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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댁식구 초대..

| 조회수 : 20,380 | 추천수 : 169
작성일 : 2010-03-24 17:16:55
저희 도련님이 유학을 가게 되어
제가 형수로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또 한번의 손님초대상을 차렸어요
결혼 2년차에 이제 손님상은 뚝딱이에요 ㅎㅎㅎ

얼마나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는지 함께 봐주세요~~

7명이 모였더니 한식탁에 모두 둘러 앉을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뷔페식으로 차렸습니다
전체 상차림은요....... 이렇게 차려봤어요~~







메뉴 하나하나 보여드릴께요

누룽지코코넛마요새우 입니다
누룽지 튀겨서 코코넛마요소스에 새우를 버무려 올렸어요



그냥 맨 밥 하면 재미없을듯 하여
베이컨, 양송이버섯, 감자가 들어간 퓨전감자밥을 준비했습니다.
레시피는 네이버블로거 라라스님꺼 보고 했어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퓨레를 갖고 드레싱을 만들었더니
아주 발칙한 색깔이 나왔어요~
봄의 맛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나물이님 사이트에서 부추겉절이 간장수육을 보고 따라해봤구요



코코넛을 듬뿍 얹인 코코넛찹쌀케익이에요



찹쌀가루를 사용하여 이렇게 쫄깃쫄깃 하답니다~



티라미슈케익을 응용한 케익이에요



음식 다~~드시고 남은 디저트는 이렇게 포장해 드렸답니다~~



전체상차림 사진에서 보이는 등갈비, 쿠키2종류( 아망디오쇼콜라, 단호박샤브레) 깐풍기도 준비했는데
상세사진을 못찍었어요

아~!!!!
코코넛아이스크림도 만들었는데... ㅎㅎㅎ 아이스크림도 아주 인기 많았어요 ^^;
결혼2년만에 손님상차리기도 거뜬히 해내는 제가 너무 기특해요
82쿡 가족분들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레시피 질문 주신분이 많으세요..
제 블로그에 도움받은 레시피 링크 정리 하였습니다
참고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http://blog.naver.com/lovelyjua5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0.3.24 5:22 PM

    와우!^^

  • 2. 지윤마미..
    '10.3.24 5:23 PM

    짝짝짝!!!참, 잘 했어요~~~

  • 3. 주아
    '10.3.24 5:43 PM

    헉....순덕이엄마님~~~댓글을 달아주시다니..완전 영광이에요...저에게도 드디어..이런날이^^신랑이랑 저랑 순덕이 왕팬이에요~~~


    지윤마미님~~감사합니다...어깨 으쓱으쓱~~ ㅎㅎㅎ

  • 4. 다몬
    '10.3.24 6:12 PM

    이뿌기도~~~~~~~~~~~~~~
    레시피 공유하심이 어떨런지요?^&^

  • 5. 맑은샘
    '10.3.24 6:13 PM

    와~ 대단하시네요....

  • 6. 열무김치
    '10.3.24 6:14 PM

    옴마야~ 정말 한 상 떡 ! 벌어지게 차리셨네요.
    저도 외국에 유학 중인데, 저에게도 어떻게 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기랑 부추 무침에 무언가가 꼴깍 꼴깍 목으로 자꾸 넘어가요~

  • 7. 마뜨료쉬까
    '10.3.24 6:20 PM

    어머나~찹쌀케익은 사진으로 봐도 쫄깃해보여요^^
    코코넛 넘 좋아하는데 케익이랑 아이스크림 레시피도 알려주세요^^

  • 8. 살림열공
    '10.3.24 6:58 PM

    ㅠㅠ
    우리 시댁 식구들이 이 글 보면 안되는디..

  • 9. 화양연화
    '10.3.24 7:11 PM

    혹시..출장요리사..?

  • 10. 커피야사랑해
    '10.3.24 7:14 PM

    요 정도 솜씨라면 초대되도 되겠네요. ^^

  • 11. 주아
    '10.3.24 7:27 PM

    다몬님~~ 레시피는 저도 인터넷에서 도움받은거에요 제 블로그에 링크 정리하여 올려놨으니 참고해주세요~~^^

    맑은샘님~ 감사합니다..

    열무김치님~ 저도 깔끔하게 열무김치 먹고 싶어요~~^^ 꼴깍꼴깍 넘어가는 그 무엇은...다진땅콩일꺼에요 ㅎㅎㅎㅎ

    마뜨료쉬까님~~ 케익은 네이버블로거 하닷사님표구요 아이스크림은 네이버블로거 마카롱님표 입니다~~

    살림열공님~~ 쉿~비밀~~!!!^^

    화양연화님~ 과찬이세용~~ㅎㅎ

    커피야사랑해님~ 저 통과?? ^^

  • 12. capixaba
    '10.3.24 9:57 PM

    오우....
    2년차에 저정도시라면 20년차엔 과연...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건 당연하고 남은 음식을 우째 저리 이쁘게 담으셨대요?

  • 13. 초코
    '10.3.25 3:35 AM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보이네요.
    형수님 인기좋았겠어요.. 전 도련님이 없어서 다행인듯.ㅋ

  • 14. whitecat
    '10.3.25 3:42 AM

    저 가서 설거지 할게요, 한 입씩만 주세요..................

    아니다 나 다이어트 해야 되지-_-... 흑흑

  • 15. 내천사
    '10.3.25 4:39 AM

    도련님 없어서 다행인듯 22222222222222

    프로이심다!!! ^^*

  • 16. 진진엄마
    '10.3.25 5:17 AM

    헉 결혼 2년차.. 엄청나십니다 ^^

  • 17. 간장종지
    '10.3.25 7:14 AM

    정말 대단하셔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듯 해요. 형수님의 마음.
    남편분 뿌듯하셨겠어요.

    저는 남편을 뿌듯하게 해준 적이 별로 없어서 반성모드로 들어가요

  • 18. mamonde
    '10.3.25 7:40 AM

    진짜 사랑받으실거같아요~
    부럽습니당~^^

  • 19. 사랑혀
    '10.3.25 10:10 AM

    와우~ 너무 근사해요...
    근데, 어른들도 좋아하시나요(너무 이상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너무 황홀 할것 같아요.

  • 20. 두아들맘
    '10.3.25 1:34 PM

    헐...천재이십니다...
    결혼 6년차인데도 아직 제대로된 상 못차리는 제가 넘 부끄럽네요ㅠㅠ

  • 21. 주아
    '10.3.25 3:36 PM

    capixaba님~~칭찬 감사합니다 쿠킹호일로 구역만 잘 나눴을 뿐인데...ㅎㅎㅎ

    초코님 칭찬 감사합니다. 저희 시댁은 아들3이에요 저희집이 둘째랍니다..전 아주버님도, 도련님도 계세요...부자지요? --;

    whitecat님~ 설거지 안해주셔도 한입 드릴께요~~딱~~~한입 입니다..다이어트ㅎㅎ ^^

    내천사님 감사합니다 칭찬받으니 기분 좋아용~

    진진엄마님~엄~청 감사드려요~~ ㅎㅎㅎ

    간장종지님 써주신 리플 신랑 보여줘야겠어요 더더더더 사랑해달라고.....^^

    mamonde님 부럽긴요~~ 칭찬 감사합니다.

    사랑혀님~ 온식구가 맛있게 드셨답니다..참 아버님을 위한 쑥국도 끓였는데 사진이 없네요....칭찬 감사합니다..

    두아들맘님 천재요?? ㅎㅎㅎㅎ 처음듣는 얘기라....^^; 칭찬 감사드려요~~~

  • 22. 레이나
    '10.3.26 8:55 PM

    우와..저도 2년차인데..고작 할줄아는건 밥밖에 없어서...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정말 부럽습니다..^^

  • 23. 김정희
    '10.3.26 11:59 PM

    와 먹고 싶어요!!^-^

  • 24. 스텔라
    '10.3.27 4:58 PM

    대단하십니다~~ 내친김에 블로그까지 구경하고 왔네요...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예쁜 새댁이세요... 그 열정이 부럽네요.. 행복하고 예쁘게 사세요^^*

  • 25. ubanio
    '10.3.27 5:07 PM

    와우 대단하여라~~~~~

  • 26. 매일
    '10.3.27 9:16 PM

    고마운 형수님이고 이쁜 며느리네요~~
    이쁜 마음 박수 보냅니다.

  • 27. appetite
    '10.3.28 11:42 PM

    2년차에 이정도... 10년이시면 신이 되시겠어요 이 야밤에 침흘릅니다 ㅠㅠ

  • 28. 아리다
    '10.3.29 2:20 PM

    음마야!!!
    식당차리라는 멘트는 넘 약하고
    호텔뷔페 주방장 하세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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