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또 다른 LA갈비
보통 LA갈비 한팩정도에 알맞은 양념인데요.
먼저 LA 갈비를 30~40분전도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뺀다.
그 사이
간장 7 TS,
우스타소스 2 TS,
백포도주(세리주) 2 TS,
복숭아쨈or살구쨈 5~6 TS,_단 맛을 좋아하시면 더 넣어도 무방함.
마늘다진것 2 ts.
생강가루 1 ts.
양파가루 1 ts.
로즈마리 2 ts.
세이지 1/2 ts. 를 잘 섞어 놓는다.
양념에 고기를 잘 재운다.
최소 2~3시간 정도 지난후 후라이팬에 호일 깔고 굽는다. (호일 안 깔면 나중에 후회막급... - 많이 드시려면, 호일 여러장 겹치기로 깔고 구우세요. 양념 때문에 한번 깔고 구운 호일은 두 번 못씁답니다.)
양념이 좀 넉넉해서 고기에 잘 베여야 맛나구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 양념에는 상추쌈 보다는 양상추(+오이, 양파, 등등등 각종 야채) 손으로 찢어서 이탈리안 드레싱 얹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참, 생강가루, 세이지, 로즈마리, 양파가루는 남대문 시장이나, 까루프에 가면 좋은 놈으로 구하실 수 있을 꺼예요.
만들기 무지 편합니다. 손님들 맛이 좋다고 다들 평하시고 저는 첨 먹을때 보다도 두번째 부터가 낫더군요.
전 이거 여러번 해 먹었으니깐 nowings님께서 가르쳐 준 방법으로 함 해먹어 볼랍니다.

- [요리물음표] 호박죽에 들어가는 쌀... 2 2007-01-30
- [요리물음표] 빠에야요 1 2003-08-03
- [요리물음표] 황태찜 맛있게 하는 법.. 2 2003-07-18
- [키친토크] 또 다른 LA갈비 4 2003-08-15
1. nowings
'03.8.15 1:41 PM앗! 쨈을 넣어도 되는구나~.
복숭아나 살구쨈말고 사과나 포도쨈, 또는 딸기쨈을 넣어도 되나요?2. 흰곰
'03.8.15 4:19 PM이 레시피는요 친구가 결혼하기전에 요리가르쳐 주는데서 전수받은 건데요,
저두 저 방법말고는 안 해봤어요. 쨈이 무지 헤프거든요. 저는 E마트에가면 진양에서 나오는 큰 복숭아쨈 사다놓고 써요. 포도쨈이나 딸기쨈은 향이 너무 강할것 같은데...
근데 저 양념 방법 진짜루 편해요. 뭘 갈거나 다지거나 할 필요없이 재료 쭉 꺼내놓고 개량스푼으로 재서 섞으면 되니깐요. 낄낄낄...3. 최은화
'03.8.15 5:27 PM와! 저는 고기 구울 때마다 호일 갈아 끼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넘 좋은 방법이네요.
그거 우리 남편 담당이었는데 굿 아이디어라고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세이지 대용으로 어떤 향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오레가노를 넣는다거나 하필이면
세이지만 없네요.
세리주는 어떤 술이에요?4. 흰곰
'03.8.16 5:26 PM저두요 세리주를 못 찾았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싼 백포도주써요.
세이지만 유독 구하기 힘들죠?
제가 알기로는
까루푸에 있구요, 남대문에 있는 걸루 알아요. 오레가노는 저두 안써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참, 호일 여러장 깔고 고기 구우실때요. 히히 빵구 안나게 잘 구우세요.
그리고요 백포도주요, 큰 병밖에 없잖아요. 전 서양요리할때 무조건 다 조금씩 뿌려요. 해물 스파게티나, 닭봉구이 등등등... 잡냄새 없애는데는 최고죠. 사두시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두고 사용하셔도 괜찮을 것같내요.
맛있게 해드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93 |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4 | 강아지똥 | 2025.09.13 | 666 | 0 |
41092 |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9 | 백만순이 | 2025.09.12 | 2,897 | 3 |
41091 | 명절음식 녹두부침 15 | 바디실버 | 2025.09.12 | 3,403 | 2 |
41090 | 아버지 이야기 10 | 은하수 | 2025.09.12 | 2,236 | 3 |
41089 | 새글 4 | ., | 2025.09.12 | 2,435 | 2 |
41088 |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 온살 | 2025.09.11 | 2,613 | 5 |
41087 |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 차이윈 | 2025.09.11 | 2,401 | 7 |
41086 |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 복남이네 | 2025.09.11 | 2,614 | 5 |
41085 |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6 | 솔이엄마 | 2025.09.11 | 3,000 | 8 |
41084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 은하수 | 2025.09.10 | 3,413 | 3 |
41083 |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 은하수 | 2025.09.09 | 4,238 | 4 |
41082 | 둘째아들 이야기 11 | 은하수 | 2025.09.06 | 5,311 | 3 |
41081 |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 은하수 | 2025.09.05 | 5,912 | 3 |
41080 | 감자빵 구웟어요 8 | 이베트 | 2025.09.03 | 6,845 | 4 |
41079 |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 솔이엄마 | 2025.09.01 | 8,135 | 8 |
41078 | 올여름 첫 콩국수 12 | 오늘도맑음 | 2025.08.31 | 5,258 | 7 |
41077 |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 르플로스 | 2025.08.30 | 6,961 | 7 |
41076 |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 르플로스 | 2025.08.29 | 4,706 | 8 |
41075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 은하수 | 2025.08.28 | 4,950 | 5 |
41074 | 큰아들 이야기 2 21 | 은하수 | 2025.08.27 | 5,757 | 5 |
41073 | 큰아들 이야기1 5 | 은하수 | 2025.08.26 | 8,804 | 7 |
41072 | 논술 교사 이야기 28 | 은하수 | 2025.08.25 | 4,857 | 7 |
41071 | 엄마 이야기2 22 | 은하수 | 2025.08.24 | 4,648 | 5 |
41070 | 엄마 이야기 29 | 은하수 | 2025.08.23 | 7,751 | 6 |
41069 | 더운데 먹고살기 3 | 남쪽나라 | 2025.08.22 | 9,645 | 3 |
41068 | 그해 추석 10 | 은하수 | 2025.08.22 | 4,162 | 5 |
41067 | 내영혼의 갱시기 12 | 은하수 | 2025.08.21 | 4,466 | 6 |
41066 | 포도나무집 12 | 은하수 | 2025.08.20 | 4,827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