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밥해먹을시간이 없었을때, 한목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조금씩 꽁꽁얼려두고, 두고 두고 먹은 된장입니다.
우선, 바지락을 물조금 넣은 냄비에 데쳐서 꺼내놓고, 데친물에 된장, 다시마 갈은것, 멸치 갈은것을 넣고 끓여요.
자작하게 끓으면, 마늘 다진것, 청양고추, 풋고추, 파와 데쳐 놓은 바지락살을 넣고, 끓인후, 마지막에
연두부나, 순두부를 넣어 간을 맞춘답니다. 이렇게 연한 두부를 넣으면, 비빌때도 좋고, 먹을때도 부드럽게 넘어가거든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조금 넣고, 고추가루 뿌려서, 상추쌈에 얹어먹거나, 부추, 치커리등을 넣고 비벼먹습니다.
한번에 끓여서, 물릴때까지 먹은 기억이나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맘대로 강된장
말뚝커피 |
조회수 : 3,11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8-10 20:22:47

- [이런글 저런질문] 서울시내에 조개구이집이.. 1 2004-10-22
- [키친토크] 내맘대로 강된장 3 2004-08-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솜사탕
'04.8.10 9:51 PM어!~ 저두 가끔 쌈장 만들때 두부 넣어서 만드는데요..
담엔 바지락을 넣어봐야겠네요.. 자작하게 두부지짐처럼 해도 맛나겠어요!!!2. 김혜경
'04.8.10 10:17 PM질문있습니다..어디까지 한 다음 얼리세요? 궁금하옵니다.
3. 말뚝커피
'04.8.10 11:40 PMㅠ.ㅠ 너무 어려운 질문이십니다.
만들당시의 여건에 따라 달라져요. 시간이 있으면 멸치갈은것까지구요.(끓이는것까지)
시간이 없으면, 다끓인것을 얼린답니다. 사실, 바지락을 나중에 넣는것은 먹을때, 땐땐하니 질길까봐 그런건데요. 어쩔수없지요. 완성품 얼린것을 끓일때, 고추, 파 등은 다시 첨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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