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회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뭐하느라 그리 바쁘게 살았는지,연말연시 연이은 특강에 ,여러가지로 많이 분주해서 82를 잘 못왔네요.
늦었지만 82회원 여러분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방학동안 먹은것들 주르륵~올려 볼께요!
방학동안 푹쉬면서 먹고 싶을때 먹고
놀고 싶을때 놀고...
먹고 싶은건 왜 또 그리 많은지...이 식탐은 언제나 끝날련지요...ㅋㅋㅋ
히터가 고장났던 어느날,조금이라도 기온을 높이자는 생각에
샤브샤브를 해먹었지요~
아는분 소개로 고기를 주문했는데요...으미 넘 맛나요~
찰떡이 들은 유부 주머니랑 새우도 등장하시고,
냉장고속 각종 야채도 총출동해서
폰즈와 깨소스에 퐁당해서 먹었지요.
한국서 왔다는 멍게와~
역시 한국산 파래로 무침도 해먹으며 추억에 젖기도하구요...
온집에 기름냄새 풍기며
새우와 고구마를 튀기니,아그들 엄청 잘 먹두만요!
멍게사러 한국시장간날,배추가 넘 좋길래 한박스 사서 김장도 했어요.
생전 처음 그많은 김치를 담갔길래,나름 긴장해서 김치 사진은 없지만....
돼지고기 삶고, 배추속에 굴넣고 버무려 싸먹은 사진은 찍었네요!
떨어진 배춧잎으론 부침개도 했지요...
ㅋㅋ이런날 빠질수 없는게 차가운 사케 한돗구리~얼쑤!
이쁜 콩도 삶아먹고,
싱싱한 우니 한박스 사서
이렇게 김에 싸서 먹으면
애비도 ,자식도, 몰라본다는....ㅋㅋㅋ
노바다야끼가 그리운 날은 ,
아쉬운대로 닭봉구워서 유즈고쇼랑 냠냠~
또 연체동물이 그리운 날은 ,일본마켓에서산 낙지 와사비 무침....
아,침나와~~~ㅎㅎㅎ
매운게 땡겨주면 낙지볶음으로 달래주고,
남은 국물엔 밥볶아 김가루 솔솔!
언제나 그렇듯이 제 생일케익엔 싼타가 꼭 있지요...
이안이 우기는 바람에 난데없는 아이스크림 케익까지...
갑자기 생일케익이 두개가 되었다지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케익비의 디져트로 마감을 해주면
세상 부러울게 없답니다!ㅋㅋ
언제라도 해주면 애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초코머핀을 구우면~
울 이안 넘 좋아한다지요!
사진 내렸어요~