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의사랑 배김치

| 조회수 : 10,1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3-24 14:29:21

 

안녕하세요?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키톡에 마지막 올린 글이 언제인가 찾아봤더니

무려 2010년...첫아이 입덧할때였네요

어느덧 두아들맘이 되어

둘째도 엄마품을 떠나 유치원에 갔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이것저것 그동안 못했던거 다 해보려고 벼르고 별렀는데

막상 자유가 생기니 그냥 늘어져있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격렬하게 더 안하고 싶은 그런거요 ㅋㅋ

 

그 와중에 글을 보다 소년공원님 예전 물김치글보고

저도 대충 막 만들었어요

재료도 냉장고에 있는걸루만요

배추없어 양배추 조금넣었구요 ㅋㅋ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배를 가득 넣어서

이건 거의 배김치네요 ㅎㅎㅎ


그런데 국물색이 너무 하얗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찹쌀풀이 좀 많았던걸까요?

맛있게 숙성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키톡에 글올리기 성공을 기원하며 ㅋ

오늘 하루도 좋은날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비아
    '16.3.24 2:54 PM

    맛있어보여요. ^^

  • 사랑화
    '16.3.24 6:47 PM

    배가 맛있어서 그런지
    아직 맛도 안들었는데 저녁반찬으로 한사발씩 했어요 ㅋㅋ

  • 2. 간장종지
    '16.3.24 7:00 PM

    배김치가 뭔가 했어요.
    시원하고 달달하게 보입니다.

    당근 꽃모양도 정겨워요.
    꽃모양 찍기 하나 산다는 게 아직도 못샀어요.

  • 사랑화
    '16.3.25 9:03 PM

    주재료가 거의 배여서 배김치에요 ㅎㅎ
    아들들이 그리 부르네요^^

    저도 꽃모양찍기 찾아보면 어디 있을텐데
    찾기가 귀찮아 더 귀찮은 방법으로 ㅋㅋ
    귀찮지만 재밌었어요^^

  • 3. 고독은 나의 힘
    '16.3.25 10:48 AM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키톡에 한참 유행이었던 편강도 만드시고..
    사랑해시리즈도 올리셨었네요..
    이쯤에서 그때 그 사랑해 시리즈. 제가 1빠였다고 자랑한번 하구요!!^^^

    배김치라고 해서 무슨 궁중음식인줄 알았어요..
    달달하니 얼마나 맛있을까요.. 나중에 개봉하면 어떤 맛이었을지 알려주세용..

  • 사랑화
    '16.3.25 9:08 PM

    아쿠 고독은 나의 힘님이 사랑해 1빠셨다니
    영광입니다 ㅎㅎㅎ
    그런거 너무 재밌었어요^^
    오히려 결혼전에 키톡을 더 욜씨미 들락거렸네요 글도 자주 올리구요
    그 자리에 항상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배김치는 하루반 상온에 두었더니 살짝 익은게 맛있어요
    배가 많아서 더 좋구요 ㅎㅎㅎ
    단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엄마에요 ㅋㅋ

  • 4. 수짱맘
    '16.3.25 1:01 PM

    꽃모양 당근을 보니 정성이 느껴집니다.
    시원한 물김치 푹 떠서 먹고 싶은 맘이네요.^^

  • 사랑화
    '16.3.25 9:10 PM

    아이들이 꽃모양 당근이라고 엄청 좋아해요
    이쁘면 좀 더 잘먹을까해서 해봤는데
    성공했어요 (^-^)v

  • 5. 콩이
    '16.3.27 8:23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com/gtv7/172463016

  • 6. Right_now
    '16.3.28 2:15 PM

    와우 저도 꽃모양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

    무가 넉넉히 생겼는데 매운거 말고 아이를 위한 물김치도 한 번 담아봐야겠네요~

  • 7. 콩이
    '16.3.31 2:27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com/gtv7/17263907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2,456 5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4 챌시 2025.11.02 5,77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2 김명진 2025.10.29 4,67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34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37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9 르플로스 2025.10.26 4,06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5,975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34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7,814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469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475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102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4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388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79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2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0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3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59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29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17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38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09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4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19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2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766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0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