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댁의 컴백

| 조회수 : 8,974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9-11-03 13:38:39
일년만에 새댁이 글을 올려봅니다..
흑흑...슬픈일이 있어요
그동안 열심히 찍어놨던 사진들이
컴퓨터가 고장나며 순식간에 날라가버렸어요
제가 얼마나 사진 열심히 찍은 분들은 아시죠?
작년 이맘때 새댁의 200일간의 밥상 이라며 사진을 쫙~~올렸었는데..
혹시 기억해 주시는 고마운 분...없으신가요? ^^;
그 게시글 이후의 사진들 약 일년간의 제 밥상 사진들이 몽땅 날라갔네요
어쩌다가 올렸던 제 블로그에 있는 몇몇 사진들만 남았어요
저의 게으름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흑흑
충격적 사건의 계기로 이번에는 야무지게 올려봅니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

********************************************************

얼마전 계획 잡기만 반년 걸린 커플들 끼리의 모임이 있었어요...
제 친구들인데요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직 한 커플은 결혼 전 이지만 ㅎㅎ 곧.....)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네요
사랑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나요??
정말 수백배 행복했던 모임이였습니다
첫모임의 장소는 저희집이였구요
와인파티를 했어요
얼마나 행복한 모임이였는지 구경해보실래요?

먼저 셋팅부터.....







이제 음식 사진 입니다~

먼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 샐러드

시금치 딥

돼지등갈비구이

초밥케익



쵸코브라우니

사진을 못찍은 토마토해물스프, 새우날치알구이, 녹차아이스크림, 두가지버전 피클......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쌀쌀해진 날씨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드셔서
가슴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
    '09.11.3 1:42 PM

    헉!!!
    이런 사진들로만 200일치가 날아갔나요? 아깝다....
    로맨틱 분위기에 음식 차림새 솜씨가 굉장하시네요.....@@

  • 2. 주아
    '09.11.3 1:44 PM

    ㅎㅎㅎ 문맥상 진짜 그렇군요.. 200일 차림 게시글 이후 부터 약 1년간의 사진이 날라갔어요 흑흑흑 애플님 리플에 조언을 받고 글수정 해야겠어요 ^^ 애플님 칭찬 감사해요

  • 3. 딩동
    '09.11.3 2:33 PM

    시금치 딥은 어떻게 만드는지 좀 알려주세요~

  • 4. 짠짠짠
    '09.11.3 3:10 PM

    이런류의 사진들이 날아간건가요???? ㅠ.ㅠ 제가 다 아쉽습니다!!!! 저 셋팅들하며, 시금치 딥, 초밥케익 궁금해요~

  • 5. 바다랑셋이서
    '09.11.3 8:16 PM

    정말 아까우시겠어요....저렇게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들이 ....날라간거죠?@.@;;
    정갈하고 화려한 셋팅과 음식만큼이나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 6. 꼬이장
    '09.11.3 8:30 PM

    우와.. 예술이네요. 이런거어찌 먹나요..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군요.. 부럽삼...ㅋㅋ

  • 7. 아가다45
    '09.11.3 9:27 PM

    초밥 케잌은 어캐했나요?

  • 8. 쪼매난이쁘니
    '09.11.3 9:37 PM

    세팅이 예술!
    이 말 하려고 로긴했어요--;;

  • 9. 으읏
    '09.11.3 11:28 PM

    움~ 복구하는방법이 있을건뎅... 근처 컴퓨터 가게에 문의후 맡겨보심이..
    위사진들 다 이뿐데 아깝네요^^;

  • 10. 열무김치
    '09.11.4 2:15 AM

    오 초밥 케익에 저의 눈이 확~

  • 11. 입큰
    '09.11.4 7:39 AM

    우와~레시피두 줌 올려주세요..초밥 케잌 넘 이뿌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4 Alison 2025.07.21 5,723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5 챌시 2025.07.20 4,905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8 진현 2025.07.20 5,328 5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58 솔이엄마 2025.07.10 13,505 4
41050 텃밭 자랑 13 미달이 2025.07.09 9,996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168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98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9 쑥과마눌 2025.07.07 6,761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03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3,992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849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508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243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61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821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555 2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301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983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72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18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865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291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429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63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61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686 6
4102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679 5
4102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8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