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히 저녁반찬 해결하기^^(참치야채전,감자조림)

| 조회수 : 11,105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10-05-28 18:17:25
요즘 실업자로 집에서 열시미 살림중인
출산예정일을 일주일 앞둔 배불뚝이 새댁이랍니다 ^^
(아직 아가는 뱃속에서 나올 생각이 없나봐요 ㅋㅋ)
초딩입맛 남편과 야채먹기 씨름 중인 새댁입니당 ㅋㅋㅋ

오늘은 정말 집에있는 자투리야채랑 김치찌개 해먹고 남은 참치랑 달걀을 이용해
한입 크기의 '야채 참치전'과 3일 전 사다둔 햇감자로 만든 '감자조림' 이랍니다 ^^

머 82선배님들 다들 아시는 메뉴라 과정샷이나 방법은 생략하려구요 ㅎㅎ
야채 참치전은 참치를 좋아하는 초딩입맛 남편을 위해 양파랑 피망, 옥수수캔을
다져넣고 간간하게 전을 부쳤구요,
감자조림은 제가 먹고싶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

오늘은 신랑 퇴근이 늦는다는데, 뱃속 아가를 위해 조금있다가
저 먼저 저녁을 먹어야 할까봐요... ㅜㅜ
(이러고 신랑 퇴근하면 옆에서 야금야금 뺏어먹는다는 ㅎㅎㅎ)

오늘 만든 반찬 조금씩 덜고, 친정엄마가 담가주신
잘 익은 열무김치 꺼내서 밥한공기 뚝딱! 하렵니다 ㅎㅎ
(사실 제가 만든반찬들보다 엄마표 열무김치가 젤 맛나요 ^^)

82선배님들도 맛난 금요일 저녁 되시길 바래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gatoazul
    '10.5.28 9:57 PM

    맛있겠어요~ 참치전... 냠냠.. .어흑
    감자조림도 정말 야무지게 하셨네요.
    윤기가 잘잘 흐르는게 부서진 것도 없고 보통 내공이 아니신듯!
    밥 한그릇 들고 달려가고 싶스빈다!

  • 2. 보라돌이맘
    '10.5.29 5:19 AM

    몸이 무겁고 늘 피곤하실텐데도 이리 부지런하시네요.^^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늘 맘 편하게 지내세요.
    엄마와 하나이니... 뱃속 아기도 무럭무럭 잘 자랄꺼예요.

  • 3. 정서희
    '10.5.29 12:55 PM

    나이가 대체 몇인가요?

    말 한번 정말 천박하게 하네요

  • 4. 그리피스
    '10.5.29 6:57 PM

    헉..참치전이지만..스르르 흩어지지 않나요?
    깔끔히 구으신거 보니..서로 잘 붙는 음식풀이라도 있을까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저리 착 붙은//비결

  • 5. 정서희
    '10.5.30 12:10 PM

    그리피스님 비결이랄건 없구요~^^
    음.. 야채다진것과 참치외에는 달걀2개, 소금 후추 약간밖에
    넣은게 없는데... 아마 달걀을 넉넉히 넣지않고 반죽이 약간
    되다 싶을 정도로 넣은게 비결이라면 비결일까요?^^;
    (굽다보면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니깐 달걀은 조금 적다싶게 넣었어요)
    그리구 구울 때 숟갈로 한 숟갈씩 떠서 구웠는데 한 면이 거의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궁금해도 뒤집지 않고 꾹 참고 기다린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 6. 스왙(엡비아아!
    '10.5.31 11:17 AM

    임신중에는 생선 먹는 거 안 좋다는거 아시죠? 수은 중독 때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2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29 솔이엄마 2025.07.10 7,216 1
41051 텃밭 자랑 10 미달이 2025.07.09 6,068 1
41050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26 소년공원 2025.07.09 6,011 2
41049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4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442 2
41048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4 쑥과마눌 2025.07.07 5,468 12
41047 오랜만에... 12 juju 2025.07.06 4,160 3
41046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5 늦바람 2025.07.06 3,375 2
41045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21 진현 2025.07.06 3,840 5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7,545 4
41043 이열치열 저녁상 7 모모러브 2025.07.01 6,570 3
41042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096 3
41041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278 4
41040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5 챌시 2025.06.27 6,138 2
41039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8,466 3
41038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503 3
41037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654 5
41036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5,926 5
41035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320 6
41034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9,799 4
41033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155 4
41032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025 5
41031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933 4
41030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520 6
41029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468 5
41028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00 1
41027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631 5
41026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322 4
41025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75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