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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도전! 간단한 아침 식사- 바질페스토 피자

| 조회수 : 6,719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10-07-09 16:41:24
저, 키톡에 요리글 올리는거 처음이고
이벤트 도전도 처음이에요.
후덜덜 합니다.

맞벌이로 아침 차려먹기 참 힘들어요.
바쁜 아침시간에 밥먹기 힘들 때,
제 맘대로 만드는 후다닥 바질페스토 피자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와 시간에 비해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만들어 놓고 혼자 감동하며 먹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그닥~)

재료(1인분) : 또띠아 1장, 양파, 햄(없으면 생략), 피자치즈,  바질페스토, 토마토, 피망, 버섯, 옥수수 등등
1. 또띠아에 바질페스토를 반티스푼~한티스푼(커피스푼) 정도 바른다.
2. 양파, 햄, 토마토 등을 얇게 썰어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려 반 접는다
3. 예열된 오븐(180도씨)에서 10분간 굽는다.
4. 잘라 먹는다.

바질페스토는 키톡에 올라온 레시피 보고  조금 만들어봤는데
파스타 면에 비벼먹는건 제겐 너무 독해서 버릴까 하다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저기 있는 재료는 토마토도 얼린거고 햄도 얇게 썰어 얼려둔 것이고,
또띠아도 냉동실에서 나왔고.
냉동실에 들어있는 재료 총 출동입니다.
바질페스토는 조금 만들어 두었다가 이렇게 조금씩
샌드위치나 피자 만들때 바르면 향긋하니 아주 좋아요.

이벤트 주제에 맞게 한 접시에 예쁘게 담았으면 좋았을걸
허접하게라도 요리사진 올린거에 혼자 뿌듯해하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캔디
    '10.7.9 6:39 PM

    바질 페스토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올해는 저걸 만들어 보렵니다

  • 2. lana
    '10.7.9 6:47 PM

    팥가루는 어떻게 먹는지요?
    미숫가루처럼 먹는건지, 아님 익혀서 음식에 넣는다는건지 궁금하내요

  • 3. 보라돌이맘
    '10.7.9 8:00 PM

    살포시 반 접혀진 또띠아를 보니
    마치 전문점의 사진 한 장을 보는 듯...^^
    접시에 예쁘게 담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멋지네요.^^

  • 4. 시네라리아
    '10.7.9 10:27 PM

    또띠아로 만든 음식 뭐든 좋아해요~~

  • 5. 열쩡
    '10.7.10 7:19 AM

    자고 일어나서 제일 처음 들어와봤네요.
    바질페스토는 바질잎 40개, 파마산치즈 2T, 마늘 한톨, 올리브유 1T, 잣이 없어 호두 조금.
    (정확한 기억은 아닌듯..)
    이렇게 모두를 푸드프로세서에 갈았어요.
    아주 적은 양인거 같지만 아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바질은, 누가 준 씨앗을 화분에 뿌렷더니 2년째 잘 커요.
    혹시 바질 씨앗이 필요하신 분은 말씀하세요.
    아주 조금이지만 보내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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