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유통기한 며칠 지난 두부가 있어요
두부는 비상식재료이기에 우리 집에선 존재감이 없을 때가 종종있더라구요
그래서 유통기한이 다가오면 그때 허겁지겁
두부는 마파두부가 될 때 제일 신난다고 말하고
기름에 지져먹으면 장보러 갈 때 됐구나
이 집 안주인 오늘은 만사가 귀찮은가보다 할거 같아요
채썰어 그냥 기름 조금만 넣고 튀긴두부
각종 야채넣고
간장,식초 ,설탕 양념 해서
두부 반찬을 해먹고 의외로 맛이 좋았던 기억에
오늘 다시 두부를 채썰어
살짝 튀기고
있는 야채 넣고 만들어 보았어요 .야채 처리하기 좋아요.
부추,파프리카 ,양파, 가지 ,버섯 ,풋고추도 채썰고 뭐든 넣으면 되는데
있는 걸로 그냥 대충했어요
식초 설탕 간장으로 양념했어요
여기에
굴소스 넣으면 어떨지
참기름 둘러볼까
잡채용돼지고기 넣어볼까??
그리고 이건 이름이 뭐였지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렇게
예전에 해먹은 거 사진이 있네요^^
두부 잡채인 걸....생각을 못해선 이름 가지고 별 생각을
무슨 새로운 요리인것 처럼 고민을 다하고
머리가 안돌아 갑니다.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