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 고것이 문제인데요,
베트남 쌀국수에는 머리 꼬리 다 붙은채로 넣어서 먹잖아요.
그런데 탕평채에 넣을 때는 모든 레시피에서 다 머리 꼬리 다 떼라고 하구요.
실은 제가 오늘 탕평채를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머리 꼬리 안 떼고 데쳐서 쓰면 안되나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지난 번에는 시간이 있어서 다 다듬어서 썼는데,
오늘은 어떻게 요령 좀 없나 하네요...
숙주를 데칠 때 머리 꼬리를 떼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거나 다른 문제가 생겨서 머리 꼬리를 떼라고 하는 것일까요?
부디 알려주소서~~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숙주를 다듬을 때 원칙이 있을까요?
김경연 |
조회수 : 4,327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3-07-05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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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7.5 2:13 PM지져분해 보여 거두절미하는건데, 숙주는 생으로도 먹는 야채라 비리지 않아요. 그냥 쓰셔도 됩니다.
2. 김혜경
'03.7.5 2:35 PM어머머...전 여태까지 숙주나물 다듬어 쓴 기억이 없어요...제가 너무 터프한가봐요.
3. yozy
'03.7.5 3:15 PM자스민님 말씀대로 그냥 쓰셔도 되구요.
손님맞이 하실때는 가급적 거두절미 하세요, 그래야 음식이 정갈해보이고 품위가 있어
보인답니다.
전 비릴까봐 생으로는 안먹어봤는데.....4. 김경연
'03.7.7 10:35 AM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집들이라서요, 결국 토요일날 점심까지 답변을 못듣고 가서는 그냥 거두절미했답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써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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