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찍어봐야지 하면서도 맨날 까먹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자료를 남기게 되었어요
인형케익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 한번 보세요~
3호,2호,1호를 쌓아서 샌딩을 마친 상태예요
중간에는 랩으로 다리를 감싼 인형이 들어있구요
드실 때는 인형 꺼내신 후 옷입혀두시고 드레스 부분만 드시는 거예요~
가끔 인형을 통째로 먹는거냐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ㅎㅎ
위에 1호만 둥글게 잘라주고
아래 2호와 3호는 가장자리 정리만 해주시면 되요
이때 균형을 잘 잡아야 드레스가 폼이나요~
시럽을 바르고 크림으로 코팅해줍니다
인형케익같은 입체케익은 작업을 빨리해주어야 케익이 맛있어요
코팅을 하고 시럽을 발라도
오랜 시간 케익이 공기 중에 있으면 아무래도 좀 딱딱해지겠죠,,?
드레스 모양을 그리고
아이싱 하기 전에 레이스를 짜주었어요~
레이스없이 바로 아이싱으로 들어가는 디자인도 있구요~
아이싱을 하고 스패츌러로 다듬어주어요
아이싱팁을 이용했는데 바로 스패츌러로 하셔도 괜찮아요~
커팅할 때 균형이 잘 안맞았으면 이때 크림으로 다시 잡아줍니다~
코팅지를 이용해서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주고
드레스 장식을 해줍니다~
코팅지는 무스띠 잘라서 하시면 되요~
상의를 데코했어요
백설공주는 크림으로 했고 다른 공주님은 슈가예요~
각각의 특징이 보이죠??
한줄로 세워 놓으니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같아요
뒤에는 박스들고 공주님 보쌈(?)준비 중,,ㅎㅎ
최근에 만든 프로포즈 인형케익이예요,,여신같죠,,?
단을 쌓고 미니케익으로 장식해서 더 우아해보여요~
인형케익은 작업자체가 어렵지는 않아요
대신 부엌이 폭탄맞을 확률이 100%니까 그게 문제죠,,ㅎㅎ
케익 아주 초보자는 좀 그렇고
2단케익 정도 만들어보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