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요리

| 조회수 : 8,62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8-12-24 13:01:39

크리스마스를 앞둔 2인 가정 주말 요리입니다.

크리스 마스 기념 아이스크림 케잌을 구입하고요.

귀여운 캐릭터 케익이 무척 많았어요.



요렇게 케익이랑 와인을  준비했고요.


스테이크를 넉넉히  구워 줍니다.



다음날은 2주 전에 사온 동태가 아직 개봉을 안하고 있어서

맑은 동태 찌개를 끓여 주었어요. 따로 사놓은 알도 넉넉히 넣어서 완성



연말에 시간이 남아서 장을 많이 보다보니  고기 파티 네요.

수육도 처음 해먹어 봤어요. 5시간 푹 끓이니 너무 부드럽고 쉽네요. 처음에 물을 끓여서 돼지 초벌

삶는데 그 물은 따라 버려요.돼지 누린내가 밴 물이라서.

월계수잎 통후추 통마늘이랑 청주 조금 넣고

오래 끓이면 아주 부드러워진답니다

8천원어치 사서 2인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남는 고기는 김치 찌개 넣어먹으려고요.




식후에는 양재천 칸트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작년에는 혼자 있는 칸트 선생님이 추워보였는지 목도리를 해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82가족 여러분, 평안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방구석요정 (qlrmfn)

안녕하세요 방구석 요정입니다. 방구석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즉흥적으로 만드는 10분 내 간단 요리를 좋아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8.12.24 5:15 PM

    크리스마스하고 전혀 상관없는 저는 족발에 살짝 낮술로 ㅎㅎ
    요정님 즐거운 이브~~^^

  • 방구석요정
    '18.12.27 9:13 PM

    즐거운 연말되세요

  • 2. 하예조
    '18.12.24 7:45 PM

    Merry Christmas~♡~
    양재천에 칸트가 앉아있네요
    칸트가 쓸쓸해보여요 ㅎㅎ

  • 3. 소년공원
    '18.12.25 6:57 AM

    아이스크림 케익이 아이들 시선을 강탈하게 생겼군요, 잔망스러운 케익 같으니라고!
    ㅎ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 방구석요정
    '18.12.27 9:16 PM

    요즘 케잌이 정말 귀엽게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소년공원님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되세요

  • 4. 솔이엄마
    '18.12.25 11:11 PM

    8천원어치 돼지고기를 사서 수육을 드시고 남은 찌개에 넣으신다굽쇼~~~
    중고딩 남학생이 있는 저희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 5. Harmony
    '18.12.26 10:23 PM

    케잌들이 방구석요정님처럼 다 귀염귀염~^^
    작은 포크로 한조각 떠먹고 싶네요.♡
    작년에는 목도리를 했었다던 칸트선생님은
    올해는
    그리 춥지 않으신가 봅니다.
    모레, 엄청난 한파가 몰려 온다고 재난문자 받았는데
    선생님 추울까봐 괜한 걱정 해봅니다.ㅎㅎ
    ~~

  • 방구석요정
    '18.12.27 9:14 PM

    마음이 따뜻하신 harmony님 즐거운 연말 되세요

  • 6. 왕언냐*^^*
    '18.12.28 6:41 PM

    어맛, 저 지금 수육삶고 있는데...ㅋㅋ
    칸트선생님 넘 학구적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7 챌시 2025.07.28 1,600 1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6 진현 2025.07.26 6,530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267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201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694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1 진현 2025.07.20 7,882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562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682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710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1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322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41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68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16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22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01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06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57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97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598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70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60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99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08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05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55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43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4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