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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베큐립으로 신고하기!!!

| 조회수 : 3,166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6-18 20:53:45
맨날 들어와서 간첩마냥 몰래몰래 글만 읽다가 용기를 내어서 바베큐를 구웠다는 핑계로 신고합니다. ^^
아무리 돌아다녀도 피아노갈비, 베이비립을 모르시길래 그냥 돼지갈비 달라고해서 사왔어요. ㅋㅋㅋ
꽤 큰 덩어리가 붙어있는 갈비였는데 삶아서 오븐에 구웠더니 제법 맛이 납니다.
지금 너무 뿌듯해서 신랑오면 같이 먹을려구 기다리고 있어요. ^^

이번주 일요일엔 친구들이 놀러오기루 했는데 여기있는 레서피로 메뉴를 짜볼려구요.
초보라서 모양은 별로 안나지만 처음한것치고는 맛이 괜찮네요.
무엇보다 뿌듯한 마음이 제 미각을 둔감하게 만드는것 같기두 하구요.. 헤헤헤~

오늘 신고했으니 앞으로는 용기내어 종종 글남겨볼려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벅이
    '04.6.18 9:06 PM

    헉~무릎을 꿇습니다.초보라니요?
    무지 맛있어 보이는데요~ 자주 뵈요^^

  • 2. 남양
    '04.6.18 9:32 PM

    정말루요..
    초보 아니세요..
    훌륭하십니다.

  • 3. momy60
    '04.6.18 10:32 PM

    애쓰셨어요. ^^
    남편께서 깜짝 놀라시겠어요.

  • 4. 로렌
    '04.6.18 10:37 PM

    일요일 메뉴에 저것도 꼭 넣으세요 ...아주 맛나게 보이네요 ~

  • 5. 쫑아
    '04.6.19 8:43 AM

    오우~ 훌륭해여~

  • 6. 김혜경
    '04.6.19 9:25 AM

    반가워요..앞으로 자주 자주 맛난 음식 보여주세요~~부탁해요~~

  • 7. 미씨
    '04.6.19 10:05 AM

    저기에,,, 소스찍어,,맥주한잔하면,,좋겠네요,,
    저도 오븐생기면,,젤 먼저 하려고요,,,

  • 8. 얀이~
    '04.6.19 12:15 PM

    아... 여러분들의 글에 용기백배하여 앞으로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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