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편강! 실패 원인이.....

| 조회수 : 18,102 | 추천수 : 178
작성일 : 2009-10-26 18:43:57
가을도 오고 찬바람이 불어서 생강차를 담을려다

어느 님의 편강 만드는 법을 보고 한번 시도 해 보려 합니다.

준비물 : 생강 700g, 설탕 500g, 꿀 2큰수저 ,물엿2큰수저,


생강손질이 장난이 아니죠...

그래도 깨끗이 앃어서 얍게 썰었습니다.


저번에 한번할때는 한번 끓이지 않아서 좀 생강이 독 드라고요

그래서 한소끔 끓여서 한쪽에 받아드었습니다.

생강차 용으로....

설탕 500g과 꿀과 물엿을 섞어서 불위에 올리고서..

한번씩 저어가며 한 30분 정도 끓였습니다.

제법 맛있게 보이죠..먹어보니 완전 정과맛이네요..

갑지기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아침에 삻에채험 프로그램에서 잣을 따는 걸 하드라고요.

그게 생각이 나서 냉동고에 있는 가평잣을 한주먹 넣었습니다.

생강에 잣은 궁합도 맞고 또 한개씩 먹으면 고소할것 같아서....

색깔이 점점 더 검게 변하더라고요....

그러더니 한 20분을 졸여도 설탕가루가 생기기는 커녕 설탕타는 냄세와 연기만 폴폴 나네요..

그래서" 아차"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얼른 불에서 내려 배란다로 쫓아냈습니다.


식은 후에 모습입니다.

생각을 한쪽 먹어보니 너무너무 써서 먹을수가 없어서 이일을 어찌할까요..

두시간 생강까고 1시간 반 가스 앞에 서서 졸이고 ....

레시피 올리려고 사진 틈틈히 찍으면서  허리가 아파도 참고 했는데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올리면서 보니 카메라 날짜도 옛날로 돌아가 버리고.ㅠㅠㅠㅠㅠ

완전 일요일을 망쳤습니다.

어디서 잘못된 걸까요...잣이 문제가 있었을까?????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09.10.26 6:49 PM

    평생번호라고 어디로 이사가시든지 같은 번호를 쓰시던데요?
    얼마 내면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던데, 한 번 전화국에 문의해보세요.

  • 2. 순덕이엄마
    '09.10.26 6:57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웃어서 지송....
    저랑 똑같은 실수를 하셨네요. 며칠 전 저도 했는데 내것도 바삭바삭한 갈색 생각 스넥 되었어요. 으흐흐 그흑..ㅠㅠ
    꿀이나 물엿이 넘 많이 들어갔거나 마지막 단계에서 불을 아주 약하게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라고도 생각이 드는데...
    원글 올리신....(아! 세글자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남..ㅠㅠ) 분께 다시 여쭤 볼려구요..

  • 3. 영원사랑
    '09.10.26 7:00 PM

    진부령님...

  • 4. 십오년째초보
    '09.10.26 7:16 PM

    저도 똑같은 실수를...

    도대체 원인은 어디 있는 걸까요..

  • 5. 마스카로
    '09.10.26 7:20 PM

    아까워서 어쩌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는 어제 성공했거든요.
    위에 댓글주신분 말씀처럼 아마 불이 너무 쎄서 그랬을꺼같아요.
    저는 통삼중도 아니고 그냥 얇은 스텐웍에 했는데 처음 불을켰을때 2,3분만에 바로 국물이 흥건해 지길래(진부령님은 15분정도 기다려야 국물이 난다 그러셨거든요) 아마 웍이 얇아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중불에서 끓이라는건 약불에서 끓이고, 마지막에 국물이 다 쫄았을때는 약불에서 쬐끔 더 낮춰서 뒤적여줬습니다.

    그나저나 두시간동안 생강을 까셨다니 넘 속상하시겠어요.
    요즘 햇생강은 그냥 잠시 물에 담가뒀다가 약간 센 수세미(초록색)로 살살 문지르고 틈새는 가는 칫솔로 닦으니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깨끗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도전성공 하세요~ 화이팅!!

  • 6. 진부령
    '09.10.26 7:36 PM

    애구....
    실패하셨다는데
    제가슴이 다 뜨끔합니다...

    자는 삼중 스텐웍이었고
    가스불을 중정도에서 시작해
    끓고나서 줄였어요
    꼭 붙어서
    사진찍을때 외에는 주걱을 열심히 저었구요

    애구 아까워라...

    조금씩 떼어놨다 생강차로 만들어 드시면 안될까요??

    제가 이번에는 사진에 시간 입력하면서
    불조절까지 해서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a/s의 의무감을 불끈 느끼면서
    편강 완전정복을 위해 저도 다시한번 해보겠습니다.

  • 7. yunii
    '09.10.26 7:39 PM

    저도 실패했는데요... 검색에 검색끝에 실패 원인이
    마지막에 가스불을 끄라고 하더라구요..
    잣넣는 시점에 쯤에 불을 끄면 된다는거 같아요...
    저도 다시한번 해보려구요..^^

  • 8. 우짜몬
    '09.10.26 8:06 PM

    첫번째는 실패하고 두번째 오늘, 성공했어요
    처음 실패했을때 원글님 사진처럼 까맣게 커피색으로 타서 아예 냄비와 한몸으로 안 떨어져서
    결국 먹을때마다 냄비채 불 올려서 떨어지면 차에 한 덩어리씩 (ㅠ.ㅠ) 넣어서 마셨어요.
    오늘 200g만 가지고 다시 했는데 성공했어요.
    처음 했을때 생강400g에 설탕 250g에 물엿1T 넣고 했는데 아무래도 설탕량(물엿 포함)이 많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참, 불 세기가 중요한듯
    실패 했을때 설탕이 부슬부슬 일어나기는 커녕 국자(아시죠? 연탄에 해 먹던 추억의 과자^^) 해 먹는것 같앴거든요.
    오늘은 생강200g에 설탕125g(전 시키는대로 용량 꼭 맞춥니다 ㅎㅎ)만 넣고 저어주다가
    물이 많아지면 불을 약불로 해서 계속 저었구여,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더 불을 낮추었어요.

  • 9. 애기사과
    '09.10.26 8:09 PM

    제가 실패한 거랑 똑같아요.ㅋㅋㅋ
    웃어도 웃는게 아니예요.ㅠ.ㅠ
    제 생각엔 꿀과 물엿이 과하게 들어간거 같은데
    재시도 하려니 아득해요.

  • 10. 식스핏언더
    '09.10.26 8:57 PM

    설탕이 투명하게 끓잖아요.
    그게 온도가 올라가면 가장자리부터 갈색이 되는데, 그 갈색 자체가 나오면 안되는것 같아요.
    끓이다가 잠깐씩 불에서 들어서 저어주면서 온도 떨어뜨리고 다시 내려놓고 했는데 성공했어요.

  • 11. 비안
    '09.10.26 9:03 PM

    저는 두번 다 성공했는데요.
    색도 정말 노랗게 곱게 나오고요.
    냄비는 통삼중은 아니지만..두꺼운 냄비로 했구요.

    사진을 보니깐 불이 너무 쎈거 같아요..
    잣넣을 때 이미 갈색으로 변한거 보니깐요..

    물이 생겨서 끓는 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서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계속 저어주셔야 예쁜색의 편강이 되는 거 같아요.
    세월아 네월아~~^^

    아.아까워서 어쩐대요..
    그래도 다시 한번 해보세요.
    편강 정말 맛있어요.^^

  • 12. 짱구맘
    '09.10.26 9:28 PM

    제가 실패한 편강색과 같은 색을 보니...한편으론 반가와서 댓글 답니다.
    생강 까고 저민 시간과 검정색이 되도록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저은 시간이 아깝더군요.
    저는 설탕양을 대충 써서 너무 많이 넣어서 실패한게 아닌가 스스로 자문했었는데요..
    지금 댓글들을 읽어보니 설탕량 + 불쎄기가 실패의 요인이었구나..싶어요.

  • 13. 꽃잠
    '09.10.26 9:43 PM

    ㅍㅎㅎㅎ 웃어서 죄송...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다음번엔 명품 편강 만드시길~
    에쁜 순이님!
    장터에 유자 파시던 순이님 맞지유?

  • 14. 놀란토끼
    '09.10.26 9:45 PM

    전요 아주 잘되었는데요... 어제 생강이랑 설탕양이랑 잘 계량했는데 이 죽일놈의 기억력 ㅠ.ㅠ
    흐미..... 너무 매워요.... 그래서 커터에 전부다 갈아 버렸어요... 차로 타먹으려구요...
    정말 쉴새없이 저어주었구요...
    전 혹시나 후라이펜은 탈까봐 스텐냄비에 했어요..
    첨에 끓기 시작할때까지는 센불에 그 후엔 약불로 계속.....

    아까워서 갈아 없에기 전에 사진한장 박아두었지요....ㅎㅎ
    만들었다는 흔적은 남겨야 했기에....

    요즘 생강은 너무 매운가 봐요....ㅠ.ㅠ

  • 15. 낭만고양이
    '09.10.26 9:50 PM

    저도 첨했을때 실패했는데 두번째는 성공했어요.. 두번째는 계속 저어줬던거 같은데,, 불 세기는 별로 차이 없었어요. 저도 신기해요. 왜 첨에는 실패했을까?

  • 16. 냥냥공화국
    '09.10.26 11:11 PM

    편강.. 따라해보고 싶어요 ^^
    근데 이게 그냥 집어먹는거 외에 다른 먹는 방법은 없는지요?

  • 17. crisp
    '09.10.26 11:15 PM

    제 허리가 끊어지는듯 아프네요~ㅠㅠ
    어째요. 그냥 조금씩 떠서 물타먹어도 안될까나...

  • 18. 둥이네집
    '09.10.27 1:27 AM

    히힛..저보단 그나마 나은걸요? 모냥새가요..

    제껀 완젼히 솣뎅이 남비도 생강도. ㅋㅋ 담번엔 반드시 성공하리라 ~

  • 19. 에쁜 순이
    '09.10.27 10:25 AM

    어휴 다행이네요.. 나혼자만 그런줄알고 고민했는데 ...ㅎㅎㅎㅎㅎ 나도 크게 웃고 있어요...
    나 하나로 인해서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네..꽃잠님 기억력 좋으시네요..
    작년에 유자팔았습니다. 11월 초에 다시 판매할겁니다. ..

  • 20. serendpity
    '09.10.27 11:53 AM

    실은,, 저도 실패했는데 성공글만 올라와서 창피해서 말두 못하구있었어용~~ㅋ

  • 21. 스카이블루
    '09.10.27 12:48 PM - 삭제된댓글

    5번째 사진정도의 색깔이 나오면 약불로 그냥 껴두지 마시고 불을끄시고 계속 저어주시면 되요
    약불상태로 계속저으면 설탕화가 안되기 때문에 불을 끄고 저어주시면 설탕분이 생기면서 한알한알 떨어집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성공했어요

  • 22. 캔디
    '09.10.27 12:56 PM

    저도 어제 똑같은 실패를 했어요. 나중엔 너무 아까운 생각에 소다를 넣고 달고나를 많들려다 온가스레인지며 싱크까지 생강 달고나 부풀어 넘쳐 오늘 아침까지 제거작업 했답니다.
    내가 정신이 나갔지... 윅에 달고나를...

  • 23. 가끔은 제정신이기도.
    '09.10.27 1:03 PM

    저랑 똑같은 실패~~~ㅎㅎ
    전 두근 기준으로 올라온 레시피보고 따라했는데 혹시몰라 한근만 했는데 다행(?)이실패를 해서 냉동실에 편으로 저며놓은 생강을 어찌 할까 고민중입니다 ~~~
    저와 같은 결과물을 보니 반갑다고 하면 돌맞을까요? ㅎㅎ

  • 24. chanto
    '09.10.27 1:12 PM

    와하하하~~~
    캔디님 통도 크십니다 ㅎㅎㅎㅎㅎ
    생강맛 달고나를 상상하면서 소다를 넣으셨지요? 기발한 상상력!^^ 최고!! ^^

  • 25. 사랑화
    '09.10.27 1:43 PM

    어뜩해..ㅠ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담번엔 꼭꼭 성공하시길 응원해요.

    그나저나 캔디님 댓글보다가
    혼자 완전 폭소에요...ㅋㅋㅋㅋ
    어떻게 달고나 만드실 생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 배아파

  • 26. 행복
    '09.10.27 1:46 PM

    ㅋㅋㅋ 캔디님 완전 짱 입니다. 윅에 달고나를 ... 아이고 웃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재미 있으세요. 웃음이 그쳐지지를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 27. 리마
    '09.10.27 2:16 PM

    캔디님~~ 웃음 폭탄을 던지시는군요

    저는 살짝 갈색빛이 도는 독한맛의 편강이 되었어요ㅋㅋ
    약불에서 2시간 정도 계속 저어주었구요
    덕분에 팔 운동 엄청했네요

  • 28. 둘맘
    '09.10.27 2:36 PM

    부지런하신 분들 참 많다. 부럽다 하고 있는데 댓글보다가
    캔디님 댓글에서 그만 푸하하하

    옆에 남자 직원에 뭔일인가해서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네요.ㅋㅋㅋ

    죄송....

  • 29. 에쁜 순이
    '09.10.27 4:22 PM

    캔디님 화이팅!
    우리님들 저 오늘 또 도전해볼랍니다.
    진부령님 ! 자세한 설명고맙습니다.
    스카이 블루님 ! 완성품 보여드릴께요...

  • 30. 진도아줌마
    '09.10.27 6:46 PM

    마늘파우더 아하 그거 뿌리고 나중에 쌀은 씻어먹으면 되는거군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31. 싱그러움
    '09.10.27 7:25 PM

    캔디님 화이팅!!!
    웃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
    통 크십니다, 웍에 달고나를...
    그거 먹으려면 82벙개한번 해야하는거 아녜요?
    죄송합니다.ㅋㅋㅋㅋ

  • 32. 살림열공
    '09.10.27 7:29 PM

    캔디님.......... 때문에 웃다가 결국 눈물까지 줄줄 흘리는 중입니다.
    죄송해요. 그런데 정말이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3. 또하나의풍경
    '09.10.27 7:45 PM

    어떻하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디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웍에 달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sky
    '09.10.27 10:15 PM

    저두 이번주말에 편강 해볼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걱정되네요.ㅡㅡ;;
    너무 아까워서 어쩐데요??
    그나저나 캔디님 너무 귀여우신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으신 분이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 35. 행복한달꼼이
    '09.10.27 10:50 PM

    캔디님....ㅋㅋㅋㅋ
    넘 웃겨서.....

  • 36. 자연맘
    '09.10.27 11:26 PM

    웍에 달고나 !!
    아이고 밤이 깊어서 크게 웃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

  • 37. 내천사
    '09.10.28 1:26 AM

    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웍에 달고나를...

    푸하햐핫#$%#$%!$#%#$^@$#^ !!!!!!!!!!!!!!!!!!!!!!!!!!!!!!

    아..눈물나...

  • 38. 순덕이엄마
    '09.10.28 1:32 AM

    캔디님 리플로 이글은 오늘부터 생강 성지글이 됩니다. ㅎㅎㅎ

  • 39. 블루벨
    '09.10.28 3:36 AM

    두사람 사이의 관계 구도랄까, 그런 게 한번 정립되면 좀체 바꾸기 힘들더라고요. 딱히 어느 한쪽이 잘못이라서 그렇기보다.
    전 과거에 주로 연락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나이 들고 이런저런 얘기 들어가며 나도 좀 인간관계에 적극적이 돼보자 해서 먼저 연락도 취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그게 어쩐지 전보다 못하든지 별 큰 효과를 못 거둔 경향이 있어요.ㅎㅎ 상대도 날 챙기면서 받는 자기만족이 있었던가 본데, 그 균형이 깨지니 이제 내가 자기를 원하지 않나 이런 식으로 생각해 버려서 깜놀한 경험이 있어요. 말하자면 두사람 사이의 관계 패턴이 한번 자리잡으면 그걸 수정하려고 할 때 관계 자체에 균열이 오는 몹쓸 경우도 생기더라는 말씀을 드리려는 거에요.
    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이 같이 사랑을 막 표현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게 이상하게 안 쉽더라고요. 님 탓이 아니에요. 그냥 관계 사이에서 무심코 혹은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자책하지도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속으로 욕 조금 해주고 넘겨버리세요.^^

  • 40. 빨강머리앤
    '09.10.28 4:47 AM

    글만 읽어도 번거로울것 같은 편강을
    이렇게 많은 분이 해보시고 실패하시고 하셨다니요!!
    전 엄두도 안나던데 말입니다.

    캔디님의 생강달고나 얘기에 실성한 사람마냥 웃고 있습니다.
    로그인하게 만드는 힘. ^^

  • 41. 유라
    '09.10.28 4:54 AM

    예쁜 순이님 어뜩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럭~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순이님 너무 귀여우세요~~~어쩐다~저생강~
    ㅎㅎㅎㅎㅎ

  • 42. 달봉맘
    '09.10.28 12:46 PM

    아..어째..하고 보다가....
    캔디님 댓글에 빵 터져버렸네요.
    우째...사무실인데..웃음이 안멈춰요....T_T ㅋㅋㅋㅋㅋㅋㅋ

  • 43. 가을인가?
    '09.10.28 1:28 PM

    기분 우울했는데 캔디님 댓글보고 한참 웃었네요^^
    근데 생강달고나 맛있나요?^^

  • 44. 에쁜 순이
    '09.10.28 5:31 PM

    오늘에 영광을 켄디님에게 돌립니다.
    켄디님 기다리세요,,선물 드릴께요...
    많은분들을 켄디님이 즐겁게 해주신 답례로요...

  • 45. 소금별
    '09.10.29 9:44 AM

    저두 이번 주말에 도전 해 볼 생각이었는데,
    레서피가 다시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어욤요..
    캔디님.. 생강맛 달고나, 완죤 맛나겠어욤..

  • 46. 일루
    '09.10.29 12:06 PM

    아...순덕엄마님 글보고 성지글 찾아와서 읽다가 웍에 달고나를.. 웃다가 눈물이 나요 지금 배가 너무 아픈데 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 47. 장미원
    '09.10.29 12:46 PM

    어젯 밤 남편이 까준 생강1 kg, 절반 정도 덜어서 편강 만들어 준다고 큰소리 쳐놓곤,다 태웠어요. 연기가 풀풀 나고 색깔은 숯덩이 같애 시꺼매서 맛을 봤더니 완전 쓰고.탄내가 나서 불을 껐는 데도 온 집안에 탄 내와 연기가 진동을 하네요. 너무 센 불로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남편이 현관 문 열어 놓길래 제가 그랬어요. 백설탕으로 해야 되는 것인데 아마 유기농 설탕으로 해서 그런거 같다고.ㅋㅋㅋ 스텐 웍과 숯뎅이 편강은 합일체 하여 떨어 지지가 않아서 더운 물에 담궈 놓고 다시 작은 냄비에 한주먹만으로 지금 재시도중.....

  • 48. 덴버
    '09.10.30 2:53 PM

    캔디님 최고여유~

  • 49. 수늬
    '09.11.1 11:14 AM

    울아들 신종플루 뒤치락거리하느라 키톡글 엄청밀렸더랬는데요..
    순덕엄니글에서 에쁜순이님 캔디님댓글 뒤집어졌다고 씌여있길래
    일부러 보러왔다가...
    지금 눈물흘리고 있습니다~~~푸하하~~~
    울아들때문에 우울했었는데...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0. 거북
    '09.11.5 1:09 PM

    에쁜순이님 글 보며 실실 웃다가.. 밑에 캔디님 답글보고 빵터져서 엄청 웃었네요.
    아.. 눈물나..

  • 51. 에쁜 순이
    '09.11.9 11:39 AM

    장미원임 그래도 우리의 도전은 계속되어양 합니다..
    수늬님 힘네세요..신종풀루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거북님 오늘도 즐겁운 하루 되세요...

  • 52. 별콩
    '09.11.10 1:26 AM

    저는 오늘 편강 도전했는데요...
    1키로 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만 했는데...혹시나가 역시나로 실패했어요...
    그래도 도전정신이 강한지 오기로 한건지...남아있는거 다시 했거든요...
    그런데 제 경우에는 첫번째와 두번째가 다른점은 설탕양과 냄비였어요..
    첫번째 설탕양이 좀 많았던것 같고...냄비도 스텐 얇은 냄비로 했어요...그리고 약한불에 열심히 저었구요...완전 생강달고나 됐구요...
    두번째는 설탕양 줄이고 휘슬러 압력솔에 했어요...진짜 잘됐어요..
    혹시 실패하신 분들 설탕양이 많았는지...그리고 냄비 한번 바꿔서 해보세요...
    그래도 두꺼운게 좋은것 같긴 하더라구요...

  • 53. 독도사랑
    '11.11.19 11:28 PM

    군침이 꼴깍 꼴깍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4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4 babymonte 2024.12.21 6,078 5
41093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1,765 3
41092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5,150 2
41091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5,825 2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7 머핀아줌마 2024.12.16 6,778 7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6,322 7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296 10
41087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5,658 11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5,903 5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8,251 7
41084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6,992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0,791 8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1,867 4
41081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320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520 3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19,747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132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508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290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053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381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041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628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806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533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896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797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7,18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