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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필리버스터 31- 둘이 먹는 주말 아침 밥상

| 조회수 : 9,02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6-03-05 23:21:21

주말엔 주로 샌드위치나 샐러드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종류를 먹습니다.

때론 칼로리 대박인 음식도 먹지만..ㅎㅎㅎ

 

감자를 삶아서 손으로 대강 자른뒤 베이컨과 함께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감자와 함께 먹은 참외와 토마토네요.

 

직접 구운 스콘과 키위를 갈은 쥬스 그리고 잼과 방울 토마토를 먹었군요.

 

전복죽과 열무김치 그리고 멸치볶음 그리고 장아찌 종류로 아침을 먹은 날입니다.

 

감자를 삶아서 만든 감자 고로케네요. 캐첩과 함께 먹으며 맛있는데 칼로리는 엄청 나겠죠?

 

충무김밥을  만들어 먹었던 날입니다. 제가 김밥 종류를 많이 좋아합니다.ㅎ                                     

 

 

돈까스와 양배추 많이 그리고 단호박 튀김이네요. 아침에 이렇게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은 날은 점심을 가볍게 먹는 편입니다.     

 

   호밀빵에 베이컨,양상추, 토마토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양파채 많이 넣은 샌드위치

 

이날도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었네요. 그리고 커피를 많이 마셨지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먹는 양과 먹는 음식도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실감해가는 시간들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커피가 좋으니 즐겁게 마시려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오더라구요.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날의 비와는 느낌이 다르게 말이죠.

계절이라는 것이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을 다시금 합니다.

하루종일 여러가지 일로 피곤하지만 건강하다는 것, 마주보면서 함께 밥먹을 수 있는 짝이 있음을 감사해야겠지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쟝폴고티에
    '16.3.5 11:47 PM - 삭제된댓글

    요리도 세팅도 사진도 너무 솜씨 대단하세요. 아름답습니다.

    그.

    리.

    고.

    먹고 싶네요. *^^*

  • 명랑아줌마
    '16.3.6 6:45 PM

    사진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지만 게으름으로 인해 생각으로 그치고 있답니다.밥상 차리고 휴대전화로 그냥 한번씩 찍어본답니다.ㅎㅎ

  • 2. 고독은 나의 힘
    '16.3.6 2:29 AM

    그릇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고.. 음식과 아주 딱 어울립니다..
    언제 그릇 구입하시는 노하우 같은거 한번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 명랑아줌마
    '16.3.6 6:54 PM - 삭제된댓글

    그릇을 사랑하는 아줌마입니다.ㅎㅎ
    직장생활하기에 매장에 가서 직접 사는 것은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답니다. 제 컴퓨터 즐겨찾기에 그릇 파는 싸이트들이 들어있구요.
    사진에 보이는 하얀 그릇은 잘 아시는 '코스타베르데'입니다. 검색하시면 파는 싸이트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세일 할 때 몇개씩 사구요.
    고로케 담은 그릇은 '화소반'그릇입니다. 너무 사고 싶은 그릇이지만 가격이 .....
    그밖에도 '무경도자기'의 도마 모양 접시도 멋지구요.
    개인적으로 무늬있는 그릇은 한식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광주요'세일 할 때 남편에게 사정해서 이천 광주요 본사에 가서 사기도 합니다.^^

  • 명랑아줌마
    '16.3.6 7:05 PM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3. 꽃게
    '16.3.6 9:50 AM

    우와 대단하세요.
    저는 밥이 젤 편해요.ㅋㅋ

  • 명랑아줌마
    '16.3.6 6:56 PM

    빵을 좋아해서 직접 배우기도 했는데
    저도 나이들어가니 밥이 제일 속 편하더라구요.^^

  • 4. Harmony
    '16.3.6 10:37 AM

    저도 김밥홀릭자에요. 사진상의 김밥자태가 정말훌륭합니다.~^^
    작은딸이랑.
    부산 달맞이 언덕에 고전미 흐르는 단아한 여인네가 하는 김밥집 자주가요.
    툭하면 들르는데 어떤날은 일찍닫기도해서 어제는 아예 김밥재료를 장봐왔습니다.
    명랑아줌마님의 부지런한 정갈한 아침밥상 본받고싶네요.추천 누르러갑니다

  • 명랑아줌마
    '16.3.6 6:57 PM

    힘들어도 먹고 사는 일이 아직까지는 지겹지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5. 솔이엄마
    '16.3.6 5:53 PM

    마주보면서 함께 밥먹을 수 있는 짝이라는 표현이 멋지시네요.
    남편분과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아침 상차림을 보는데 왜 다정함이 느껴지는지요.
    편안하고 멋진 음식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6. 명랑아줌마
    '16.3.6 6:58 PM

    지금보다 나이 적었을 때는 남편에게 서운한 것도 많고 억울하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나이드니 지금 내 옆에 있는 남편과 친구처럼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깊어지더라구요.
    늙어가는 모양입니다.^^
    다정함이 느껴진다고 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7. 백만순이
    '16.3.6 10:04 PM

    단정함이 묻어나는 밥상이네요~
    음식도, 담음새도 참 정갈해요

  • 8. 불면증
    '16.3.7 7:45 PM

    아 배고프네요.
    샌드위치 느므 맛있어보여요.
    저도 한끼를 무겁게 먹으면
    한끼는 가볍게 먹으려 노력해보지만
    그러고나면
    주식같은 간식을 먹게되더란말이죠.
    그냥 뱃살과 사이좋게 지내야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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