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키톡 필리버스터 36 - 하와이 아줌마도 한번 끼어들어 봐요.

| 조회수 : 10,7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16-03-06 19:12:04
A L O H A!
저는 주로 커뮤니티에서 가쉽을 읽으러 82쿡을 들어왔었는데요.ㅎㅎ
요즘 키톡을 발견하고 아주 신나게 보고 있었어요. 원래 음식 사진찍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 아들 둘 시중 드느라 사진기 들기를 소홀했던 저에게 약간 탄력을 주고 싶네요.
방치한 블로그에서 몇개 가져왔어요.


----------------------------------------------------------------------------

가끔 애들 먹이느라고 (만 2살 4살 남아) 서서 추레하게 먹는 불쌍한 저를 위해
애들 먹이고 노는 동안 주말 한끼는 인간답게 먹어봅니다. 커피도 한잔 조용히 하고요.
아기들 먹는 치즈 스틱 한개 넣어주니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집에 망고나무가 있어요. 4월이 되면 매년 덩이덩이 열린다는..
올해도 기대됩니다.
망고랑 핫케익 아침으로 먹고 점심에 허전하면 먹고
망고도 살쪄요...







이건 자주 가는 Missyusa닷컴의 핫레시피에서  예전에 인기였던 레시피에요. 여기분들도 아시나요?

청량고추 두컵 다지고

조림간장 1/3컵

멸치한줌

올리브유(혹은 식용유) 1/4컵

다진 마늘 두숟갈

오분 강불→30분 약불해서 밥이랑 냠냠

  코스코에서 사온 피망들이랑 심심할까봐 작은 매운고추 3~4개 같이 갈아서 섞었어요.

그리고 곤드레 나물도 불려놓은게 있어서 섞었더니 참 매콤하고 멸치의 고소함까지  

입맛 없을때 (별로 없지만 ㅋㅋ)   입맛돌리기로 먹기에 맛있어요.



 



돈까스요.  예전에 해먹은거 사진 찾아왔어요 .
요즘은 그냥 사먹습니다.ㅠ_ㅠ 다시 한번 꼭 해먹어야겠어요.



남은거 넣고 부대찌개! 캔에 있는 콩 넣어서 해먹어야했었는데
근데 스팸이랑 김치 라면이면 끝인거 같아요.
밥 너무 많이 먹을까봐 못해먹는 찌개





결혼하고 가끔 손님 초대할때 자주 하게 되는 잡채에요.
여기 하와이는 워낙 로컬인들도 잡채가 유명해요. 김치랑 거의 동급으로
한국 음식으로 알아주고 잘먹죠. 전 야채 가득 면보다 넣어서 하면
색상도 분위기도 예뻐요. 칼질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좀 ~




아이들이 잘먹으니까 저도 계란말이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된거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예전엔 대충 후라이 해먹었는데
모든 심혈을 다 기울여서  뽑아내는 저의 애증의 계란말이..

 



해먹은 건 아니고 하와이 여행 오시면 많이들 드시는 쉐이브 아이스크림
안에 팥도 들어가서 팥빙수랑 비슷하게 좋아요~




그리고 하와이는 아사이 볼도 유명하죠. 서퍼들이 보양식으로 먹을만큼
홍삼 빰치는 영양 음식이죠. 집에서 해먹기도 쉽지만 이건 커피숍에서 먹은것!!



남편은 육식주의자. 가장 많이 먹는게 스테이크요.
저도 10년이 되니까 쉽게 굽게 되더라고요.
저의 방식은 미리 고기 내놓고 찬기 없앤다음 올리브 오일 잔득 바르고
굵은 소금 양면에 싹 바르고 구워요.아 다들 그렇게 하시는지 ㅎㅎ



하와이는 저녁날씨 한국의 가을처럼 상큼하고 시원해요~
마당에서 도란도란 수다떨면서 저녁 한끼



제가 그렇게 요리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였은데 결혼하고 아들둘에 잘먹는 신랑때문에
하나하나 레시피 보면서 따라하다보니까 재밌더라고요.
82쿡 회원님들 글보면서 자극을 엄청 받아서 도움이 너무 많이 된답니다.

주로 allrecipe.com이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이 참고해요.^^
 헬렌님의 바나나 빵(http://sweetsouffle.blog.me/50161448842)
큰 오븐 데우기 싫어서 작은 미니 오븐으로
자주 해먹기 아주 좋아요.
쉽고 맛있어서 자주 해먹어요.

 


치아바타!! 그냥 뭔가 고민있고 하루가 좀 심난할때 하루종일 반죽가지고
조물락조물락 발효하고 기다리고 하는거 괜찮은 방법중에 하나같아요.
그렇게 얻어낸 세덩이 남편이 꿀떡꿀떡!
사진 찍어두길 잘했네요.
아아 예쁘다.
 
 



라쟈니아는 한 세번 해먹었는데 후.. 조만간 손많이 가도 다시 한번 해야겠어요.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하와이 꽃 사진이랑 바다 사진  투척하고 첫글을 마쳐볼께요!!!







 
 

제가 좋아하는 해변이에요.
물결도 좋고 수영하기 딱 좋은 깊이-
웃음소리가 가득해서 정말 천국같은 해변입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3월 보내시고 키톡의 부흥을 응원합니다~
M A H A L O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6 7:40 PM

    어서 오세요^^

    친정엄마가 삼시세끼 다 해주시는지라
    제 솜씨가 형편없다는 변명을 하며
    댓글 필버!!!!!

    망고와 핫케익이라,
    진정 맛의 달인이로군요.
    여긴 망고 한 개에 6,000원이라 엄두도 못내요.
    자르면 혼자 먹기도 부족하거든요.-_-::

    망고와 해변 소식도 자주 전해 주세요.

  • 로아로아알
    '16.3.7 4:35 AM

    와우 하나에 6천원이라구요. 갖다 팔아야하나..하..
    네, 하와이 사진 앞으로 더 열심히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친정엄마 요리 먹는 화님이 최고 편한거에요. 부러워요!

  • 2. 제시
    '16.3.6 7:42 PM

    음식도 멋지고 해변 사진도 멋지고..
    저도 이참에 데뷔 해 볼까 감히 생각해 봤는데 그냥 댓글족으로 남겠습니다.

  • 로아로아알
    '16.3.7 4:36 AM

    노노노!! 제시님도 참여해주세요. 제가 열심히 댓글족 해드릴께요.>.

  • 3. 꽃게
    '16.3.6 8:49 PM

    아 망고나무~~~
    동남아 여행가면 철칙이 one day, one mango 인데
    부럽습니다.
    엊그제 싸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아기 망고가 왔어요.ㅜㅜ

  • 로아로아알
    '16.3.7 4:37 AM

    네~ 여기도 동남아처럼 길거리 담넘어로 떨어지는 망고는 프리라서 히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4. 백만순이
    '16.3.6 9:49 PM

    집에 망고나무가 있고 저런 해변에서 수영을 하신다니..........천국에 사시나요?ㄷㄷㄷ
    한식부터 양식, 베이킹까지 고수시네요
    이제부터 자주자주 음식사진, 하와이 사진 좀 보여주세요!

  • 로아로아알
    '16.3.7 4:37 AM

    다 건드리는데 한식 양식 베이킹 하나도 자신있는건 없어요. 아직도 레시피 뒤적뒤적~
    감사합니다. 하와이 사진 좋아해주시니 앞으로 저도 열심히 찍고 싶어졌어요!

  • 5. 털뭉치
    '16.3.6 9:50 PM

    여기가 천국이군요.
    마당에 망고나무요?

  • 로아로아알
    '16.3.7 4:38 AM

    아주아주 오래된 망고나무에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망고를 제공해주니 너무 사..사랑합니다.

  • 6. 고독은 나의 힘
    '16.3.6 10:22 PM

    하와이가 사람이 사는 곳이었군요^^
    저는 천국인줄알았지 말입니다..ㅋㅋ

    저도 미씨에도 상주하는데..ㅋㅋ. 반갑습니다..

  • 로아로아알
    '16.3.7 4:39 AM

    고독님 글도 너무 잘보고 있어요. ㅎㅎ 저도 미씨를 두번이나 탈퇴했답니당. 이 시간에 공부를 하면 박사학위를 따겠어 하면서...그리고 또 가입했다는 -_-
    하와이 소식 자주 전해드릴께요^^

  • 7. Harmony
    '16.3.7 12:51 AM

    반가와요~!!하와이새댁 ^^ALOHA~!!
    하와이꽃은 탐스럽기도 하군요.
    마당에 해마다 덩이덩이 망고나무도 부럽습니다.^^
    제집에 자두나무는 어찌된게 3년에 한번씩 열려서 맛보려면 속터져 죽어요.

  • 로아로아알
    '16.3.7 4:40 AM

    아, 저는 한국의 천두복숭아, 자두들이 너무 그리워요. 여긴 뭔가 자두는 그냥 그런것같아요.
    하와이는 날씨가 그래서인지 나무에도 꽃들이 펑펑 피어있어요!

  • 8. 솔이엄마
    '16.3.7 1:21 AM

    로아로아랄님~ 반갑습니다~♡
    하와이에 사신다구요.
    처음부터 지는 느낌... ㅎㅎㅎ
    아, 농담입니다~^^
    음식도 꽃사진도 해변까지 너무 멋지네요.
    하와이 사진과 글 많이 올려주세요. ^^
    전 왜 "니가 가라 하와이~" 대사가 자꾸 생각나죠? ^^

  • 로아로아알
    '16.3.7 4:41 AM

    솔이 어머님!!! 네 제가 10년전에 니가 가라 하와이 소리 백번 지인들한테 들으면서 잠~깐 하와이로 와서 이렇게 살고 있어요. 앞으로 사진과 글 더 올려보겠습니다. 솔이엄마님처럼 부지런하고 싶어요.

  • 9. cozyinT
    '16.3.7 1:42 AM

    알로하~
    꽃 이름이 궁금합니다.음식도 풍광도 멋지고 정말 하와이같군요.ㅋㅋ
    자주 자주 뵈어요~

  • 로아로아알
    '16.3.7 4:42 AM

    위에 하얀것은 플루메리아 아랫것은 한국의 무궁화랑 같은 종인 하이비스커스 입니다. 이름도 예쁘죠~? 향기도 좋아요.^^

  • cozyinT
    '16.3.8 8:25 PM

    플루메리아, 하이비스커스...이름도 예쁘고 향기도 좋군요.
    오래전에 하와이 여행중에 탄탈루스인가 밤에 야경보러 갔는데
    달맞이꽃이라고 해야하나 밤에 피는꽃이 많아서 황홀했던 적이있습니다.
    하와이는 신기하고 예쁜꽃들도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 10. 지아니
    '16.3.7 2:43 AM

    바다 좋아하는데...사진이지만, 정말 좋아요~~
    음식도 좋고...
    바나나빵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 로아로아알
    '16.3.7 4:43 AM

    네 바나나빵에 견과류도 넣고 하면 참 맛나요. 바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와이 강추드려요. 여기 서핑에 빠져서 모든 라이프를 바다에 올인하는 사람들 많답니다. 멋지죠!! ^^

  • 11. 그레이스
    '16.3.7 10:22 AM

    동생이 하와이에 살아서 낯설지 않네요^^
    로아오아알 님 반갑습니다.
    저렇게 근사한 해변은 어디쯤에 있나요?

  • 12. 지니여니
    '16.3.7 10:53 AM

    꽃 모양 색깔 좀 봐...
    와 진짜 넘 아름다운 색에 감동해버렸네요
    하와이가 막 떠올라요
    음식도 넘 훌륭해요 힝 다먹고싶어...

  • 13. 엄마대신
    '16.3.7 11:23 AM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전 언제쯤 그 땅을 밟아볼 수가 있을까요 ㅠ

  • 14. hoshidsh
    '16.3.7 3:44 PM

    꽃 색깔에 바다 물빛까지..
    정말 예쁘고 아름다워요.

  • 15. 불면증
    '16.3.7 7:36 PM

    저 예쁜 꽃 이름이 뭐에요?
    분홍 노랑 섞인 꽃이요.
    괌에 갔을때, 저꽃 모양의 핀을 다들 꽂고 다녀서
    저도 하나 사온게 있는데
    실물사진을 보니 신기하네요.

  • 16. 자수정
    '16.3.8 9:44 AM

    히비스커스 책 읽으면서 자주 접하던 이름인데
    저렇게 이쁜 꽃이었군요.
    완전 멋진 곳에서 살고 계시네요.
    갑자기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참으로 비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하와이 사진은 천국같네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도록 자주 오세요.
    치킨에 무 많이~! 처럼 키톡에 사진 많이~~~요.

  • 17. 세상에
    '16.3.9 12:33 PM

    와. 정말 멋져요. 저기 해변은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035 한가한 오후입니다. 9 고고 2021.02.25 6,348 5
44034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8 윤양 2021.02.24 6,450 1
44033 슬기로운 집콕 생활^^ 17 시간여행 2021.02.20 10,361 4
44032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46 백만순이 2021.02.17 13,229 3
44031 쉽게 만드는 식빵 완성샷 올려봅니다. 15 아직은 2021.02.17 11,506 1
44030 설 잔치는 끝났다. 5 진현 2021.02.15 9,091 2
44029 조금 일렀던 떡국...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45 Sei 2021.02.13 9,470 1
44028 따라쟁이 5 까부리 2021.02.13 7,556 0
44027 설날 아침 밥상 14 진현 2021.02.12 11,008 0
44026 모두 풍성한 설명절 보내세요! 20 솔이엄마 2021.02.11 11,350 2
44025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 14 프리스카 2021.02.10 7,047 2
44024 고기구울때팬 5 아줌마 2021.02.09 6,862 0
44023 딸기가 더 시들기 전에, 프렛첼이 더 눅눅해지기 전에 만드는 후.. 14 소년공원 2021.02.07 7,803 3
44022 소년공원님께 영감 받아 실시한 유통기한 임박 식재료 활용기 11 꼰누나 2021.02.06 7,986 1
44021 사랑으로 26 테디베어 2021.02.04 8,039 3
44020 신박한 호두튀김과 대박난 초록이 버젼의 굴짬뽕 ... 나를 움.. 6 레먼라임 2021.02.03 6,871 0
44019 향긋한 미나리 김치볶음밥 ..... 그녀를 아십니까? 7 레먼라임 2021.02.03 5,728 3
44018 시원칼칼 첫 굴짬뽕 ..... 그녀를 기억하십니까 ? 16 레먼라임 2021.02.03 5,069 3
44017 오십아홉살, 즐거운 비명 39 고고 2021.02.03 9,906 4
44016 매일매일 아빠 생각 65 솔이엄마 2021.01.31 9,850 7
44015 설 메뉴를 고민하며, 두툼한 손에 대한 단상-뭔가를 시작하기에 .. 26 왕언냐*^^* 2021.01.30 8,394 4
44014 업데이트 했어요! 치즈케익을 구운 이유, 그것이 궁금하다! 62 소년공원 2021.01.25 12,008 5
44013 홈메이드 국수 전골과 어린이가 만든 블루베리 롤케익 39 소년공원 2021.01.19 12,135 7
44012 눈사람 26 ilovemath 2021.01.19 7,885 3
44011 2021년 새해 만남과 헤어짐 34 솔이엄마 2021.01.16 13,143 7
44010 소띠 해에 해먹는 멕시칸 요리 35 소년공원 2021.01.09 14,240 7
44009 132차 전달) 2021년 1월 카루소 감자탕 전달 11 행복나눔미소 2021.01.08 4,938 7
44008 밤 수다 31 고고 2021.01.06 9,34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