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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 조회수 : 8,20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12 18:56:18

돌아왔더니 사진 올리기에 실패예요....잉....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  (사진이 올라갔으니 이번엔 수~~정!)

 

지난 9월 30일은 저희 가족에겐 뜻깊은 날이었어요.

남편이 직장에서 한단계 신분 상승을 했거든요.

밖에 나가 외식할까 하다가 간단하게 차렸어요.

별로 손 많이 안가면서 그래도 괜찮은 몇 가지 요리들...

부엌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라디오 틀어놓고 커피 한잔 같이 마셔가며 했네요.

 



 

지난 여름처럼 비가 많았던 적이 없었잖아요. 드디어 우리나라도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거라고...

단독주택에 살때의 뜨끈한 온돌바닥도 없고 돌침대가 그리웠답니다...옷 좀 말려보려구요.

그러다가 아쉬운대로....쭈욱~~뉘여놓았네요.


 

그리고 삼복중에 어느 날 친정엄니가 식구수대로 삼계탕을 해서 보내주셨는데 너무도 섹쉬한 얘를 그냥 먹을 수가 없어서 사진에 담았네요.

 

지난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갔었어요.

근 20여년만에 간 그곳은 정말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지금부터 돈 모아서 제주도에 작은 집하나 장만해서 살고픈 꿈이 생겼어요.


저희 작은 아이, 초등 5학년입니다.

방을 들여다보니 이러고 있길래 제가 그랬어요.

"너 지금 행복하지?"

얘가 요즘 유희왕카드에 푹 빠져있거든요.


바로 사진 업로드가 되니 포털에 사진 옮기지 않아도 되서 많이 편리해졌네요.

게으른 사람, 자주 올께요~~^^

스콜라 (schola)

처음 82쿡에 왔을때 8살, 5살이었던 아이들이 15살, 12살로 자랐어요. 그사이 직장도 그만두고 저도 나이를 먹었네요. 늘 겸손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여행
    '11.10.12 7:13 PM

    스콜라님~~와락~
    진짜 올만에 오셨네요~~
    남편분 승진 축하드려요~~
    울 아들도 한때 유희왕에 빠져서 카드값이 장난아니었는데 ㅋㅋ뒷모습 귀여워요^^*

  • 스콜라
    '11.10.12 7:29 PM

    오마나~~시간여행님 저는 더 씨~게 와락~
    ㅎ 올만에 오면 늘 뻘쭘한데 이리 반겨주시니..감사 백배^^
    승진 축하인사도 감사드리고 유희왕 카드 사느니 차라리 과자 사먹으라고 했는데도 그거이....^^;;;;

  • 2. 홍한이
    '11.10.12 7:28 PM

    으이그
    우리집도 서랍만 열면 저 카드가 쏟아져 나왔더랬는데

    많이 컸네요.

  • 스콜라
    '11.10.12 7:31 PM

    하하 아들 있는 집은 거의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한장씩 살펴보며 친구랑 바꿀 것 없나~~~하는 것 같더라구요.^^

  • 3. JUDY
    '11.10.12 8:31 PM

    유희왕 카드 저렇게 많은거..... 제가 다 부러워요...

    저도 저렇게 많이 사주고 싶어요.....그리고 제~~~발

    남들 퍼준다던가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응?? 아들아...

  • 스콜라
    '11.10.13 9:31 AM

    저희 아이도 제 형꺼랑 사촌 형,,,그리고 어디서 엄마가 얻어다 준 것까지 해서 한참 모은 것 같아요.
    아이들 장난감도 유행 타듯이 한참 플라스틱 상자속에 있더니 이 가을 다시 나왔네요.^^

  • 4. 퓨리니
    '11.10.12 9:14 PM

    유희왕카드 뿐이면요....
    라이브온...포켓몬.. 카드까지 수집하시는 초딩 여기도 있습니다.
    요즘은 친구와 서로 없는 것 바꾸기를 넘어서
    다른 카드에서 막 오려붙여서 튜닝도....
    자기들 사이에선 그게 합의가 되었나봅니다..ㅡㅡ
    진화키는 거라더군요..ㅎㅎ

  • 스콜라
    '11.10.13 9:32 AM

    저희 아이한테 퓨리니님 덧글 읽어주니 활~짝 웃네요.
    아마도 아이들만의 공감대가 통한다는 느낌이었겠지요?
    근데 이 카드는 어쩌구 저쩌구 맨날 설명해줘도 전 뭔 소린지 모르겠던데 퓨리니님은 어떠세요?

  • 퓨리니
    '11.10.13 10:47 AM

    저는 각 카드별로....공부했어요...ㅋㅋ
    애가 맨날 설명해주는데 늘 못알아듣고 헷갈리고...ㅜㅜ
    엄마 체면이 말이 아닌지라 쿨럭
    어느날 인터넷을 뒤져서 기초를 다진 후에
    애한테 특별교습을....그리고 이제 가끔 상대해서 같이 놀아줍니다.

    가끔...내가 왜 이런 것까지 외우고 알고 있어야하나싶지만...
    그래도 눈높이를 맞추고자...^^

  • 5. 단추
    '11.10.12 11:12 PM

    저희 딸은 6살이었나 7살이었나 그 때부터 유희왕 카드를 모았어요.
    남편이 출장 다니면서 돌아오는 길엔 항상 그나라 유희왕 카드를 사다줬구요.
    사우디에도 유희왕카드가 있고 대만에도 유희왕카드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유희왕카드 모으더니 중학생 되면서 동네 꼬맹이에게 기부했어요.
    디지몬카드, 포켓몬카드, 한자카드까지 카드란 카드는 죄다 모으더니
    어느순간부터 땡 했어요.

  • 스콜라
    '11.10.13 9:33 AM

    오~ 각 나라마다 있군요??
    전 일본어판은 본 적이 있어서 얘도 일본서 건너왔구나 생각했었는데..
    땡 하는 그 순간이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일 것 같기도 하네요..^^

  • 6. 호우맘
    '11.10.13 7:37 AM

    여러부운~~.. 제가 사진에 나온 총각(?)을 개인적으로 쫌 아는데요, 이번 학기에 회장님 되었답니다. 함께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스콜라님! 게으름 떨지마시고 글이랑 사진이라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스콜라
    '11.10.13 9:35 AM

    ㅎㅎ초딩 회장은 안 쳐줍니다...
    벌써 왔으니 게으름뱅이 잠깐 벗습니다~^^

  • 7. 쎄뇨라팍
    '11.10.13 12:23 PM

    ^^
    정말 섹쉬한 자태가 곱네요 ㅎ

  • 스콜라
    '11.10.14 7:27 PM

    전 다리가 잘 안 꼬아져요~~^^;;;

  • 8. 오디헵뽕
    '11.10.13 2:36 PM

    아... 저희 아들과 나이도 같고 취미도 같네요. 저희는 지금 태국에 사는데 여긴 유희왕 카들 일본산, 태국산, 한국산 세가지가 다 돌아다녀요. 똑같은걸 세개씩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죠. 울 아들은 용돈받은걸 몽땅 그거 사는데 퍼붓고도... 매일매일 유희왕 카드 사는 꿈을 꾼대요...

  • 스콜라
    '11.10.14 7:28 PM

    ㅎㅎ 방가방가~~오디헵뽕님!
    전 가끔 그런데다 돈 쏟아 붓느니 엄마 커피우유나 사줘라...하는데 녀석이 절대 안사주네요.
    저희 아이도 잠자기 전, 학교가기 직전까지 소파에 앉아서도 한참 만지작 거리다가 가네요.^^

  • 9. skyy
    '11.10.13 10:42 PM

    ㅎㅎㅎ카드속에 파뭍혀 있는 아들사진이 너무 귀여워요. 저렇게 좋을까?? ㅋㅋ
    우리아들도 초딩때 유희왕카드 애지중지 하면서 엄청 모았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 중딩인데 가끔 여기 저기 에서 가끔 한두장씩 나와요.^^*

  • 스콜라
    '11.10.14 7:29 PM

    ㅎ글쿤요. 음...아직 2년 가까이 남았네요. 중학생 되려면~~^^

  • 10. 스콜
    '11.10.15 7:08 AM

    그릇이 고상하고 이뻐요~
    미국은 닭이 엄청 거대 합니다.
    한국닭같이 감칠 맛이 안나요..
    한국에 가서 닭 먹어 보고 놀랐잖아요 어찌나 슬림하고
    담백하고 잔잔한 감칠 맛이 있는지..
    냄새도 덜나고
    여기 닭은 저 잡아 먹습니다, ㅋㅋㅋ

    아 제주도~ 어디 외국인줄 알았어요^^
    신혼때 한국 나가서 제주도까지 갔다 왔는데..
    지리를 잘 몰라 그냥 헤메다 왓어요 ^^
    그래도 점심은 맛있게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 스콜라
    '11.10.17 6:43 PM

    스콜님~~제 닉넴에서 '라'만 빼면 되니 왠지,,,,왠지,,,ㅎㅎ
    그릇이 이쁘죠? 82쿡에서 공동구매했던 그릇이예요. 남용호 선생님 그릇인데 가볍고 쓰기 편해서 매일 쓰는
    편이예요. 그런데 너무 믿다가 국그릇 하나는 이가 나갔어요.ㅜㅜ

    제주도, 너무 좋더라구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믿는 1인이라 좋은 곳에서 좋은 맘으로 살고 싶네요.
    ㅋ 너무 이기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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