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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혜준이랑 만든 미니머핀 후기~~

| 조회수 : 2,505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3-08-21 10:40:03
드디어 저도 키친토크에 글을 올리게 되네여...
맨날 구경만 하다 드뎌 울 딸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주기로 했답니다...^^
어제 퇴근후에 혜준이랑 같이 재료사다..만들어봤는데여...
정말 간편하고..맛있던데여...
건포도 넣은거랑...호두 and 아몬드가루 넣은것 두가지인데여...
호두랑 아몬드가루 넣은게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았어여...

근데 핫케익 설명서대로 반죽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물 270에 달걀 2개 풀고 핫케익 용량을 보는 순간 허걱~
한봉지 다 넣어야 하는 물과 달걀의 양이더라구여...
어제 만들고 아직도 남았어여..이따가는 팥통조림이나 사가지고 들어가야겠네염....에궁..

글구..컵케익 호일을 사둔것이 있어서..꺼냈는데..호일 사이에 있는 하얀종이...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하얀종이랑 호일이랑 겹쳐서 종이안에 반죽을 넣었더니..
흐미~ 종이에 빵이 들러붙어...반밖에 먹을 수없는 사태가...
종이는 버리는거였나봐여..

두번째 만들때는 호일에 반죽을 넣었더니..잘되더군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3.8.21 10:46 AM

    에궁~ 저도 어제 핫케익가루로 베이킹컵에
    머핀구웠는데..
    저도 하얀종이랑 호일이랑 겹쳐서 구웠는데 저는 종이 잘 떨어지던데..
    근데 호일에다 굽는 거예요? 저도 몰랐어요..

  • 2. 오이마사지
    '03.8.21 11:01 AM

    베이킹컵 사이사이 종이는 지네들끼리 서로 붙지 말라고 있는거 아닐까요? ^^v

  • 3. 오즈
    '03.8.21 12:42 PM

    우리 애도 얼릉얼릉 커서 이렇게 같이 만들수 있었음 좋겠다
    헤준맘님 부러워요~

  • 4. june
    '03.8.21 12:53 PM

    저두 누구랑 같이 만들고 싶어요.... 맨날 혼자 만들고,.,, 만들다 식지도 않은거 주워 먹다 입천장 홀랑 데고...ㅡ.ㅜ

  • 5. 혜준맘*정연
    '03.8.21 1:24 PM

    혜준이 21개월...멀 하겠습까...ㅋㅋ
    옆에서 호두부스러기 얻어먹다...오븐토스터에 들어간 빵 부푸는거 같이 구경하기...
    같이 먹기정도네여..
    전 계속 아~뜨거워~만지지마..이 말만 연발하고...
    중간중간 책 읽어주며 놀아주며..만드니..넘 정신없어여...

  • 6. 밍밍
    '03.8.21 1:59 PM

    하하.. june 님.. 저랑 똑같으세요. 혼자 먹구 싶어서 만들고 바로 먹어서 맨날 입천장 데어버리구.. ㅋㅋ 사무실에서 혼자 웃었어요~~ 동지를 만난거 같아서리~~ ^^

  • 7. 냠냠주부
    '03.8.21 2:09 PM

    저렇게 손 앞으로 내밀고
    계속 뚫어져라 바라보는 애들 모습 넘 귀엽슴다.
    (속으로는 식어라...식어라..하면서 ㅋㅋ)

  • 8. 복사꽃
    '03.8.21 3:05 PM

    아휴, 귀여워~~~
    우리집 아그들(4학년, 3학년)이 7년전에 그랬었는데....지금은 오븐을 안쓴지 어언 3년!
    저도 버터쿠키랑 맛나는 식빵 만들어 주었던것이 엇그제 같은 이젠 어케만드는지도 까먹었네요.
    나이가 들수록 신토불이 음식만 찾게되고....
    혜준이는 좋겠당, 맛있는 머핀도 먹고....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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