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성탄 보내고 계신가요???
매년 하는 부부동반 모임은 올해는 31일로 정해져서 오늘은 모처럼 아무 일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이것도 괜찮네요...
심심해서 사진첩 뒤적이다 몇장 올립니다.
우선 클수마스니 오늘 아침 먹은 내맘대로 브런치...
뭐 상차림은 부실하지만 샴페인은 있었으니 이래뵈도 샴페인 브런치, 아님 말구....
저는 빵순이고 남편은 만드는걸 좋아라 합니다.
제가 그랬어요...당신은 날씬한 마누라 가질 자격이 없다구요, 취미를 바꾸지 않는 한....
집에서 만드는 5% 부족한 빵맛에 은근히 중독 되는거 아세요....
해산물 귀신인 우리부부는 외국 생활을 많이 하지만, 어디건 생선가게 단골은 제일 먼저 확보하구 시작합니다...
신선한 조개는 뭐 달리 조리법이 필요 없는듯...
제가 한 칼질 아녜요...
눈치 채셨죠, 네 일본 슈퍼 아저씨 솜씨죠...
가끔 떡뽁이가 심히 그리워서...
국적 불명으루다....
미니 녹두전, 양파 짱아찌 그리고 그 간장,,,,환상의 콤비....
쉽고도 맛있는 완소 메뉴 월남쌈....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예전 아이디 용인댁으로 몇번 포스트 한지 거의 이년 만이네요...
그동안 어깨도 아푸고 해서 좀 뜸했네요...
사실 그동안 친정 동생이 일도 잘 안풀리고 마음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일이 있어서 친정에 갑니다...
한국 갔다온지 얼마 안됐지만 좋은일로 가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춥다는데 여긴 워낙 따뜻해서 좀 걱정이네요...
남편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도 현금으로 두둑히 받아서 쇼핑도 할라구요,,,,
부럽져,,,,그럼 지는겁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