든요. 우찌나 서운 하던지.....
알고 봤더니 제가 없던 1년동안 싱글 기숙사에 살면서 다른 싱글들에게 주말이면 맛난걸 많이 해 줬나봐요. 아직도 생각나요. 그 싱글들의 원망어린 눈초리요. 마치 제가 누굴 빼앗아 가는 것 같더라니까요. 지금은 모두들 공부 마치고 짝찾아 살지만 아직도 만나면 가끔 그때 그시절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_^12. 김혜원
'04.9.30 10:14 AM맛있겠다..쩝쩝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2 |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 행복나눔미소 | 2026.01.09 | 3,492 | 6 |
| 41151 |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 챌시 | 2026.01.07 | 4,954 | 3 |
| 41150 | 30 그리고 60 19 | 주니엄마 | 2026.01.06 | 5,280 | 2 |
| 41149 | 콩장만들어보기 7 | 박다윤 | 2026.01.06 | 2,948 | 4 |
| 41148 |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 진현 | 2026.01.01 | 7,814 | 4 |
| 41147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 에스더 | 2025.12.30 | 8,600 | 6 |
| 41146 | 챌시네소식 26 | 챌시 | 2025.12.28 | 5,143 | 2 |
| 41145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10,466 | 22 |
| 41144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 은하수 | 2025.12.20 | 6,117 | 4 |
| 41143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 소년공원 | 2025.12.18 | 6,566 | 4 |
| 41142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5,922 | 5 |
| 41141 | 토마토스프 5 | 남쪽나라 | 2025.12.16 | 4,442 | 2 |
| 41140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6,367 | 3 |
| 41139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7,438 | 3 |
| 41138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793 | 3 |
| 41137 |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 살구버찌 | 2025.12.09 | 6,687 | 3 |
| 41136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543 | 5 |
| 41135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8,020 | 6 |
| 41134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765 | 5 |
| 41133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7,138 | 5 |
| 41132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489 | 3 |
| 41131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387 | 4 |
| 41130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619 | 4 |
| 41129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457 | 3 |
| 41128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9,970 | 4 |
| 41127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396 | 3 |
| 41126 | 김장했어요 12 | 박다윤 | 2025.11.17 | 8,774 | 3 |
| 41125 | 내 곁의 가을. 11 | 진현 | 2025.11.16 | 5,894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