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0월 제주 휴가와 이것저것 외식

| 조회수 : 4,990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10-12 10:59:04

1. 제주 함덕해수욕장
제주 함덕이 처음이였는데  10월에 물놀이도 하고 바다가 아직은 따뜻하고 포근해서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것은  함덕 해수욕장 옆 산에 올라 일출 본거요.



 


2. 고등어회
인기 많은 식당이라  오전 첫 개시하면서  먹었는데 역시 맛나네요ㅡ 여긴 고소한 고등어 회를
새콤 달콤 무침 양념과 김(기름 흡수)
로 계속 끝까기 먹게  핵심인것 같아요. 자칫 느끼해지기 쉽잖아요.

마지막에 들깨 고등어 매운탕이 고소한 여운이 남았아요


3. 우도 도시락 

우도 가서 땅콩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먹어주고요. 우도는  직접 도시락을 싸갔는데 사진이 없네요. 햇반 돌려서 김치 볶음이랑 참치캔 넣고  옛날 도시락 처럼 쉐킷쉐킷 하면  초간편 김치참치볶음밥 완성이예요.

우도 구경 중 경치가 워낙 좋으니  꿀맛이더라구요.


 

이번 휴가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롭게 즐긴 시간이었어요!

4. 우리집 전복 김밥
제주를 다녀오고 와서  못 먹은 전복 김밥의 한을 전복 솥반 햇반을 사서  계란 부쳐서 만들어봤습니다.

못난이 김밥이지만 맛만 좋으면 최고죠. 파김치랑 먹으니 슴슴한 맛과 잘어울려요. 



5. 등뼈쌀국수
태국 향신료가 많아 로컬 느낌 생각나는 육수가 찐한 맛집이였는데, 면사리 추가 비용이 무려 3천원. 물가가 많이 올랐죠?



6. 성북동 근현대문학관
성북동 근현대 문학관에 박완서 작가님 기념물이 있다고 찾아갔는데요. 성북동이 한양도성길과 경치가 수려하다보니 조선시대부터 문인들이 많이 살아서 성북 동네를 배경으로한 소설가와 소설을 전시한 곳이었어요.




성북동에는 돈까스 원조 집이 많다고 하는데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   가정식을 골랐습니다. 미역국이 진하니 속이 편안했어요.

오늘도 맛있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방구석요정 (qlrmfn)

안녕하세요 방구석 요정입니다. 방구석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즉흥적으로 만드는 10분 내 간단 요리를 좋아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석요정
    '24.10.12 11:05 AM

    오랜만에 키톡에 글을 쓰는데 자기 소개 수정방법 알수 있을까요?

  • 예쁜이슬
    '24.10.12 11:15 AM

    마이홈 클릭하시고
    개인정보수정에서 자기소개도
    수정할수 있어요:)

  • 2. 예쁜이슬
    '24.10.12 11:08 AM

    푸릇푸릇 초록초록한 풍경들이
    눈이 넘 시원하네요
    일출모습도 진짜 넘 멋있고요^^b
    요즘 우도 땅콩로쉐에 빠져있어서
    우도란 이름만 봐도 반갑고 좋네요ㅋ
    홈메이드 전복김밥도 넘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요

  • 3. 방구석요정
    '24.10.12 11:25 AM

    예쁜이슬님 수정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주도 하면 우도가 생각날만큼 우도는 제마음속의 찐 제주도예요.(섬속의 섬)

  • 4. 진현
    '24.10.12 7:12 PM

    우도 풍경 보니 제 마음도 힐링이됩니다.
    냉동실에 전복이 잠자고 있는데
    전복김밥 저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전복밥 해서 잘 말아줘~ 잘 눌러줘~
    옆구리 터지지 않게 말면 되는 거죠?

  • 5. 뽀롱이
    '24.10.13 11:23 AM

    와우~고등어회
    김에 양념과 같이 한 쌈 너무 맛있죠
    전복 솥밥 햇반 사 먹어봐야겠어요

  • 6. 방구석요정
    '24.10.13 12:50 PM

    전복김밥이 인기가 많네요. 간단히 할수 있는걸 좋아해서 솥밥 햇반 사면 정말 간편하더라구요.

  • 7. 희and호
    '24.10.13 6:13 PM

    제주에서 함덕을 제일 좋아해요.
    성북동 조만간 갈거 같은데 가정식 식당 어딘지 알려주세요.

  • 방구석요정
    '24.10.13 10:32 PM

    째즈스토리 옆 서촌누각이예요

  • 8. 나는
    '24.10.13 7:23 PM

    저도 제주다녀왔어요. 어제새벽에 경기도로.
    가을 제주는 첨인데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매번 중문과 표선쪽에만 머물다 첨으로 곽지를 갔는데 그라데이션 바다색이 예술이더라구요.
    제주는 가도가도 좋으네요.

  • 9. 방구석요정
    '24.10.13 10:31 PM - 삭제된댓글

    이름이 생각 안나서 검색해보니 째즈스토리 옆건물 서촌 누각-가정식 전문 이예요.

  • 10. 꽃향기
    '24.10.14 3:44 PM

    지난 1주일을 서귀포에 있었습니다.
    서귀포를 기점으로 동과 서쪽을 버스 타고 다녔는데 많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쉬면서 제주도의 가을공기를 마시면서 다녔네요.
    아쉬운 점은 한라산 등산을 하는데 비가 와서 포기한 것.
    또 가고 싶어요
    다음에는 제주시에 숙소를 잡을까 합니다.^^

  • 11. 챌시
    '24.10.15 8:41 AM

    우도..저는 가본것 같은데, 배타고 들어갔던 기억밖에 없어요.
    너무 오래전이었네요. 아이들 어릴때,,10년전에 다녀오고, 그후 제주도 간혹 갔지만,
    우도 갈생각은 못했네요. 제주 가면 못먹은 한이 있나,,맛집 탐방 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잔아요. ㅋㅋㅋ 우도,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12. 오리
    '24.10.16 9:37 AM - 삭제된댓글

    가까이 살면서도 몰랐어요. 오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빵집에서 빵도 사고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 13. 오리
    '24.10.16 9:38 AM

    가까이 살면서도 몰랐어요. 오늘 덕분에 근현대 문학관 잘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빵집에서 빵도 사고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 코코몽 2024.11.22 265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90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38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2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4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20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2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3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48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