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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금요일 밤 10 minute 스테이크

| 조회수 : 2,94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9-18 11:19:14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금요일 밤 10 minutes 스테이크.....
고기 선택부터 요리 설겆이까지 남편의 풀서비스였습니다.
저요?
저는 옆에서 소금하고 후추만 뿌렸다지요.^_^
요리는...
우선 고기의 선택이 무지 중요합니다. 집근처에 있는shoprite에서 파운드당 제일 비싼 스테이크 고기 두덩이를 14불에 샀지요.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뿌리고 잠시 두고, 팬을 아주 뜨겁게 달굽니다.(요게 키 포인트라네요.팬을 달구지 않으면 10분안에 익지도 않고, 고기도 질겨진다고 꼭 전하랍니다. 우리 남편이요...ㅋㅋㅋ)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고기를 놓고, 뚜껑을 덮고 두세번 뒤적이며 익히면 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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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은주
    '04.9.18 11:23 AM

    와~~ 어제 회사 회식때 먹던 베니건스보다 훨 맛나 보여요..

  • 2. 뽀송이
    '04.9.18 11:26 AM

    진짜로 맛났어요. 지금도 배가 불러요. 아! 여긴 아직 금요일 저녁10시30분이여요.

  • 3. 수선화
    '04.9.18 12:00 PM

    너무 부러워요.
    남편이 저렇게 근사한 저녁을...
    조기 보이는 와인 저희집에 있는거랑 똑같네요.
    우리집은 둘다 술을 잘 못해서 기분 낼려고 사왔다가
    고기 양념할때 쓰는걸로 전락해 버렸는데...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게 너무 어렵던데
    노하우를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부드러운 웰던스타일루다가..
    저는 고기에 핏물보이면 절대로 못먹거든요.

  • 4. 김지원
    '04.9.18 12:13 PM

    부럽기 보담......질투가 나용~!!!!!!!^..^

  • 5. 로로빈
    '04.9.18 12:55 PM

    정말로 헤비해 보이는 저녁상이네요..... 고기 때깔도 주금이고....
    고기에 소시지에... 그 옆에 보이는 건 계란인가요?
    감자 같아 보이는 것과 샐러드도... 매일같이 이렇게 먹음 기분이라도 부자된 것
    같을 것 같아요....^^

    요새 부자는 웰빙바람이 불어 소식에 채식을 많이 한다 하지만서도...
    우린 괘기 먹어줍시다요~

  • 6. 깜찌기 펭
    '04.9.18 2:05 PM

    남편분이 효리보다 났네요. ^^;
    10분안에 남자꼬시는 효리보다, 10분안에 저녁식사 뚝딱- 차려내는 남편이 더 좋더이다..

  • 7. 깜찍새댁
    '04.9.18 2:54 PM

    ㅋㅋㅋㅋ깜찌기 팽님~~~~~~~
    저 뒤집어져요~ㅎㅎㅎ
    저엉말 맞는 말씀!!!!
    울 신랑은 10분안에 머 해줄수 있을라나.....쯥

  • 8. 로즈가든
    '04.9.18 3:26 PM

    제목 앞에 (닭) 표시를 하셨어야징~~
    금요일 식탁답습니다...와인도 마시고 싶공~~

  • 9. 스프라이트
    '04.9.18 4:25 PM

    화려한 저녁 만찬이네요. 스테끼 먹고프닷^^

  • 10. 김혜경
    '04.9.18 10:03 PM

    ㅋㅋ...남편이 효리보다 낫다..ㅋㅋㅋ

  • 11. 뽀송이
    '04.9.18 11:36 PM

    효리가 10분안에 남자를 꼬시나요? ㅎㅎㅎ
    한국 못간지 오래라 첨 듣는 소린데 ㅋㅋㅋ 효리가 또 눈웃음을 치나보죠?ㅋㅋㅋ
    사실은 저희도 어쩌다 이렇게 먹어요.
    포도주는 켄달잭슨 2002년 거고, 코스트코에서 샀지요.
    수선화님 고기는 잘 데워진 팬에 뚜껑닫고 익히면 되구요. 두번쯤 뒤집은후 고기 한부분을 칼로 살짝 벌려 보셔요.울 남편 하는 거 보니까 벌려진 부분의 상태를 보면서 제건 팍 익히고, 자기건 좀 덜 팍 익히더라구요. 저도 핏물나오는고기는 못먹어요.
    .....
    요건 오래전 이야긴데요. 결혼하고 남편이 미국에 공부하러 먼저왔어요. 그리고 전 1년 후에 합류했지요. 집들이를 하는데 모두들 남편한테 인사를 하는거여요. 잘먹었다고.... 사실은 내가 다 만들었는데.... 모두들 우리 남편이 다 만든줄 알더라구요. 제가 좀 뭘 못하게 생겼거든요. 우찌나 서운 하던지.....
    알고 봤더니 제가 없던 1년동안 싱글 기숙사에 살면서 다른 싱글들에게 주말이면 맛난걸 많이 해 줬나봐요. 아직도 생각나요. 그 싱글들의 원망어린 눈초리요. 마치 제가 누굴 빼앗아 가는 것 같더라니까요. 지금은 모두들 공부 마치고 짝찾아 살지만 아직도 만나면 가끔 그때 그시절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_^

  • 12. 김혜원
    '04.9.30 10:14 AM

    맛있겠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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