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업자로 집에서 열시미 살림중인
출산예정일을 일주일 앞둔 배불뚝이 새댁이랍니다 ^^
(아직 아가는 뱃속에서 나올 생각이 없나봐요 ㅋㅋ)
초딩입맛 남편과 야채먹기 씨름 중인 새댁입니당 ㅋㅋㅋ
오늘은 정말 집에있는 자투리야채랑 김치찌개 해먹고 남은 참치랑 달걀을 이용해
한입 크기의 '야채 참치전'과 3일 전 사다둔 햇감자로 만든 '감자조림' 이랍니다 ^^
머 82선배님들 다들 아시는 메뉴라 과정샷이나 방법은 생략하려구요 ㅎㅎ
야채 참치전은 참치를 좋아하는 초딩입맛 남편을 위해 양파랑 피망, 옥수수캔을
다져넣고 간간하게 전을 부쳤구요,
감자조림은 제가 먹고싶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
오늘은 신랑 퇴근이 늦는다는데, 뱃속 아가를 위해 조금있다가
저 먼저 저녁을 먹어야 할까봐요... ㅜㅜ
(이러고 신랑 퇴근하면 옆에서 야금야금 뺏어먹는다는 ㅎㅎㅎ)
오늘 만든 반찬 조금씩 덜고, 친정엄마가 담가주신
잘 익은 열무김치 꺼내서 밥한공기 뚝딱! 하렵니다 ㅎㅎ
(사실 제가 만든반찬들보다 엄마표 열무김치가 젤 맛나요 ^^)
82선배님들도 맛난 금요일 저녁 되시길 바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히 저녁반찬 해결하기^^(참치야채전,감자조림)
정서희 |
조회수 : 11,109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10-05-28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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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lgatoazul
'10.5.28 9:57 PM맛있겠어요~ 참치전... 냠냠.. .어흑
감자조림도 정말 야무지게 하셨네요.
윤기가 잘잘 흐르는게 부서진 것도 없고 보통 내공이 아니신듯!
밥 한그릇 들고 달려가고 싶스빈다!2. 보라돌이맘
'10.5.29 5:19 AM몸이 무겁고 늘 피곤하실텐데도 이리 부지런하시네요.^^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늘 맘 편하게 지내세요.
엄마와 하나이니... 뱃속 아기도 무럭무럭 잘 자랄꺼예요.3. 정서희
'10.5.29 12:55 PM나이가 대체 몇인가요?
말 한번 정말 천박하게 하네요4. 그리피스
'10.5.29 6:57 PM헉..참치전이지만..스르르 흩어지지 않나요?
깔끔히 구으신거 보니..서로 잘 붙는 음식풀이라도 있을까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저리 착 붙은//비결5. 정서희
'10.5.30 12:10 PM그리피스님 비결이랄건 없구요~^^
음.. 야채다진것과 참치외에는 달걀2개, 소금 후추 약간밖에
넣은게 없는데... 아마 달걀을 넉넉히 넣지않고 반죽이 약간
되다 싶을 정도로 넣은게 비결이라면 비결일까요?^^;
(굽다보면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니깐 달걀은 조금 적다싶게 넣었어요)
그리구 구울 때 숟갈로 한 숟갈씩 떠서 구웠는데 한 면이 거의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궁금해도 뒤집지 않고 꾹 참고 기다린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ㅎㅎ)6. 스왙(엡비아아!
'10.5.31 11:17 AM임신중에는 생선 먹는 거 안 좋다는거 아시죠? 수은 중독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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